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시의 스넵을 주는..

서비스에 스넵을 주는 프로 선수는 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스넵과 내전의 차이를 너무나 잘 이해하고 계셔서..

이 부분의 대해서는 제가 따로 언급이 필요없을 것같습니다.

스넵과 내전을 동시에 한다는 것은 근육을 더욱 부자연스럽게하고

정확한 90도 임팩트를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실제로 프로 선수들의 인터뷰중에서

"당신의 강력한 서브의 비결은 무엇이냐?"라고 물어봤을때..

여러가지 중요한 점을 언급하면서.. 손목의 snap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는 프로도 많죠...

엔디로딕도 인터뷰중에 이런 소리를 했구요... ㅎㅎ

하지만 이곳 테니스 협회 연구결과 로딕은 내전이 끝난후.. 그러니깐 팔로우스루 부분에서

손목 스넵이 이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손목 스넵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울뿐더러..
로딕같이 빠른 신체 회전과 손을 가졌다면...
손목 스넵을 사용한다고해도.. 그 반응 속도가 내전현상이나 상체 회전보다 느리기 때문에
팔로우스루시에 나오게 됩니다.

즉, 스타일의 차이라고 볼수가 있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스윙과 연관이 없기 때문이죠..

다행히 로딕은 팔로우스루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고...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해왔으니.. 그에겐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로딕이 코치로부터 이런 지적을 받고..

한동안 마지막에 손목 스넵을 않한적이 있는대..
그때 서브도 뭐.. 엄청났습니다만 ㅋㅋㅋㅋ
약간 어색했는대요...
그걸 로딕이 몇주일정도하다가... 그냥 자기 스타일로 바꾸었죠...





결론은.. 서브시의 스넵을 주는 현상은 잘못된 것입니다.
사실 스넵만으로 서브가 가능하지만..

어깨의 회전력과 내전이 이루어지는 서브라면..
손목 스넵 움직임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