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더블 포메이션 2편 -베이스 라인 플레이-

안녕하세요 형욱입니다.. 학교 기말 고사를 보느라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다시

폭풍이 한번 휩쓸고 지나갔더라고요.. 마이클 킴님 어서 빨리 돌아오시고요.. 오늘은

지난번 1편에 이어 더블 기초 포메이션 2편에 관해 글을 써보기로 하겠습니다.

<사진 1번>

첫번째 사진을 보시면 노란 A, B 가 베이스 라인에 있는걸 보실수 있을겁니다... 이런

포메이션은.. 네트 플레이에 전혀 자신 없으신 분들이나.. D의 서브를 도저히 제대로

받아 넘기가 힘들때 사용 될수 있습니다... 사진의 노란 화살표를 보시면 잘 아실수

있으시겠지만.. D의 서브가 너무 빠르다면 그냥 블락만 해주던가.. 아니면 로브를 띄

워 줍니다.. 위에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크로스 코트로 로브를 띄우는것도 아주 스

마트한 플레이가 될수 있으니 참고하세요..여기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플레이는..

C에게 공을 주는 일이죠.. A, B가 베이스 라인에 있으니 좌 우 코트가 다 열려 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실책을 유도 하시고요.. D에게 공을 주는 것을 궁극적 목

표로 삼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서 찬스를 보셔서 같이 네트로 들어가면 쉽게 플레이

를 마무리 지을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포메이션의 목표는 D의 서브를 어떻게든 랠리

로 이어가는데 있습니다.

<사진 2번>

D가 서브 엔 발리를 한 경우죠.. 가장 까다로운.. 그리고 극복하기 힘든 상황이죠.. ^-^;;

이럴때는 상대방의 백핸드 쪽으로 로브를 올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력이 되신

다면 탑스핀으로 상대방의 발쪽을 노리신다면 아주 효과 적인 플레이를 하실수 있습니

다.. 더블에서는 네트 플레이어의 발을 노리는 것이 아주 똑똑한 플레이입니다. 바로 점

수는 낼수 없을지라도 낮을 발리는 주로 쉬운 포핸드 혹은 백핸드 공을 만들어 주기 때

문이죠.. 그리고 모든 그라운 스트로크를 상대방의 가운데 쪽으로 컨트롤을 해주는 것이

상대방에게서의 앵글을 줄이고 또 확률도 높고.. 상대방간의 호흡이 맞지 않는다면 손쉬

운 포인트도 얻어 낼수 있습니다. 로브도 가운데로.. 노려주세요~ 좌우를 노린다면 성공

하면야 좋지만.. 상대방이 발리 위너를 칠수 잇는 코트가 너무 크니 참고하시고요..


2편이 늦어진점에 대해서 먼저 죄송하다는 말 전해드리고요.. 마지막 3편은... 최대한 빨

리 올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 1차 소동을 잘 마무리 했던 것처럼.. 이번 2차 소

동도 빨리 깨끗하게 정리가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이클님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