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대에 도전하는 박소현 (성남시청 소속, CJ후원)이 시즌 첫 승전보를 올렸다.
박소현(505위)은 3일 터키 안탈랴에서 열린 W15 안탈랴 5차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불가리아 페티아 아르신코바(496위)를 4-6 6-1 6-0으로 이기고 2회전에 진출했다. 경기시간은 2시간 6분.
이로써 박소현은 올시즌 첫 승리를 거뒀고 1월 19일 터키대회에 출전한 뒤 처음 승리를 거뒀다. 박소현은 2회전에서 블라다 코발(392위,러시아)와 8강 진출을 가린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아시아권 대회가 거의 열리지 못하고 유럽과 중동, 중앙아시아, 호주 등지에서만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이런 가운데 권순우(당진시청) 남지성(세종시청) 송민규(KDB산업은행)이 호주 멜버른 투어대회에 출전하고 8일부터 열리는 호주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주니어 유망주 신우빈이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M15 프로대회에 출전했다. 이에 앞서 아랍에미리트에서 인천시청 한나래가 대회에 출전한 뒤 귀국해 자가격리중이다.
그리고 성남시청 박소현이 터키 안탈랴에서 매주 열리는 W15대회에 1월 18일부터 출전해 3주차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박소현은 2월말까지 안탈랴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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