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피에르 위그 에르베르선수가 니콜라스 마흐와 호흡을 맞춘 호주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우승했다.
그랜드슬램 대회중 호주오픈에서만 우승을 못한 에르베르는 결승에서 2018년 우승 팀인 헨리 콘티난(핀란드), 존 피어스(호주) 를 2-0(64.76<1>)으로 이기고 감격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올해 27살인 에르베르는 호주오픈에서만 복식 우승이 없었으며 이번 우승으로 4대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마흐는 우승 인터뷰에서 에르베르가 너무 경기를 잘해줘 감사하다, 에르베르와는 친동생과 마찬가지로 지내고 있다. 나이가 많지만 앞으로 좀 더 에르베르와 경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에르베르는 호주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정현에 승리하고 3회전에서 패한 후 복식에서 값진 우승을 기록했다.
마흐와 에르베르는 복식 우승 상금으로 각각 약 3억 4천만원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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