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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Dec 12, 2017

정현-동호인 친선경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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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 코리아(대표 김철웅)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과학관 실내테니스장에서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8위)과 함께하는 ‘NextGen No.1 정현 with Yonex’ 행사를 열었다.


이날 정현은 40여 명의 동호인들 앞에서 주니어 유망주인 박민종(안동고), 박소현(중앙여중), 정보영(복주여중)과 함께 랠리 시범을 보였다. 


서브와 백핸드 등 기술에 대한 보충 설명을 덧붙여 동호인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동호인들과 2대1 복식경기를 가진 뒤, 토크쇼(SNS 라이브방송)에 나섰다.


정현과 동호인들이 함께 친선경기를 즐기는 동안, 옆 코트에서는 요넥스팀 이태구 코치가 시타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정현의 라켓 ‘Vcore Duel G’ 부터 업그레이드된 5세대 ‘New Ezone’ 시리즈까지 요넥스의 대표적인 라켓들을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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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정현의 ‘Facebook Live’ 토크쇼 전문.

 
- 올해 라파엘 나달, 니시코리 케이 등 톱랭커들의 볼을 받았다. 각각 다양한 구질의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 나달과 경기할 때 너무 떨렸는데, 나달도 긴장했다. 역시 ‘운동선수는 항상 긴장하고 있다’ 라고 생각했다. 나달은 베이스라인 뒤에서 물러나 치는 스타일이며, 키가 작은 니시코리는 한 박자 빠른 공격형 스타일이다.  

 
- 요넥스 Vcore 라켓과 다른 라켓의 차이점은
= 지난 2년 동안 Vcore 듀얼 G를 썼다. 사실 라켓을 Vcore로 바꾸기 전에 많은 고민과 여러 라켓 테스트를 했다. 이 라켓은 다른 라켓에 비해 파워가 좋고, 서브가 길며, 손목이 부드럽다. 많은 힘을 들이지 않아도 힘이 실리는 게 느껴졌다. 

 
- 내년 ATP투어대회에서 우승한다면
= 춤을 춘다던가 노래를 하기를 원하시는데, 내가 몸치 박치라 어렵다. 만일 우승한다면 멋진 우승 세레모니를 선보이겠다. 

 
- 주니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 기술적으로 조언할 수는 없다. 나도 현재 배우고 있는 선수기 때문이다. 주니어들에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인내심을 가지고 멀리 봐야한다. 그 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초심을 잃지 마라.


- 정현은 어떤 스타일로 스트링을 매는지  
= 요넥스 Vcore 라켓은 16/20 패턴도 되는데, 16/19 패턴으로 한다. 라켓 한 줄이 빠지니까 공이 부드러운 느낌이다. 텐션은 대회마다 다르지만, 기준은 56파운드에서 업 다운을 반복한다. 납 테이프도 붙이는데, 1g짜리로 밸런스에 맞춰 사용한다. 

 
- 요즘 멘탈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 아시다시피 멘탈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지고 있다고 포기하면 잠들 때 후회를 많이 하게 된다. 한 번의 기회는 온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잡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후회없는 경기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한다. 

 
- 내년시즌 앞두고 테니스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
= 여태까지 잘 할 수 있었던 것은 팬들의 성원 덕분이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자료제공=요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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