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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공을 쉽게 쳐 보자~~// 높은 공 완전분석 ^^**

아래를 읽어보면,, 관여하는 요소가 왜 이러 많은지.. 라고 불만스럽게 얘기하실 분도 계실 겁니다.

그럼,, 하나만 기억하세요.

라켓헤드가 그립보다 약간만 더 높게해서 플랫으로 임팩트..
(물론 플랫후에는 팔꿈치를 왼쪽으로 당겨서 스핀을 주어야 합니다..)

스윙을 해 보면,,
가슴높이까지는 자신의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말은.. 팔꿈치가 몸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고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높은 공은 팔꿈치가 많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을 라켓헤드만 약간 높임으로서..(팔꿈치위치는 가슴높이의 공을 칠 때랑 같은..)
평소의 스윙으로 쳐도 쉽게 강타할 수 있습니다.


참.. 하나만 더 추가..

공이 높기때문에.. 스윙궤도가 밖에서 안으로 해야.. 편안해 집니다.
중간위치나.. 낮은 공은 인사이드아웃스윙궤도..

*********************

어깨나 얼굴정도의 높이 공이 치기는 쉽지 않습니다..

남들은 어떤 생각으로 이 공을 치는지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7~8개의 글을 모아서 보니,, 공통점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기본 개념은 아래의 2가지입니다.

임팩트전까지는
플랫스윙으로.. 직선스윙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임팩트후에는
오른팔꿈치를 왼쪽으로 당겨서,, 스핀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단,, 임팩트시에 팔꿈치가 약간 위쪽에 있으므로,, 바로 옆이나,, 약간 옆이면서 하방으로 하는 것이..
공이 나가지 않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8

위의 2가지는 절대적으로 지켜야 합니다.

이것을 기초로 하고,,
몇 가지 유추해 보면..

임팩트지점이 어깨나 얼굴높이입니다.
그런데,, 포워드스윙을 직선스윙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포워드시작 지점도 임팩트높이는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백스윙의 마무리지점이 임팩트높이는 되어야 합니다.

또 하나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제가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입니다만..)
라켓헤드위치가 손목위치(그립)보다 약간 더 높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공일 때는 라켓이 공보다 같은 높이이거나 약간 낮은 위치에서 포워드스윙이 됩니다.
높은 공의 경우에는.. 팔꿈치자체가 몸에서 많이 떨어져서 스윙을 해야 합니다.
팔꿈치가 많이 떨어져서 스윙을 해 보면,, 그 스윙은 대부분 어색한,, 스윙에 자연스러움을 부여할 수 없는 스윙이 됩니다.
팔꿈치를 몸에서 별로 떨어지지 않고,, 높은 공을 칠려면,,
그립부위보다 라켓헤드를 약간 높이면 해결이 됩니다.
대부분의 프로들이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에넹은 예외로,, 일반 공 치듯이 하더군요..(하여튼,, 대단한 여자죠)

임팩트위치가 앞입니다.
이것은 팔꿈치위치가 일반볼보다 약간이라도 높기도 하고 앞에 존재하기에
당연히 앞에서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밖에서 안으로 스윙을 해야 합니다.
타점자체가 앞이니깐,,
높은 위치에서 계속 직선으로 미는 것은 어색합니다.
왜냐하면,, 몸의 무게중심은 배꼽위치인데,, 그것을 너무 벗어나서,, 스윙이 계속 되니깐요.
밖에서 안으로 스윙한다는 느낌으로 하면 무게중심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기에 자연스런 스윙이 가능합니다.

손목이 90도(100도일수도)은 임팩트전까지 유지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실행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높은 공이라 타점은 앞이라,, 손목각도가 L로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높은 공의 파워는 이것을 하느냐 안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임팩트전에 손목이 풀리고,, 임팩트된 지점에서,, 풀린 손목이 또 풀릴 때는 이상하게 공이 힘이 실리지 않습니다.
공이 힘을 싣을 수 있는 경우는,, 손목이 처음 풀리는 순간밖에 없기때문입니다.

********************

부가적으로..
위의 방식으로 하기 편한 방식이 있는데..

타점이 높기 때문에,, 그립을 두겹게 잡을수록,, 편하기 할 수 있습니다.

오픈스탠스로 하면 좀 더 편하구요..


Factor가 너무 많죠.
아마 한번씩은 듣어보셨을 것입니다.
기본개념들은 당연히 지켜야 합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라켓그립보다 라켓헤드가 더 높아야 한다.
그래야,, 팔꿈치가 몸 가까이에 있어서,, 자연스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스윙이 가능하다..

하나는.. 손목의 L자를 임팩트전까지는 풀면 안된다.
이것을 풀면,, 임팩트시에 풀린 손목에서 또 풀리게 되는데..
그러면,, 공이 힘을 싣을 수 없습니다.


부연..

어깨나 머리위치의 공을 강타할 수 있다면,,
타점의 높이가 자유로와서,,
포핸드의 공격력이 훨씬 강해집니다.

일반적인 공을 잘 친다고,, 높은 공을 잘 치는 것은 아니지만..
높은 공을 잘 치는 사람은.. 거의 예외없이 포핸드를 잘 치는 사람입니다.

즉, 높은 공은 일부밖에 잘 치지 못하는 것이고.. 반드시 마스터해야 할 기술인 것 같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9'
  • 이상훈 12.12 13:07
    어깨보다 높고 머리보다 낮은 공을 베이스라인에서 강타를 날리는 것은 너무 리스크가 크다는 생각입니다. 강타보다는 연타로 코스를 찔러넣는 것이 정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높이의 공은 스매시하기도 거의 불가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볼을 쳐야 할 때, 저는 라켓을 세워서 와이퍼스윙을 합니다. 상대의 뺨을 때리듯한 동작으로요. 스핀은 왼쪽으로 먹게 되구요.... 늘 좋은 팁을 제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bluesky 12.12 13:19
    "임팩트지점이 어깨나 얼굴높이입니다.
    그런데,, 포워드스윙을 직선스윙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포워드시작 지점도 임팩트높이는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백스윙의 마무리지점이 임팩트높이는 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포워드시작지점이 임팩트높이가 되어야 한다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그만큼 테이크백의 위치가 높아져야 한다는 뜻이지요.
    하이볼을 처리할때 라켓을 cocking-up하고 높은 위치로 테이크백하면 자연스러운 스윙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11월호 테니스코리아에 실린 기사 중 '톱프로의 최신 포핸드기술'편을 참조하시면 더욱 도움이 될 듯합니다.
  • 린다플라워1 12.12 13:21
    몇 번 하다보면,, 금방 익숙해 질 것입니다.
    높은 공은.. 공만 높지.. 느리게 오는 경우가 많고..
    또.. 서비스라인 앞에서도 칠 경우고 많고.
    서비스라인바로 뒤에서 타점이 형성되는 경우도 많기에..

    강타로 치는 것은..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 린다플라워1 12.12 13:25
    왜,, 연타로 하면 안되냐면..
    고수들 하는 것 보세요..
    높은 공만 오면,, 신나듯이 강타로 하잖습니까..
    당연히 할 수 있는 공이고..
    서비스라인 전후에서 형성되는 공은 바로 위너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상시같이.. 팔꿈치가 몸에서 별로 떨어지지 않고.. 스윙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라켓헤드을 약간만 위로해서(그립위치는 가슴높이의 공 치는 높이 그대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 이선민 12.12 15:09
    그림이나 사진이 있으면 좀더 이해하기 쉬울것 같은데..
    약간 아쉽네요. 잘 이해가 안되서... 언제나 높은공은 극복하기
    쉬운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 린다플라워1 12.12 15:20
    아래의 애거시 동영상의 후반부를 보세요 ^^**

    가슴높이의 공을 칠 수 있다면,,
    정말 별거 아닙니다..
    라켓헤드만 약간만 더 높이면..
  • 이상훈 12.12 15:47
    서비스라인 근처의 어깨에서 머리 사이의 높이의 볼은 상대적으로 처리하기 쉬운 볼이 아닐까요? 더군다나 볼이 느리다면 더더욱...
    볼을 치게 되는 위치가 서비스라인 근처라면 발리로 처리하든 무릎을 더 ‚Ÿ혀 스매시로 처리하든 그다지 어려운 볼은 아니라 생각되구요, 제가 말씀드린 것은 베이스라인 밖에서의 경우를 의미합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저 같은 경우는 볼에 탑스핀이 많이 걸려서 튀어 오르는데 스텝인 하면서 라이징샷을 할 타이밍을 놓쳤을 때 어깨에서 머리 사이의 높이의 볼이 오더군요(제 키가 작은 이유도 있겠지만...;;;;). 이럴 경우 저는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볼에 좌회전을 주는 와이퍼스윙을 하라고 배웠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저의 성공률을 고려하지 않는다면(워낙 생초보라서..;;;;), 적절한 타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김창ㅅ구 12.12 18:03
    항상 좋은 글만 읽고가는 눈탱이 입니다^^
    하지만 오늘 글은 제방식과 너무 달라 조금 의문을 달아봅니다

    사실 저도 페더러의 부드러운 스윙이 좋아 많이 봅니다만 많이 보다보니
    조금씩 닮아가기도 합니다만 물론 착각이겠죠^^
    마침 포핸드그립이 그와 같은 이스턴에 치우친 세미웨스턴이고
    백스윙은 웨스턴류이기 때문이겠지요

    페더러의 포핸드 강타를 보시면 팔이 약간더 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높은볼 강타는 더욱 펴지지요, 저도 그렇고요
    요는 높은볼에서 팔굼치가 펴지는 여부는 그립에 따라,
    백스윙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높은볼 타격시 수평스윙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래-위 스윙 궤도는 지켜지는 것 같아요
    다만 임팩트 형태가 낮은 볼보다 헤드가 그립과 수평인 형태가 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높은 볼 강타도 일반 스윙에서 크게 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낮은볼과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에 높은 볼 강타에서 의문점은 타점위치입니다
    너무 앞에서 맞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아서요, 앞은 앞이되 자연스럽게 힘이 실리는 지점이
    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제생각일 뿐이고 서로 의견을 모아 좋은 해결책을 찾아보자는 의미입니다
    참 요즘 테니스 재미있어요^^
  • 린다플라워1 12.12 18:28
    약간씩 의견이 틀리네요 ^^**

    저도 테니스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분명 의견이 부분적인 면에 치우친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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