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타법.. 중타(연결구)에 유리한 타법

transfer 타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작년에 이것에 대해서 적은 적이 있습니다만,
아주 괜찮은 타법이라 한번 더 소개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바그다티스가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가 결정타를 transfer 타법으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transfer 타법은
어깨높이의 공을, [[오른발축에서 점프를 하면서 체중을 왼발로 이동을 하면서 플랫이나 플랫성 드라이브로 치는 타법]]을 말합니다.
체중이동이 있으므로 회전력보다는 직진력으로 치는 타법이므로 자세의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체중이동중에 임팩트가 되므로 팔이 아닌 체중에 의한 스윙이 가능합니다.
또 2발로만으로 자세가 잡히므로, 반박자 빨리 준비가 가능합니다.
물론 어깨보다 낮은 공도 가능합니다.

이 타법은
공이 먼 사이드가 아닌 경우에는 제법 유용합니다.
멀지가 않기에,, 왼-오른발 스텝을 할 때 약간 점프가 되어 동시에 스텝이 되므로 상체회전도 자동으로 되므로, 착지후에도 안정된 스트로크에 유리합니다.
게다가 스퀘어스탠스에서 하듯이 왼발을 앞으로 내밀지 않아도 되므로 반박자 빠르게 준비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프로들의 경우에는 transfer 타법은 원래는 결정구를 날릴 때 사용하는 것이지만,
빠른 준비가 되는 장점이 있기에 동호인에서는 중타(연결구)로 쓰기에 적합합니다.
왜냐하면, 체중을 전방으로 이동하면서 스윙이 되는 것이므로, 웬만해서는 공이 길게 나가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동호인의 경우에는 사이드로 오는 공이 많지 않기에 꽤 많이 사용할 수 있는 타법입니다.)

이 타법의 또 하나의 장점이..
타점에 관용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상체가 전진하면서 스윙이 되므로, 정확한 지점보다 약간 앞이거나 약간 뒤이더라도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타점의 좌우오차도 약간이라면 체중을 이동하는 방향을 미세하게 조정하면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스퀘어로 치면 이런 점에서는 약간 불리합니다. 기본적으로 지면에 다리를 붙이고 하는 타법이므로 타점이 정확해야 합니다.)

이 타법은 회전력도 있지만(오픈스탠스이므로), 직진력도 상당히 작용하므로, 스퀘어스탠스로 치는 동호인들도 적응하기가 편한 타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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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을 보면,,
포핸드 치는 장면이 3번 나오는데,
첫 2번의 동작은 low spin 타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타법은 정지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그만큼 코트 cover 력이 좋아집니다.
(포쪽으로 가서 자리잡고 칠려고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위에서 말하는 3가지 포핸드타법은 액기스타법입니다.(우선은 term을 정확하게 이해)
상황에 맞추어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칠 수 있다면 포핸드가 한단계 up 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타법으로 포핸드를 하면, 어느 한계이상 실력이 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미 각각의 상황에 맞는 포핸드타법을 선지자들께서 만들어 놓았는데, 그것을 일부러 외부하고 자신만의 한 가지 타법을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http://www.busanopen.org/Board/Board_List.php?DB=board_5&Mode=View&Num=511&start=0&S=S&val=0&Word=바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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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는 3가지 타법만 있으면 기본적인 랠리는 쉽게 됩니다.

1스퀘어스탠스.. 왼-오-왼발.. 베이스라인보다는 약간 앞에서 타점.. 결정구
2 transfer 타법.. 왼-오.. 체중이 오른발을 점프하면서 왼발로 이동..연결구
3 low spin 타법.. 위의 동영상에서 페더러가 하는 타법인데, 사이드로 오는 공에 적합한데(이런 공에는 이렇게 밖에 칠 수 없습니다.)

한 가지 타법보다 이렇게 몇 가지 타법으로 포핸드를 구사하면,
연결구, 결정구를 구분해서 치기가 약간 수월해 집니다.
(물론 동호인의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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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타법의 장점중에 하나는
타점의 앞뒤 관용도가 좋다는 것입니다.
(체중의 전방이동에 의해)

스퀘어스탠스는 관용도가 약간 적은 편이기는 하나,
오른발을 축으로 했다가 포워드스윙시에 왼발축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하면
역시 타점의 앞뒤 관용도가 조금은 생깁니다.
(이전에 적은 U자 포워드스윙을 하기에도 편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