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OPEN 테니스대회에서 24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하며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쓴 노박 조코비치가 스페인으로 이동해 데이비스 컵 스페인전에 출전해 승리를 거두었다.
조코비치는 9월 16일 발렌시아에서 열린 C조 조별 리그에서 스페인의 알레한드로 포키나에 2-0 (63.64)승리를 거두었다.
세르비아는 첫번째 단식에서 승리한 라슬로 제레와 두번째 단식에서 승리한 조코비치에 이어 복식에서도 승리해 종합전적 3-0으로 스페인에 승리, 한국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두고 체코와 함께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세르비아와 체코에 2연패를 당한 한국은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9월 17일 스페인과 3.4위 결정전을 할 예정이다.
테이비스컵 파이널스 본선 16강전은 4개조 4개국으로 편성되어 경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위 2개팀이 11월 21-26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릴 예정인 8강전에 진출해(Knock-out stage) 우승컵을 놓고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