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ostedJul 14, 2017

[윔블던] 페더러- 이제 내 몸보다 상대 승리 전략을 짜고 있다

Atachment
첨부 '1'

7383_40330_1417.jpg

(사진=테니스피플)


페더러 8강전 뒤 인터뷰


- 경기 후에 밀로스는 일년 전에 비해 당신이 정신적으로 더 강해졌고 민첩해졌다고 평했다.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지금 자신감의 정도는 얼마나 높은가?

= 작년에 비하면 올해 윔블던의 준비는 훨씬 순조로왔다. 작년에는 클레이 시즌을 참가하면서 아주 아주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 잔디 시즌에 들어서면서 허리와 무릎의 부상을 신경써야했고, 그로 인해 연습량이 심각하게 부족했었다. 그리고 이어진 윔블던 매치에서는 자유롭게 경기하기란 힘들었다. 어떻게 포핸드, 백핸드를 구사하고 상대방을 어떻게 공략할까 하는데 신경쓰기보다는 무릎 상태가 괜찮은지를 집중해서 살펴야 했다.


올해 나는 전략에 신경쓸 수 있는 정상적인 상태의 테니스 선수로 돌아왔다. 지금 나는 플레이를 아주 잘 하고 있다. 휴식도 충분하고 기운도 넘치고 자신도 있다.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자신감이 높은 상태다.


작년에는 라오니치가 바로 이런 상태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올해는 그에게는 그리 순조로운 시간들이 아니었고, 지금까지 충분한 경기 경험을 하지 못한 것 같다. 그와의 경기에서도 그걸 느낄 수 있었다. 작년만큼의 플레이가 나오지 못했다.

 

- 오늘의 상황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머레이와 조코비치는 부상이 있었고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어떤 생각이 드나?

= 라이벌이자 친구로서 우선 그들이 다시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 항시 일어나는 일이다. 노박은 그랜드 슬램을 거의 빠지지 않고 참가해왔지 않나. 조만간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날 줄 알았다고 말하고자 하는 건 아니지만, 최근 그의 경기 횟수가 유독 많았고 그러다보니 언젠가는 부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았다고 본다. 그래서 더욱 더 그가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


앤디의 경우 그의 상태가 경기를 하면서 더 악화되지 않았기를 바란다. 마치 작년의 나의 경우 처럼 타이틀을 디펜딩 할 수 있는 확률이 낮다는 것을 알면서도 코트에 나와 도전을 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경의를 표한다. 이제는 코트 밖으로 나왔으니 앞으로 있을 것들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빨리 회복되어서 미국에서 그리고 캐나다에서 열릴 대회들 준비를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라파의 탈락은 조금 놀랍기는 하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잔디코트는 라인의 여유분이 작다. 하지만 위대한 토너먼트로 남을거라고 생각한다. 모두 건강하게 돌아와 다시 강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 돌이켜보면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던 결정을 잘 한 것 같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많이 사용되는 부분이 자연스레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 정상적인 일이다. 30대에 들어서면 잠시 뒤돌아보면서 지난 시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내가 얼마나 오래 테니스를 쳤나, 몸이 쉴 수 있도록 얼마나 휴식을 취했나, 얼마나 많은 훈련을 했으며 그 훈련은 충분했나 과했나 등에 대해서 말이다. 전체적으로 계산해보고 조정하는 과정이다.


모든 사람에게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분명히 효과적이었다. 몸과 정신 모두 때로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 결정을 조기에 내린다면 대응할 시간도 충분히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부위든 부상을 입었다면 테니스를 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계속 운동을 한다면 그것이 만성화될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수술조차도 별 도움이 안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내가 첫 번째 수술을 받은게 34, 35세 였다는게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 잔디에서 라오닉의 서브를 대비해 준비한게 있었나? 있다면 그 준비가 유효했나?

= 그의 서브가 작년만큼 좋지는 않았다. 작년에는 세컨드 서브도 130마일로 10개나 20개 쯤은 들어온 것 같은데 올해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 준비하면서는 마음가짐을 좀 달리했다. 기술적인 부분일 수도 있고 감정적인 부분일 수도 있다. 그러다보니 그의 세컨드 서브가 어느 순간부터 읽히기 시작했다. 굉장히 명확하게 잘 보인다고 생각했고, 그의 서브를 받아내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경기에서 그랬다는 얘기다. 다음 번에는 그의 엄청난 속도의 서브가 다시 나오리라 생각한다.


베이스라인에서도 내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것이 경기에 차분하게 임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작년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었다.


- 오는 일요일 결승전에서 당신의 우승을 거의 확신하는 분위기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는가? 클레이코트 시즌때 투어를 멈추고 대신 잠시 쉬는 몇 주 동안 어떤 방법으로 휴식을 취했나?

= 그렇게 생각하든 안하든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남은 선수들 모두 강한 타구를 가진 선수들이다. 각자 경기 결과에 대해 할 말들이 따로 있을 것이다. 세 명 모두 나보다 키도 크고 체격도 좋다. 서브, 포핸드 등도 모두 강하다. 나의 슬라이스나 스핀, 그리고 일관성 등으로 한 단계씩 나아가는 색다른 방법을 찾아보려고 한다. 기대도 많이 된다.


마이애미 이후로 시간이 빨리 흘렀다. 5일간의 짧은 휴식을 취하고는 취리히에서 있었던 ‘아프리카를 위한 매치’ 에서 앤디 머레이와 함께 자선 경기를 가졌다. 그리고는 두바이로 날아가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 클레이시즌 뿐만 아니라 남은 시즌을 위한 준비를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는 다시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또 다른 자선 경기를 하고 나서야 다시 스위스로 올 수 있었다. 그리고는 마드리드로 갈 예정이었지만 어떤 순간엔가 취소하게 됐다. 그리고 파리로 간 것이다. 사실 파리행도 취소하려고 마음 먹은 적이 있었다. 시간 여유가 있을 때였다. 그 때까지는 여전히 클레이 코트 시즌을 위한 준비중이었다.


작년과 같은 6개월간의 브레이크는 사실 아니었다. 6-7 주 정도 예상했다가 10주가 되어버리긴 했다. 마지막 3주간은 꽤 느긋하게 연습도 할 수 있었다. 내 스케쥴을 항상 잘 관리하는 편이다. 연습을 더 많이 하고 싶다고 느끼면 그렇게 할 수 있었다. 어떤 때는 연습도 잘 했고 날씨가 좋으면 훈련을 잠시 쉬기도 했다.


- 완전히 재충전되었다고 느끼나?

= 윔블던에서의 두째 주는 상태가 매우 좋다고 느꼈다. 솔직히 모든게 잘 풀린다고 느꼈다.


- 당신이 35세가 넘더라도 이전보다 더 좋아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2년 전에도 할 수 있었을까? 대부분 선수들이 당신에 대해 플레이가 더 좋아졌고 더 빨라졌으며 날렵해졌다고 말한다. 모두 한결같이 얘기해서 조금 놀라울 정도다. 무엇 때문이라 생각하는가? 모두가 잔디코트가 늦다고 말하지만, 칠리치나 퀘리 를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 그렇게 느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비가 왔고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오늘 다시 조금 그렇게 느껴지긴 했다. 시원해지기도 했다. 첫 10일 정도가 빠른 감이 있었다. 바운스되어 튀어오르는 공이 공중으로 빠르게 날아갔다. 잔디이기 때문에 경기에 속도감이 붙었다고 생각한다. 타구도 좋고 서브도 좋은 선수들이 올라오고있다. 베이스라인에서 플레이하는 그라인더들에게 뿐만 아니라, 이렇게 타구가 좋은 선수들에게도 잔디코트가 더 잘 맞는게 다행이라 생각한다. 뭔가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를 하기에도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내가 몇 년 전에 비해 더 잘 한다고 보진 않는다. 항상 매년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은 있다. 만일 윔블던에서 훌륭한 플레이를 선보였던 2014년이나 2015년보다 더 잘 한다고 느껴진다면, 그건 아마 부상 이후로 확실히 달라졌기 때문일 것이다.


좀 전에 막 경기를 마친 아직 빨갛게 상기되고 열기가 남아있는 노박 조코비치와 마주쳤다. 이렇게 큰 대회에서 그 옆을 지나치기란 흔치 않다. 아직까지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앞으로 남은 커리어 동안에도 강인함을 유지했으면 하는게 나의 바람이다.


- 근래 40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가 되었다. 자부심을 느끼는가?

= 잘 모르겠다. 당신같으면 어떻겠는가?


- 행복할 것 같다.

= 오늘 승리에 대해서는 행복하다. 하지만 40년 만의 그 카테고리에 들어서 행복한지는 모르겠다. 사람들이 이런 기록때문에 내 나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 같다 (웃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행복하다.


- 클레이시즌을 건너뛰겠다고 결정하기 전까지 그랜드 슬램에 65번 내리 출전했었다. 힘들진 않았나?

=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었다. 내가 파리로 갔다는 사실 때문에 간단한 일처럼 보였을진 모른다. 작년에도 불참했던 대회였다. 파리에 가서는 코치와 체력훈련에 집중하려는 계획이었다. 훈련한지 한 10분이나 지났을까, 내가 코치를 쳐다보며 파리까지 와서 대체 뭘 하고 있는건지 물었다. 무릎은 퉁퉁 부어있었고 도저히 나갈 준비가 됐다는 느낌이 안들었다. 가장 터프한 토너먼트가 열리려고 하고 있는데 허리 느낌도 안 좋았고 무릎도 안 좋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했다.


체력운동이나 웜업 등 계획했던 일을 하는 대신에 우리는 1시간이 넘게 얘기를 나눴고, 누군가 방을 예약했다고 해서 있던 방에서는 쫒겨났다. 그날 오후와 다음날 훈련을 하긴 했다.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토너먼트를 뛸 정도의 상태는 아니었다. 이번 대회는 건너뛰는 것이 낫겠다는 팀 전체의 결정이 내려졌다. 내 몸이 허락지 않았던 것 같다.


어려웠다. 결정이 내려진 순간에는 안심이 되었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공식적인 불참 발표를 하고나니 65회연속 그랜드 슬램 출전 기록을 갱신할 수 없다는 사실에 약간 슬프기도 했다. 하지만 기록에 연연하는 것보다 건강이 훨씬 중요했다.


- 동전 던지기에 이겼지만 서브권을 선택하지 않았다. 라오닉과 같은 강한 서버를 상대로 하면서 그런 선택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

= 그저 다른 쪽에서 시작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토스에서 이겨서 어느 쪽에서 시작할지를 고르는 것이 서브냐 리시브냐를 결정하는 것보다 나한테는 더 중요한 문제였다. 좀 이상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전에도 있었던 일이다. 내가 코트에 걸어 들어갈 때 태양의 위치, 바람의 방향 등을 살펴보면 내가 원하는 사이드를 알게된다. 경기 시작 뿐만 아니라 경기 후반부에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나에게는 의미있는 일이었다.


- 좀 다른 주제이다. 프레스 인터뷰를 지켜보면서 느꼈는데, 말하는 방식이 좀 달라진 것 같다.

= 어떤 의미에서 말인가? (웃음).

 

- 다른 문구를 사용한다던가 확실히 표현이 다양해졌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 잘 모르겠다 (웃음). 좀 변화를 주려고 했나보다. 같은 질문을 여러번 오래 받다보니 대답이라도 다양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그걸 눈치챘다는 건 핑퐁같이 지루한 인터뷰가 아니라 좋은 시간이었다는 얘기이다.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


- 코치들과의 관계는 어떤가? 그들이 당신의 게임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 우리는 좋은 친구이다.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도 지루할 새가 없다. 물론 처음에는 적응하고 알아가는 기간이 있다. 스테판 에드버그도 마찬가지였고, 이반 류비치치는 이미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반과는 이전부터 아는 사이였다. 그는 나의 우승을 진정으로 원하고 그럴 수 있다고 끊임없이 북돋아준다. 가족끼리도 서로 가깝게 지낸다. 그 자신이 테니스 선수로서 나와 함께 투어를 다니며 경기를 하기도 했다. 그런 경우는 처음이라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이반과 세버린 루시는 경기에 대해 얘기하거나 필요한 사항들을 검토할 때 나에게 항상 명확한 메세지를 전달해 준다. 내가 어떤 식으로 플레이하기를 원하는지, 어떤 것은 하지 말고 어떤 것은 더 해야하는지, 상대 선수에 대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분명하게 짚어준다. 이런 방식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원들과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다.


기사=테니스 피플 윔블던 취재팀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1. notice

    월례대회 테니스 대진표 , 기록지, 동호회 회칙(샘풀)

    같은 선수 중복을 최소화한 [KDK V2010-4game 경기 방식]과 한울방식 첨부 합니다. ..한울방식은 첨부화일 안에 설명서 참조. [KDK 경기방식]은 기존의 고정파트너 형식에서 매게임 파트너를 바꾸면서 경기하는 경기방식으로 전체 경기 참가 인원이 홀수인 경...
    Date2010.02.16
    read more
  2. 윔블던은 왜 윔블던일까요

    출국 전에 그저 그랜드슬램의 하나겠지하면서 한번은 좀 보자는 마음으로 윔블던으로 발길을 향했다. 주위에선 1년에 세번씩 그랜드슬램을 다니냐, 한국 선수도 없는데 뭐하러 가느냐하면서 만류했다. 나이도 있고 건강도 생각하고 가정도 지켜야 하지 않냐는 ...
    Date2017.07.17
    Read More
  3. [윔블던] 페더러 윔블던 8번째 우승 신기록 - 칠리치에 3대0 완승

    페더러 윔블던 8번째 우승 신기록 수립 - 칠리치에 3대0 완승- 로저 페더러가 윔블던에서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16일 영국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단식 결승에서 크로아티아의 마린 칠리치를 3대0(6-3, 6-1, 6-4)으로 물리치고 우승했...
    Date2017.07.17
    Read More
  4. [윔블던] 무구르자 비너스 이기고 우승

    무구르자 윔블던 우승(사진=테니스 피플) -가빈 무구루사(스페인어: Garbiñe Muguruza Blanco, 1993년 10월 8일 ~ )는 스페인의 테니스 선수이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바스크계 스페인인인 아버지와 베네수엘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3살에 테니스...
    Date2017.07.15
    Read More
  5. [윔블던] 페더러 vs 칠리치 결승 확정

    로저 페더러와 마린 칠리치가 윔블던 결승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토마스 베르디흐에 1.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승리하며 3-0으로 승리했고, 칠리치는 미국의 샘퀴리에 3-1 역전승했다. 상대전적에서는 페더러가 6승 1패로 앞서고 있다. 칠리치는 시속 200km...
    Date2017.07.15
    Read More
  6. [윔블던] 페더러- 이제 내 몸보다 상대 승리 전략을 짜고 있다

    (사진=테니스피플) 페더러 8강전 뒤 인터뷰 - 경기 후에 밀로스는 일년 전에 비해 당신이 정신적으로 더 강해졌고 민첩해졌다고 평했다.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지금 자신감의 정도는 얼마나 높은가? = 작년에 비하면 올해 윔블던의 준비는 훨씬 ...
    Date2017.07.14
    Read More
  7. [윔블던] 비너스-무구르자 결승 대결

    비너스 윌리엄스가 환하게 웃으면서 윔블던 센터코트를 빠져 나왔다. 12일 영국 런던 윔블던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비너스는 영국의 조안나 콘타를 6-4 6-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가빈 무구르자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무구르자는 슬로바키아의 마갇다리나 ...
    Date2017.07.14
    Read More
  8. [윔블던] 현장 관전의 맛 - 테니스피플 취재기

    기자 일행이 묵는 월링턴 아파트 근처 피자집에서 저녁 8시에 프라이(감자칩) 1.7파운드를 사서 귀가하는 남녀. 손을 꼭 잡고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윔블던 경기장내 장식물. 여기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 물이 계속 흐르고 로고가 보인다 기립박수 ...
    Date2017.07.13
    Read More
  9. [윔블던] 비너스 “다른 선수들과의 경쟁이 롱런 자극제”

    지난 11일 윔블던 여자단식 4강에 오른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11위) 공식인터뷰.-요새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를 상대하는데 있어서 자신에게 유리하고 상대를 흐트러뜨리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그녀의 자신감이 충만할 것이라는 것은...
    Date2017.07.13
    Read More
  10. [윔블던] 조코비치 경기중 기권-8강 탈락, 4강 우승확률

    노박 조코비치가 윔블던 8강전에서 경기도중 기권했다. 조코비치는 12일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남자단식 8강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흐(체크)와의 경기도중 6-7 0-2에서 엘보 부상으로 경기를 중도에 포기했다. 아래는 조코비치의 공식 인터뷰. -11일 어깨 치료를...
    Date2017.07.13
    Read More
  11. [윔블던] 뮬러 “졌다면 패배를 받아드리기 힘들었을 것이다”

    [12일 저녁 9시부터 남자단식 8강전 ][여자 단식 4강 진출자 및 대진표](화면 캡처=윔블던 홈페이지)나달을 이긴 뮬러 16강 인터뷰질레스 뮬러(룩셈부르크, 26위)가 지난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윔블던(그랜드슬램/총상...
    Date2017.07.12
    Read More
  12. [윔블던] 이기고도 환호하지 못한 조안나 콘타

    윔블던 센터코트 여자 8강전에서 생긴 일 11일 오후 6시 55분. 영국 런던 윔블던 센터코트에서 윔블던 여자단식 8강전 경기가 끝났다. 여자단식 2번 시드인 시모나 할렙과 영국의 조안나 콘타의 경기가 막 끝난 시각이었다. 두 선수는 근래 보기드문 용호상박...
    Date2017.07.12
    Read More
  13. [윔블던] 조코비치 8강 진출 성공

    노박 조코비치가 프랑스의 아드리안 마라리노를 3-0으로 이기고 뒤늦게 8강에 합류했다. 조코비치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저녁 열린 16강전에서 한세트도 내주지 않는 안정적인 풀레이를 선보이며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조코비치를 마지막으로 남자단식 8...
    Date2017.07.11
    Read More
  14. [윔블던] 여자단식 8강 대진표 및 상대전적 분석

    오스타펜코와 비너스 윌리엄스는 투어에서 경기를 해본적이 없고 윔블던 8강에서 처음 맞대결을 합니다. 콘타는 할렙선수에게 상대전적에서 우위에 있지만... 할렙이 프랑스오픈 준우승의 설움을 윔블던에서 설욕할 기회를 잡을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코...
    Date2017.07.11
    Read More
  15. [윔블던] 남자단식 8강 대진표 및 상대 전적 분석

    베르디히의 상대가 아직 결정이 나지 않은 관계로 2명 다 비교해봤습니다. 자료=http://www.atpworldtour.com
    Date2017.07.11
    Read More
  16. [윔블던] 나달 16강 탈락 - 질레스 뮬러에 5세트 13대 15로 패배

    프랑스오픈 우승자 라파엘 나달이 윔블던 16강전에서 탈락했다. 나달은 10일(영국시각)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단식 4회전에서 룩셈부르크의 왼손잡이인 질레스 뮬러(34)에게 3-6 4-6 6-3 6-4 13-15로 패했다. 경기시간은 4시간 48분. 나...
    Date2017.07.11
    Read More
  17. [윔블던] 오스타펜코 - 생애 첫 윔블던 8강 진출

    [오스타펜코의 화이팅 모습 사진=테니스 피플]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엘레나 오스타펜코가 한국시간으로 10일 저녁에 열린 16강전에서 4위인 우크라이나의 엘리나 스비톨리바를 2-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오스타펜코는 4강 티켓을 놓고 8강에 가볍게 진출...
    Date2017.07.10
    Read More
  18. [윔블던] 16강전 전망, 남자는 빅4 대결, 여자는 GS 우승경력자

    7월 10일 윔블던 대회 둘째주 월요일에 남녀 16강전이 일제히 열린다. 윔블던의 2주간의 대회 기간중에 전통적으로 중간 일요일(미드 선데이)에 경기를 하지 않는다. 일주일간 사용된 경기용 잔디 코트의 보수와 선수들에게 휴식 시간을 주기 위함이다. 다른 ...
    Date2017.07.10
    Read More
  19. 페더러, 아내 미르카가 투어다니기 싫다할때 은퇴

    ▲ 페더러의 아내 미르카(왼쪽) 페더러 3회전 뒤 인터뷰 -2011년 이후로 (빅4) 네 사람 모두 두째 주에 진입하기는 처음이다. 게다가 머레이만 한 세트를 내주었고 모두 한 세트도 지지 않고 말이다. 어찌 된건지 설명해 줄 수 있나? = 굉장하다. 특히 앤디 머...
    Date2017.07.10
    Read More
  20. [윔블던] 페더러, 8회 우승 신기록을 향해 전진(동영상HL)

    ‘잔디신’ 로저 페더러가 무실세트로 3회전에 올랐다. 로저 페더러(스위스, 1위)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윔블던(그랜드슬램/총상금 3, 160만파운드/7월 3 ~ 16일/잔디코트) 2회전에서 세르비아의 두산 라조비치(79위)를 ...
    Date2017.07.07
    Read More
  21. [윔블던] 머레이 “콘타와 남녀우승 - 가능성 있다”

    머레이 “콘타와 남녀우승 확률 가능하다” 앤디 머레이, 윔블던 2회전 공식인터뷰 앤디 머레이(영국, 1위)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윔블던(그랜드슬램/총상금 3, 160만파운드/7월 3 ~ 16일/잔디코트) 2회전에서 독일의 괴...
    Date2017.07.0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 190 Next
/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