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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복식시합시 왼손잡이&오른손잡이 팀에 이상적인 포메이션은?

안녕하세요.


전 한손 백핸드와 서브가 자신있는 왼손잡이입니다. 서브를 특별나게 잘하는기보다는 그래도 제가 구사하는 샷중에는 제일 자신이 있다구 해야겠네요.


복식을 그리 즐기는편은 아니지만 워낙 동호인 테니스에서는 피할래야 피할수 없는게 복식이다보니 제대로 한번 연습하면서 즐겨보려고 여러 고수님들께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제 주변분들 90%정도가 오른손잡이들이신데 복식만 하면 이상하게도 저를 애드코트쪽에 서게 하는군요


물론 상대편 애드코트에서는 오른손잡이한테는 포핸드 크로스로 백핸드쪽을 공략하기엔 편한 이점이 있긴한데 서브 리시브나 중앙쪽으로 오는 샷들을 상대편 발리를 피해 역크로스 백핸드를 쳐야 한다는 부담감에 짜증이 납니다.


제자신이 백핸드를 못친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이런 포메이션으로 복식경기할때엔 백핸드 미스할때마다 너무나도 신경이 쓰여서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을 느낀답니다. 심적 부담을 가지다 보니 다른 샷들도 무너지는 현상이라고해야할까...


저도 그렇겠지만 제 짝이되는 분도 똑같은 불편함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제 짝이 왼손잡이가 아닌이상 제가 오른쪽에서 치는 경우는 여지껏 없었습니다.


얼마후에 있을 대회에는 제 처남과 짝을 지어서 나가보려 하는데요. 
이친구는 양손백핸드를 사용하고 나름대로 백핸드를 자신있어 합니다.


저도 역크로스가 아닌 크로스 백핸드라면 자신있게 칠 자신이 있구요.


이런경우 bryan 형제들처럼 포메이션을 취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제 왼손 포핸드 크로스샷에 
장점을 살려서 애드코트에 자리를 잡는게 좋을까요? 고수님들이 생각하시기엔 어떠신지...


어떤 장단점이 있고 각 위치에대한 주위해야 할점이나 팁이 있다면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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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freelancing 07.02 11:10
    우선,
    둘 다 오른손이거나 둘 다 왼손인 경우에는 보다 잘치고 결정력 있는 사람이 애드코트에 서는 것이 보통입니다. 중요한 포인트의 서비스 리턴은 애드 코트에 걸리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왼손과 오른손이 팀을 하게되면 보통 왼손이 애드코트를 맡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커버하는 범위가 넓어진다는 것도 큰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코너 쪽으로 깊숙이 들어온 볼을 포핸드로 넘기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시간과 백핸드 쪽에서 받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시간은 절대 같을 수 없습니다. 백핸드로 코너의 깊은 볼을 치고 나서 제자리로 돌아가려면 포핸드 할 때보다 최소한 한 두 스텝은 더 소모하게 됩니다.
    결국 양쪽 코너쪽 볼을 모두 백핸드로 처리해야 하는 팀과 모두 포핸드로 처리할 수 있는 팀은 당연히 코트 커버 능력에서 많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저 같으면 당연히 양쪽 코너를 포핸드로 커버하는 포메이션을 선택합니다. (게다가 코트 중앙쪽으로 오는 샷들은 대부분 방어적인 샷이거나 혹은 셋업 샷인 경우가 많고 위너를 노리는 샷들은 코너쪽으로 가는 확률이 높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장기민님께서 백핸드 크로스가 자신있는것 이상으로 오른손 파트너가 애드 코트에서 백핸드 크로스를 멋있게 넘길 수 있나도 고려해 봐야할 것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프로들의 시합에서) 왼손과 오른손이 한 팀을 할 때 왼손이 듀스 코트에 서는 경우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왼손잡이라서 왼손 나올때마다 유심히 살피는 편입니다.

    저도 당연히 복식 할 때 애드코트를 맡습니다.
    장단을 직접 평가해 보고 싶으시면 같은 상대팀과 두 세트를 하기로 한 다음에, 한 세트는 정상적으로 나머지 세트는 위치를 바꿔서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애드코트에서 백핸드로 서브리시브 하시는게 부담스러우시다면 블록 하는 기분으로 코스를 정확하게 넘기는 연습을 반복하신다면 좀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장기민 07.03 03:19
    freelancing님 밸런스님 두분 감사드립니다. 제가 두분글을 읽고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두분말씀 다 일리가 있네요. 결론적으로는 양쪽을 다 소화해낼수 있어야 취약점이 안생긴다는 뜻인거 같군요. 앞으로 연습때는 양쪽 다 연습해서 약점이 되는 샷들을 위주로 연습해나가야 할거 같네요. 자세한 답변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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