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카를로 마스터즈에 참가중인 36살, 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조코비치는 한국시간 4월 14일 새벽에 끝난 준결승전에서 캐스퍼 루드(10위.노르웨이)에 1-2로 패했다.(하단 하일라이트)
조코비치는 전날 열린 8강전에서 알렉스 드미노(11위.호주)에 2-0(75.64)으로 승리하며 이 대회 역사상 최고령(36세 11개월), 최다 기록(77회)을 세우며 준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노렸지만 25살 루드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해 아쉽게 탈락했다.
루드는 세계랭킹 2위인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를 2-1로 이긴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2위.그리스)와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올 시즌 한단계 발전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치치파스는 통산 11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으며 결승에서 대결하는 두 선수는 통산 3번 맞대결 했으며 루드가 2승 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 대회 단식 우승자에게는 약 13억5천만원(919,075 유로)과 랭킹 포인트 1,000점이 주어진다.
결승전은 한국시간 4월 14일 저녁 10시에 시작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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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하일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