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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7월생으로  165CM인 한나래는 여러모로 자신만의 개성이 특별한 선수다.

 

포핸드와 백핸드를 모두 양손으로 하는 몇안되는 프로 선수이며 경기 중간 코트 체인지 타이밍에 자신이 정리해 놓은 경기 노트 를 보며 집중력을 유지하는 선수다. 

 

흡사 같은 양손 스트록 풀레이어인  2013년 윔블던 우승자  프랑승의 마리온 바톨리와 닮은 점이 많다.  

 

좋은  체력을 바탕으로 발을 활용한 풀레이가 일품이며  수비에 이은  공격 전환에 능하고 에러가 없는 스타일이다.

 

 2011년  프로 데뷔 후  서브에서 약점을 보이며 좋은 설과를 만들어 내지  못했으나 빠른 발에서   해법을 찿으며 세계 무대에 꾸준하게 도전장을 내밀어 왔다.

 

한나래는 2019년  중국 주하이  아시아-패시픽 호주오픈  여자 단식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우승하며 2020년 호주오픈 여자 단식 본선 티켓을 손에 쥐었다.  첫 그랜드슬램  본선 출전이다.


WTA  45위까지 오른 후  은퇴한 조윤정 이후(2007년US OPEN)  12년만에 한국 여자 테니스 선수가 그랜드슬램 대회  본선에서 경기를 펼치게 되는 큰 사건을 한국의 마리온 바톨리 한나래가 만들어 냈다.

 

2016년과 2019년  US OPEN 예선 2회전에서 아쉽게 패해 본선이 좌절되었던 한나래는  2023년 8월 26일  5번의  도전 끝에 예선 3경기를 모두 이기는 이변을 연출하며  꿈에 그리던 본선행을 확정횄다.

 

31살의 늦은 나이에도  중단없는 도전 정신이 있었고  좀 더 공격적인 풀레이 스타일로 변화를 준점이 한나래를 빛나게 했고 노력을 보상 받았다.

 

8월 28일부터 시작되는 US OPEN 본선 여자 단식에서도 한나래의 멋진 풀레이가 기대되고 있다.

 

2020년 호주오픈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던 한나래가 두번째 메이저대회 본선 무대인 2023년 US OPEN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본선 첫승에 도전한다.

 

한나래의 1회전 상대는 9위인,  2023시즌 윔블던 우승자인  체코의 마르케타 본드로소바다.

https://tenniseye.com/board_BXPZ63/749752

https://tenniseye.com/board_BXPZ63/749493  

 

한나래 US OPEN 예선 결선 하일라이트

https://www.usopen.org/en_US/video/2023-08-25/169300834790153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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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와 경기노트(테니스피플)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