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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포핸드시 팔로드로우후의 발의자세

즐거운 하루되셨어여?
오늘 테니스를 치다가 팔로드로후 제발이 혹 볼링후 자세나, 골프스윙후 자세처럼
발이 꼬이게 나오는데.. 정상은 아니죠?
앞발이 뒷발보다 과도하게 앞에가서 그런건지,, 그래서 약간 오픈스텐스처럼
뒷발을 반족장 정도 앞에 나가게 하고 치니깐 약간 안정된 느낌이 들던데

어느게 맞는건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앞발


                            뒷발

위 위치처럼 자세잡고 치면 볼링시 볼던지 난다음 꼬인자세가 어김없이 나타나고
뒷발이 항시 땅에서 떨어지면서 끌려와여..
말 그대로 자세도 쫌 어정쩡한....

바꿔서 처본 자세가
                                     앞발


                                         뒷발

위 처럼 치니깐 약간 안정되고 약간은 빠르게 나가는 느낌이 들던데...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오직  테니스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7'
  • 김진협 04.26 05:10
    두번째 자세로 치시는게 좋습니다. 세미 오픈 스탠스라고 불리고 베이스 라인의 센터 부근에서 여유가 있을 때 많이 치는 자세 입니다. 뒷발 바로 앞에 앞발이 오는 자세는 스퀘어 스탠스라고 불리는데 세미 오픈 스탠스와 같이 베이스 라인의 센터 라인 부근에서 여유가 있을 때 치며 어프로치 샷을 칠 때도 쓰입니다.

    제일 처음 적으신 스탠스는 클로즈드 스탠스라고 불리우며 러닝 포핸드에서 잔스텝으로 조절하기 어려울 때 외에는 쓰이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픈 스탠스가 있는데 두 발이 평행하게 - 완전히 평행한 것은 아닙니다. 오른손잡이의 포핸드의 경우 왼쪽 발이 오른쪽 발보다 살짝 앞으로 나옵니다. - 선 자세 입니다.랠리 전개가 굉장히 빠르고 베이스 라인의 코너로 몰릴 때 쓰이는 스탠스 입니다. 오픈 스탠스는 뒤에서 앞으로 체중 이동을 중시하는 스퀘어 스탠스와는 다르게 몸에 회전을 강조하기 때문에 발란스 메커니즘이 좀 틀립니다. 오픈 스탠스를 배울 때 나타나는 가장 큰 혼란은 임팩트 때 몸이 네트를 향해 정면으로 서게 된다는 점 때문에 몸을 옆으로 돌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좋지 않습니다. 테이크 백을 하면서 몸이 완전히 옆으로 향하게 되며 포핸드 스윙을 하면서 몸이 회전하기 때문에 임팩트에서는 몸이 네트를 정면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세미 오픈 스탠스의 경우는 어느 정도의 체중 이동과 몸의 회전이 동시에 이루어 집니다. 스퀘어 스탠스와 오픈 스탠스의 절충인 셈이죠.

    일단 초보 때는 스퀘어 스탠스로 치는 것이 정석 입니다. 그 후에 세미 오픈 스탠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픈 스탠스를 배우는 것이 좋겠죠.

  • 청포도 04.26 12:40
    ㅡㅡ 거의 없다니요...클로즈 하고 스퀘어가 그래도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가장 많은데 또 파워 실기도 좋은 자세고.. 그리고 이 자세에서 좀더 파워를 실을려면 오른발이 어깨회전과 함께 오픈이 되면 훨씬 좋습니다. 즉 치고나서 오른발이 왼발과 평행이 되게...

    그리고 중요한게 무게 중심이 오른발 있다는 겁니다. 또 오픈은 좀더 상급이나 구력이 늘면 자연히 자세가 취해집니다. 어쩔수 없이 힘있고 빠른볼에 대처 할려면....
    또 중요한게 자세를 잡을때 왼쪽 어깨가 네트를 향해야 볼에 힘을 실을수 있습니다.
  • 김진협 04.26 14:03
    스퀘어 스탠스는 아직도 많이 쓰이지만 클로즈드 스탠스는 사양길인게 사실 입니다. 클로즈드 스탠스를 쓸 수 있는 상황이라면 오픈 스탠스도 쓸 수 있기 당연히 오픈 스탠스를 취하겠죠.
  • 김진협 04.26 14:38
    반론을 쓰고 나서 청포도님의 의견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실제로 글을 쓰시면서 어떤 생각과 느낌으로 글을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글만을 읽어봤을 때 약간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이 쓰셔서 무언가 오해를 하고 계신게 아닌가 생각이 되서요. 오해의 시작은 대화의 부재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

    그래서 제 생각을 잘 정리해서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청포도님이 쓰신 것처럼 동호인 사이에서는 클로즈드 스탠스를
    자주 쓰는 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제가 의도한 '거의 없다'는 말은
    프로들을 염두에 두고 쓴 것입니다. 아무렇게나 두서 없이 제 생각을
    적은 것이 아니고 제가 책에서 읽었던 사실을 꼬리말로 간단히 남기다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읽었던 책의 제목은 폴 로버트와 잭 그로펠이 쓴 World-class
    Tennis Technique라는 책 입니다. 이 책에서 150 페이지를 간단히 옮긴다면

    클로즈드 스탠스는

    *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공을 쳐야할 때
    * 수비적인 포핸드를 쳐야할 때
    * 네트로 들어올 때 공이 자신보다 확실히 앞에 바운드 될 때

    친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클로즈드 스탠스는 엉덩이 부분이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엉덩이와 허리 아래쪽이 부상당할 잠정적인 위험이 있다는
    견해를 보이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스퀘어 스탠스나 세미 오픈 스탠스를 추천한
    것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미국판 테니스 잡지에서 읽었던 기사가 있는데
    - 죄송합니다...정확히 몇호인지는 기억이 잘 않나네요.
    탑 티칭 프로들이 샘플이 되서 스퀘어 스탠스 포핸드와 오픈
    스탠스 포핸드를 쳤는데 결과는 둘의 파워가 거의 비슷하고
    파워의 차이가 어느 스탠스가 파워면에서 우월하다고 결정할만큼
    크지 않다고 적었던 기사가 기억이 나네요. 따라서 스탠스는
    여러가지 상황하에서 스윙을 성공적으로 그리고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쓴 이 꼬리말이 청포도님을 곤란하게 하거나 화나게 할려는
    의도는 전혀 없고 혹시 뭔가 오해하시는게 있으실까봐 설명한
    겁니다. 즐겁게 테니스 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이권엽 04.26 14:51
    어디 까지가 클로즈드고 어디까지가 스퀘어 스탠드라고 말하기는 어렵죠? ^^;;;
    일단 치고나서 몸이 꼬인다는 느낌이 들면 앞발을 내딛는 방향이 너무 닫혔다고 봐야죠.

    제 생각에는 앞발을 어느쪽으로 내디디느냐가 중요하기 보다는 테이크 백 하면서 볼과의 거리를 잔발로 맞춘 후 뒷발에 체중을 싣고 있느냐 아니면 이미 앞발을 디디고 체중을 앞발에 옮겨논 상태에서 공을 기다리게 되느냐가 더 중요할 것 같네요.

    뒷발에 체중을 올려놓은 상태에서 볼을 기다리다가 포워드 스윙 직전에 자기가 치고자 하는 방향으로 앞발을 디뎌 주는게 바람직한 스텝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텝인할 여유가 없으면 그대로 오픈 스텐스로 치면 되구요.

    근데 뒷발로 공을 잡으려면 상당히 정교한 스텝을 밟아야 됩니다. 몸 근처로 오는 볼이라도 최소한 발을 4번 이상은 움직여야 되죠.
  • 김진협 04.26 14:52
    원문 입니다. ^-^;

    World-class Tennis Technique (p. 149 - 150)

    There are a number of aspects that differentiate the "traditional" forehand from the "modern" one. However, one of the most relevant is the stance of the player during the stroke. In the traditional forehand, both feet are aligned perpendicular to the net resulting in the label of "square" stance. Conversely, the modern forehand has been referred to as the "open" stance because both feet are aligned parallel to the net.
    However, there are other ways of positioning your feet to produce the forehand stroke. We can consider the "closed" stance, in which the front foot is crossed in front of the back, and also the "semi-open" stance in which the closer foot to the hitting zone is slightly behind the other foot.
    Even though the closed stance was the one taught in the early days, there is a general consensus in the literature that this type of forehand is less effective when playing regular strokes and is used only in emergency situations such as

    * when you are hitting on the run,
    * when you are playing a defensive forehand, or
    * when you are coming to the net if the ball bounces well in front of you.

    Some experts also have expressed concern over the closed-stnace forehand
    blocking the entire hip area, which potentially can lead to injuries being sustained in the hip as well as in the lower back. Obviously with this type of forehand the transfer of momentum forward is almost nonexistent, which makes it very difficult to use if you want to hit with power.
  • 불패의신념 04.27 14:01
    헉... 당직서고 왔더니 글이 이렇게나 많이...
    무릎이 엇갈리다 보니 무엇인가 이상하다 느껴서
    질문 드렸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궁금했어여..
    몸으로 느끼는 수밖에 ^^;;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볼께여.. 산은 왜이리 높노 ㅜㅜ
    진협님,청포도님, 권엽님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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