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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테니스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중에 하나는 feel이다. 


테니스에서는 생각이 중요하다는 말을 듣고, 너는 그 말에 속았을 것이다.(그 말을 부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프로선수들은 그들이 경기를 할 때 생각없이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부류의 프로선수들은 그것을 인정한다.

몇 년전 전성기의 피트 샘프라스는 U.S. Open에서 3시간동안 경기를 한 적이 있었다. 한 기자가 물었다. "경기중에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느냐?" 그는 "I think I had one thought"라고 대답을 했고, 그것은 신문에 그대로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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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릴 때부터 훈련을 받았다면, 행동하기전에 생각하기가 가능할수 있을까? 


대답은 아주 간단하다. 콘서트에서 피아니스트가 어떻게 쳐야 하는지를 생각하면서 연주를 한다면 그는 최고의 연주를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소리의 느낌(feel)에 몰입할 뿐이다. 마찬가지로 ** 테니스에서도 공에 몰입할 뿐 ** 이다. 생각하는 행위가 이런 feel에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다는 것을 그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프로들은 어떻게 이것을 할 수 있을까?


Focusing on feel. 


그는 그의 근처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느낄려고 한다. 그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단지 feel에만 집중하라는 이유는 선수의 집중력은 쉽게 흐트려질 수 있기때문이다. 우리는 생각하는 것에 익숙한 편이다. 하지만 내면과 대화를 하게 되면, 우리는 외부에서 전해오는 feeling을 캐취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간단한 실험을 해 보자. 한 물체가 당신앞에 있다. 


몇 분동안 그것을 만지면서 그것의 색깔, 형태, 온도에 대해서 느껴보라. 자, 이번에는 다른 것을 생각하면서 그것을 느껴보고, 아니면 발을 어떻게 움직이고 손은 어떻게 움직일까를 생각하면서 그것에 대해 느껴보라. 


어떻가? 두번째 시도에서 첫번째만큼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가? 


이런 현상은 테니스코트에서도 똑같이 재현된다:


1)우선 볼이 오는 것을 보고, 만질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그것을 쳐 보라 


2)볼을 칠 때는 때리는 느낌보다 brushing하는 느낌으로 쳐라. 그런 방식으로 치는 것이 느낌을 향상시켜 줄 것이다. 


3)경기를 하면서, 발을 어디로 움직일까라는 우스꽝스러운 생각을 하지 말고 경기를 해 보라. 


그것은 가장 좋지 않는 가르침이다(문제는 이것을 믿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 또 다른 어리석은 믿음으로는 "racquet back early", "step into the ball", "follow thorugh towards the target"등이 있다. 이번 주에 코트에 가서 해 보라. 공을 치기전에 공을 보고 접근하라. brush하라. brush는 훨씬 많은 느낌을 제공해 줄 것이다.  


이 글도 옳은 말이기는 하지만, 이전에 올린 '이미지'에 따라서 샷이 결정된다는 것도 옳은 말입니다.

여기서


이미지란 자신이 있는 위치에 따라 코트 line들이 머리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짐을 의미합니다. 자릴 잡을 때 이것이 자동으로 떠오르면? 공을 어디로 보낼 지에 대한 불안감은 현저히 줄어듭니다.

이미지 연습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반 코트에서 단식경기를 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듀스코트만 in으로 인정을 하고, 상대방과 경기를 해 보면..... 상대가 친 공이 오는 범위는 한정되어 있어서 좀 더 여유롭게 랠리를 할 수 있습니다.


..... 랠리를 하다보면, 앵글로도 쳤다가 중앙 라인 각에 맞춰서도 쳤다가 길게도 쳤다가 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 연습을 많이 하다보면, 자신이 자릴 잡은 위치에 따라 상대코트의 모습을 그리는 것에 많이 익숙해 집니다.


추가하여...


포인트사이에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라.

1.난 공을 보고 있는 중인가?


이것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2.난 relax한 상태인가? 

3.난 호흡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코도 들이키고, 입으로 내쉬어라.

4.내가 샷을 끝마치고 상대의 라켓을 보고 있는가?


...... 이 말은 상대의 포워드 스윙하는 동작(라켓 헤드 움직임)으로 타점이 어디에서 형성될 지를 알수 있고, 또 임팩트의 타이밍도 알 수 있다는 의미

이런 질문을 자신에게 하므로서, 당신은 부정적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을 것이다. 

혹시 당신에게 더 나은 방법이 있나?




  • 샘짝퉁 2007.12.14 10:41
    아이디를 '샘짝퉁'으로 바꿨습니다 ^^
    샘프라스의 '막강-꿈틀 서브'와 '심플한 발리'에 반해 버려~
  • 스키퍼 2007.12.14 14:06
    짝퉁님은 테니스홍보대사 ^ ^...
  • 샘짝퉁 2007.12.14 17:25
    '짝퉁' 홍보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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