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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백시에...

안녕하세요...

얼마전 포핸드가 내 마음대로 안될때가 있었습니다.
타이밍도 못잡겠고... 때리는 공마다 붕붕 뜨고... 폼도 안잡히고..
그러다 진철님의 테이크백의 사진들을 보고... 테이크백하면서
겨드랑이를 벌려야하는것을 알게 되었죠.
( 오른팔꿈치를 겨드랑이에서 벌리는...)

그렇게 하니깐.... 폼도 안정되고.. 볼도 전처럼 제대로 들어가게 되었죠.
또... 좀 여유로워졌습니다.  테이크백을 빨리하게 되니깐요..

1. 질문은... 테이크백시 부터 팔꿈치를 크게 벌리지 않고.. 거의 몸통(겨드랑이)에
붙인채 하고나서 포워드스윙에 들어가는것과....
진철님 글처럼... 또 사진처럼... 팔꿈치를 어깨 높이까지 올리는것의  차이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어느 책자를 보면... 서브리턴이나.. 볼이 빠른경우... 테이크백하다가도 중간에 포워드스윙으로
변할수 있다고 나오면서....  팔꿈치를 몸통(겨드랑이)에 붙인 그림을 보여주더군요.

제생각에서 차이점은... 팔꿈치를 붙이면... 임팩트시에... 라켓면이 약간 오픈되는것 같습니다.

2. 질문은....  파워 문제입니다.  저야 입문한지 7개월차라 그리 고민하지 않지만.....
   구력이 오래된 고수들을 보면서 저또한 그러하것이 분명하기에...  질문합니다.

동호회 사람들의 볼을 보면.. 아무리 구력이 오래되었다해도...  볼의 파워가 그리 세지 않더군요.
물론  제대로 오는공을 맘먹고 때리는 공이야 어느정도 빠르겠지만...

얼마전에  대학때까지 선수생활한 코치의 볼을 본적 있었는데...  정말 대포 + 총알 이더군요.
상대도 분명 코치들이였는데... 볼이 안보인다고... 쩝~~

관전하는 제가 봐도.....  예술이더군요.  폼이나.. 파워나.. 환상이였죠.

동호인은 그렇게 되지 못하나요..?  특히 저처럼 30대 후반에 시작한 사람은..??  ^^::

감사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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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성기훈 09.17 14:52
    참.. 진철님. ^^
    전에 설명하신 글(포워드스윙시 그립마크가 앞으로 나오면서 아마츄어와 선수의 차이).. 조금 이해가 되었습니다.
    야구 선수하고 똑같더군요. 야구방망이를 휘두를때...똑같이 그립부분(손잡이)를
    앞으로 댕기는 스윙.
    여기서 중요한것은.... 팔로만 하느냐. 아니면... 몸통으로 뒤를 받쳐주냐의 차이인듯.
    아마츄어처럼.. 팔로만 스윙하면..힘이 안실릴듯 싶어요. 몸통이 받쳐주지 않으니.
    야구의 타자 스윙도 그렇고요.
    맞죠..? 야구 타자의 스윙 폼과 포핸드 스윙과 같은 거죠...??
  • 최진철 09.17 22:18
    네.. 야구 타자의 스윙과 아주 비슷합니다 ^^
  • 최진철 09.17 22:25
    1번 - 리턴할때랑...
    강타 볼을 칠때의 차이가 아닐지..

    2번 - 충분히 가능합니다... ^^
  • 최진철 09.17 22:27
    팔꿈치를 어깨까지 올리는 것이 아니라...
    빠른 유닛턴에 의해서 손목이 어깨정도 위치나 그 아래정도에 옵니다..

    유닛턴은...

    상대가 친 볼이 포핸드 사이드냐 백핸드 사이드냐 판단이 왔을때
    이루어져야 하는 동작으로

    몸을 포핸드사이드쪽으로 살짝 턴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라켓은 가만히 있고 몸이 턴하는대요...

    그리고 라켓 태이크백 원..
    그리고 타점 잘 잡으시고 스윙~
  • 성기훈 09.18 19:52
    아.. 팔꿈치가아닌.. 손목..! ( 감이 오네요..흐 ~)
    네에.. 잘 알겠습니다. 이제서야 정리가 되는군요. ^^
    머리로는 되었으니... 이젠 몸으로 익히기 한결 쉽워졌어요.
    자세한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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