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테니스 간판 장수정이 태국 후아힌(HUA HIN)에서 1월 30일부터 시작된 WTA 250투어 본선 1회전에서 승리하고 2회전, 16강에 올랐다.
장수정은 한국시간 1월 30일 오후 4시에 시작된 1회전 경기에서 121위인 영국의 카티에 볼터와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장수정은 스트록과 수비에서 근소한 우위를 보이며 1세트를 6-3으로 이긴 후 2세트를 4-6으로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3세트 초반부터 랠리 싸움에서 앞서며 6-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장수정은 당초 본선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기권선수가 나오면서 본선 기회를 잡은 끝에 250투어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장수정은 중국 여자 테니스를 이끌고 있는 주린(54위) VS 왕시유(59위) 승자와 16강전을 할 예정이다.
이 대회 1번 시드는 비안카 안드레스쿠(42위.캐나다), 2번 시드는 율리아 푸틴세바(44위.카자흐스탄)가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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