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면을 기울여서 공의 윗면을 쳐라? (도와주세요~)
이제 테니스 레슨 시작한지 3주 지났네요.
전테교를 제2의 코치삼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스트로크 연습을 하는데요...코치님이 공이 가로로 회전한다고...세로로 회전해야되니까라켓을 기울여서 (닫아서) 공의 윗면을 밀어치라고 하시던데....
제가 공을 칠때 임팩트를 못줘서 끌기 때문인가요? (핸폰 동영상으로 보면 좀 살살치는 느린 스윙이다 싶기도하고...)
이곳에서 여러글들을 읽으면 라켓은 지면과 수직이어야한다고....
제자신도 연습할때 수직이 되야한다고 계속 생각하면서 연습했기에 좀 의아합니다.
탁구쳐봤냐며 드라이브를 연상하라고도 하고...
이곳에서 읽은 글들과는 좀 다른 얘기를 할때가 종종있어요.
제가 깊은 뜻을 이해를 잘 못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지만...고수님들이 조언 좀 해주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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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짧은 소견입니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공의 상단 부위를 치려고 노력합니다... 마치 당구의 오시를 치는 것 같은 느낌으로 말입니다... 왜냐면 초보자의 경우 공의 정중앙을 치려고 노력하면 공의 아래 2/3지점을 치는경우가 생겨서 공이 아웃 되거나 뜨는 경우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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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세로 회전을 준다는 것은 공에 탑스핀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1. 공을 아래에서 위쪽으로 스윙을 해 주어야 공의 외부털과 라켓의 스트링이
마찰을 일으키며 회전이 생기게 됩니다. (탁구는 라켓의 러버재질로 인해 회전 생김)
그러나 라켓면이 라켓의 궤적과 수직하게 이동한다면 공과 정면으로 부딪혀 공에
회전이 없이 라켓 궤적 방향으로 그냥 날라가게 되겠죠..
2. 그래서 라켓면을 라켓의 궤적과 비스듬히 기울여서 (아래쪽으로) 스윙을 함으로써
공에 회전을 주는 것입니다..
3. 라켓의 궤적은 출발점은 당연히 공보다 약간 아래쪽이 되어야 하며..
향하는 지점은 네트 상단보다 좀 높은 지점을 향해야 공이 네트를 넘어가겠죠..
( 보통 공의 약간 아래 위치에서 자신의 왼쪽 어깨높이 정도 ) -
주제넘게 말씀드리자면요... 물론 저도 처음 배울때는 아주 기본적으로 들어올려 치듯이 치라고 배웠지만요. 말씀하신 대로 종회전보다 횡회전이 먹는 이유는 라켓이 직진운동보다 회전운동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회전운동이지만 라켓의 운동방향은 타겟을 향한 직진운동이어야 합니다. 끝까지 밀어준 후에 팔로우스로우까지 하게 되는거죠. 빠르게 이루어지니까 그냥 보면 회전 같지만 선수들의 동영상들을 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우선은 공을 관통하듯이 밀어주고 거의 밀어주는 것이 끝나는 시점에 위쪽으로 브러쉬해주면 강하면서도 회전이 실린 공을 치실수 있을거에요. 이 기본에서 약간 밑에서 올려치듯이 하면 루프성 탑스핀이 되기도 하는거죠. 기본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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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를 이제 막 시작하셨나 보네요^
스윙궤적이 적절치 못하고 또 임펙트 때는 면이 열리시는 듯...
코치님의 조언은 바른 스윙과 임펙트를 위한 처방인 것 같습니다
너무 조급해하거나 생각을 많이 하지 마시고
한~동안은 코치님께서 하라시는 대로 따라가려고 노력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와~감사합니다..조언들 잘 새겨서 연습하겠슴다~
요몇일 날씨때문에 연습못했는데...빨리 연습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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