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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Aug 21, 2021

나달 시즌 마감...US오픈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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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021년 나머지 투어 시즌을 접었다.

 

나달은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감스럽지만 이번 시즌은 더 이상 플레이를 계속할 수 없게 됐다"며 " 다리 부상으로 중요한 대회임에도 쉬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나달은 가족과 팀 의사와도 이야기했지만, 지금은 다리가 좋은 상태가 아니라 원하는대로 테니스를 할 수없어 부득불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달은 "내년 복귀하는데  100% 자신감이 있으며 부상 자체는 2005년부터 익숙한 것으로 부상을 극복하고 이후 많은 일을 했다. 다리만 좋아지면 원래대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달은 발 부상을 1년 동안 안고 왔다.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패배 후 2개월 가까운 휴식을 거쳐 8월초에 ATP500 워싱턴 DC 대회에 복귀해  3회전에서 패했다. 토론토 대회는 출전하기 직전에 기권을 발표했다.

 

나달은 올해 24승 5패를 기록했다. 치치파스, 루블레프, 즈베레프, 조코비치, 로이드 해리스가 그에게 패배를 안겼다.  나달은 그사이 대회 결승에 두번 올라 바르셀로나오픈과 로마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나달은 올해 그랜드슬램 우승을 못했다.

 

호주오픈에선 8강전때 치치파스에게 패했고 프랑스오픈은 4강에서 조코비치에게 패했다. 각각 4시간 5분과 4시간 11분 경기를 했다.

 

나달은 2년 연속 US오픈을 출전하지 않게 됐다.

 

  US오픈에서 2019년 대회를 포함해 4번 우승했다.  올해  US오픈에  나달 이외에도 무릎 재수술을 받게 된  로저 페더러(스위스), 손목 부상으로 고생하는 2020 챔피언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이 빠진다.

 

이변이 없는 한 조코비치의 우승이 확실시되어 그가 1969년 로드 레이버 이후 그랜드슬래머라는 기록에 도전한다. 

 

조코비치는 9개 대회 출전해 38승 5패를 했고 3개 그랜드슬램 포함해 4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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