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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라켓..PowerAngle 드디어 입수~





미국의 딜러와 직접 접촉하여 "PowerAngle Power 98/K"를 구입했는데 오늘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라켓으로 가려고 피셔의 프로넘버원 임펙트(300g)를 고려했었는데,

 

가격(24만원)이 만만치 않아 PowerAngle로 방향을 돌리게 된 것입니다.

라켓의 첫인상은 프레임이 19mm Straight Beam이라 샤프한 느낌입니다.


무게는 정확히 재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범퍼보호테이프와 오버그립, 엘보링 2개를 합하면 330g은 넘어갈 것으로 보여지네요.

 

12pts Head Light이라 실제로 그다지 무겁게 느껴지지 않지만(Swingweight: 290) 장시간 사용하면 알게 모르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 독특한 스트링페턴이라는 점과 극단적인 헤드라잇(12pts Head Light)이라는 점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아직 시타전이기 때문에 독특한 스트링페턴이 어떤 구질을 만들어낼 지와 극단적인 헤드라잇이 타구감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입니다.


내일 새벽이면 알 수 있겠조.


너무도 기대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헐랭이 03.23 19:42
    시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궁금합니다.
  • 나경식 03.23 21:14
    처음 새 라켓이 왔을때 그 기분은 정말 좋습니다.
    빨리 나가고 싶은 생각뿐이죠.
    아무튼 라켓의 느낌이 궁금하네요.
    그럼, 즐거운 테니스 되시길...
  • 바카스정신 03.24 00:11
    저도 시타기가 무척 궁금하네요....ㅎㅎ~~
    빨리 새벽이 와야할텐데....
    헨만님에게 잘 맞는 라켓이었음 좋겠습니다...^^
  • 윤종철 03.24 12:06
    스트링 패턴이 진짜 독특하네요.
    어떤느낌일지 시타기 부탁드려요
    스트링의 사각형 cell size가 매우 균일하네요.
  • PowerAngle 03.24 18:41
    비와 눈 그리고 강풍에 시타의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방안에서 공만 몇 번 튀겨보고 스윙 연습만...
    내일은 가능하겠죠~
  • 신동일 03.25 15:17
    메인과 크로스의 구분이 없는거지요???
    스트링의 수명도 조금 오래가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