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니스피플
디펜딩 참피언 로저 페더러(스위스,3위)가 16일 경기에서 승리하며 3회전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오른 영국의 덴 에반스에 3-0( 7-6(5) 7-6(3) 6-3)로 승리했다, 스코어는 3-0이지만 페더러는 1.2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끝에 쉽지 않은 승리를 거머쥐었다.
32강을 확보한 페더러는 20회 연속해서 호주오픈 32강에 오르는 기록도 수립했다.
페더러의 3회전 상대는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로 50위에 올라있는 선수다. 프리츠는 21살로 페더러와 16년 차이가 나며 앤디로딕 은퇴 이후 존 이스너와 함께 미국 남자 테니스를 대표하는 선수다.
통산 99개의 단식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페더러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하게 되면 100번째 단식 타이틀을 갖게된다.
2018년 호주오픈 남자 단식 우승자인 페더러는 2018년까지 총 99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페더러가 획득한 99개의 타이틀을 분석해보면 총 19개국, 32개 대회에서 49명의 다른 결승 진출자에게 승리한 기록이다.
페더러의 3회전 경기는 18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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