마테오 베레테니, 로렌조 무세티,야닉 시너는 2021년 롤랑가로스 테니스대회 16강에 진출한 이탈리아 선수들이다.
권순우를 32강전에서 이겼던 25살 베레티니를 선두로 19살 무세티와 20살 시너는 주니어 시절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한 선수들이다.
무세티는 2019년 프로에 데뷔 했으며 원핸드 백핸드 라이징볼 처리가 장점이다. 2019년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흡사 페더러의 원핸드 백핸드를 미러링한 것처럼 훌륭한 백핸드를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세 선수가 프랑스오픈 16강전에서 묘한 대진표를 받아 들었다.
세명 모두 같은 박스에 포진하고 있으며 페더러를 롤 모델로 성장한 무세티는 조코비치와 대결을 앞두고 있고 맏형격인 베레티니는 페더러, 시너는 나달과 대결하게 된다.
나달과 8강 티켓을 놓고 대결하는 20살, 19위인 시너는 2019년에 무려 3개의 챌린저대회에서 우승하는 실력을 보이며 세계 테니스 무대에 본격적으로 자신을 알리게 된다. 랭킹도 급상승해 프로데뷔 2년여만인 2020년초에는 60위권까지 진입한다.
시너는 클레이코트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나달과 16강전 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8강전에서는 나달이 승리했다.
16강전은 우연하게도 이탈리아 3인방 VS 페나조 3인방(페너더.나달.조코비치) 및 젊은피 VS 베테랑 구도의 3:3 매치업이 형성되었다. 6명의 선수중 8강전 티켓을 누가 가져갈지 주목된다.
무세티와 시너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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