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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야에서의 '내공 기르기' 드릴

예전에 사진을 취미로 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 배울 때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학원을 1년 다녔습니다.

무엇이든 많이 해 보면 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학원강의도 열심히 듣고, 야외에서 나름대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책도 몇 권 사서 열심히 읽고..

그런데 1년이 지나는 느는 기색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느낀 것이지만,
사진은 아무래도 예술쪽이라 '감'이 있는 사람이 유리합니다.(노래같이)
카메라의 특성에 대해서 아무리 많이 알아봐야, 사진의 질적인 성장은 거의 없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카메라 특성을 열심히 공부했다는 ^^;;

한 1년 지나니까,
그제서야 강사님이 나름대로 비기를 하나씩 가르쳐 주었습니다.

사진의 감(이게 진짜 실력)을 늘릴 수 있는 방법 2가지

1
그 강사님의 친구가 호주로 유학(사진)을 갔다가 왔는데,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그래 호주에서는 뭘 배웠냐?'
'사진 배웠지 ㅎㅎ
정확하게는 컵을 찍는 감을 배웠어.
교수가 숙제를 내어주더라구.
컵 하나를 정해서, 그 컵이 들어간 사진을 100장 찍어오라고.
단, 사진의 느낌들은 각각 달라야.."
말이 100장이지, 같은 컵을 가지고, 배경을 아무리 바꾸어봐야 느낌이 다른 사진을 20장 이상 찍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하여튼 그 분은 몇 년 유학으로 느낌이 다른 사진을 찍는 감을 배우고 왔다고 합니다.
사실 사진이라는 별거 아닙니다.(전문가에게는 죄송합니다 ^^;;)
주제하고 정하고 배경하나 정해서,, 그것에서 자신만의 색깔(느낌)을 찾을 수 있으면 됩니다.
나머지 카메라이론같은 거는 공부를 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
다른 느낌을 만드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는 어떤 사진을 찍더라도 그 속에서 자신만의 느낌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또 하나는
패션잡지의 사진을 따라하는 방법입니다.
패션사진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몇 점 구하고,
그 사진에 맞는 인물과 소품(약간 싸구라도)을 구해서 느낌이 동일하게 찍습니다.
물론 찍고나서 현상을 해 보니, 느낌이 들립니다.
어쨌든 이런 것을 반복하다보면, 전문가들의 감각을 익힐 수 있다고 합니다.


전자는 관찰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연습입니다.
우선은 사물에 대해서 자세히 관찰하는 습관을 길려주고,
그것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느낌을 다양하게 할려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후자는 요즘 많은 분야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벤치마킹'기법입니다.
고수의 것을 그대로 따라해 보면서 감을 익히는 방법입니다.

************

후자는 동호인도 많이 따라하고 있는 '동영상 보고, 특정선수 따라하기'인데..

전자와 같은 드릴은 아직 못 찾고 있습니다.
(테니스 일지 쓰기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무엇을 배우던지간에 그 방법이 비슷하다고 느끼는 것이..
글을 배우는 과정에서도 위의 전자의 방법이 있더군요.
(이것에 대해서는 최혜랑 님이 잘 아시겠네요 ^^**)

************

출처..  http://caya.egloos.com/3405088

文章修行家さんに40の短文描写お題
문장수행가를 위한 단문묘사의 40제


  

01. 고백 (告白)
02. 거짓말 (噓)
03. 졸업 (卒嶪)
04. 여행 (旅)
05. 배우다 (學ぶ)
06. 전차 (電車)
07. 애완동물 (ペット)
08. 버릇 (癖)
09. 어른 (おとな)
10. 식사 (食事)
11. 책 (本)
12. 꿈 (夢)
13. 여자와 여자 (女と女)
14. 편지 (手紙)
15. 신앙 (信仰)
16. 놀이 (遊び)
17. 첫체험 (初體驗)
18. 일 (社事)
19. 화장 (化粧)
20. 분노 (怒り)
21. 신비 (神秘)
22. 소문 (うわさ)
23. 그와 그녀 (彼と彼女)
24. 슬픔 (悲しみ)
25. 삶 (生)
26. 죽음 (死)
27. 연극 (芝居)
28. 몸 (體)
29. 감사 (感謝)
30. 이벤트 (イベント)
31. 부드러움 (やわらかさ)
32. 아픔 (痛み)
33. 좋아해 (好き)
34. 옛날과 지금 (今昔/いまむかし)
35. 갈증 (渴き)
36. 낭만 (浪漫)
37. 계절 (季節)
38. 이별 (別れ)
39. 욕 (欲)
40. 선물 (贈り物)



첫번째.
주제에 따라, 65자 이내로 장면을 묘사합시다.

두번째.
할 수 있는 만큼, 힘이 닿는 한, 「모놀로그(내면묘사/마음의 소리)」,「추상성」, 「이론에 맞지 않는 이야기」를 배제합시다. 설명적인 문장도 피해, 묘사로부터 「장면」이 상상될 수 있도록 합시다. 어쨌든 구체적인 묘사가 첫번째 목표입니다!

세번째.
스토리성은 중요합니다. 65자의 안에 독립된 드라마가 보이도록 합시다. 일련의 주제에「주인공」과「시점」이 동일인물로 진행된다면 관계 없습니다만 「시리즈」가 되는건 일단 빼도록 합시다. 단문묘사 이니만큼, 우선은 주제마다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시켜 짧더라도 이야기가 되도록 합시다.

네번째 ...상급단계의 힌트
마지막에 한번 비틀어 넣으면 재밌어집니다. 예를 들어, 도중까지 평범한 정경이었던 것이, 마지막의 문자로 일변해 기묘한 것이 된다, 라던가.

다섯번째 ...상급단계의 힌트
흔히 있는 표현이 아닌 쪽이, 자신의 문장도 능숙해집니다. 예를들어, 입학식-> 만개한 벚꽃, 여름의 더움->땀 은 조금 평범합니다. 그 대신에, 입학식은 「인간관계의 리셋」, 더움의 묘사는 「짙은 그림자」로, 같은 것은 어떻습니까. (어디까지나 관리인의 예이므로 호오가 갈릴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자신만의 시점을, 라는 마음을 가진 것 만으로도 변해 갈 것입니다.

여섯번째.
몇개쯤 완성했다면, 가까운 사람에게 비평을 듣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신이 「이 사람은 문장을 보는 눈이 있다」라고 믿고 있는 사람에게도 좋고 평소는 책을 한줄도 읽지 않는 사람도 괜찮습니다. 중요한것은 정직한 객관적 의견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잘 전해지는 묘사를 목표로 합시다.

마지막으로.
이 「주제를 사용하는 법」은, 여러분의 지표가 되도록 적었습니다. 65자 이내, 라는 것은 지켜주셨으면 합니다만, 다른것은 처음부터 되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주제를 진행해 가는 도중에, 점점 생각하는 대로 되어 갈 것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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