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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2006.02.14 20:47
상현님의 말씀은 스핀서브에서 무릎의 굴신을 강조하신 듯 합니다
당연하신 말씀이고..

김창ㅅ구님의 말씀은 너무 막연한데요^^;;
어쨌든 추측컨데 플렛성 서브는 임펙트시 몸이 어느이상 열리기 때문에 포핸드에서의 과도한 열림을 방지하는 왼손과 같은 역할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에
스핀서브에서는 몸이 덜 열리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포핸드에서의 그런 왼손과 같은 역할이 상대적으로 많이 필요시 된다는 걸로 이해되는군요

그리고 위에 글을 다시 읽어보니까 왼손을 플렛보다 더 오래 유지시키는 것이 구체적인 활용방법인 것 같군요.

글쎄요...^^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그것은 너무 소소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스핀과 파워를 더하기 위해서 토스를 올린 후에도 조금 더 당기고 상체를 더 비트는 등 테엽을 더 감는 듯한 모션을 얘기했었지만 사실 프로들도 왼손을 특별히 당기지 않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핀서브라고 해서 상대적으로 더 상체의 회전을 제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스윙을 타구방향의 측방으로 하기에 임펙트시 몸이 덜 열려있지만 타점에 힘을 싣기 위해서는 무릎과 허리 및 회전력을 모두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샘프라스의 경우엔 거의 상대에게 등이 보일 정도로 상체를 틀고 발뒤꿈치도 베이스라인쪽으로 살짝 더 틀어줍니다. 그렇게 장전한 후 지반반력과 회전력, 내전까지 실어서 볼을 때리는 거구요.
정면에서 임펙트시 순간 스틸사진을 봤을때는 몸이 닫혀 있기 때문에 회전력이 덜 이용돼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스핀서브는 임펙트시 몸이 덜 열려있지만 몸의 회전력을 제한한 것은 아니므로, 왼손으로 장전시 몸을 더 틀어주는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더 오래 왼손을 들고 회전을 제한해야 할 필요성>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교차 타이밍은 플렛이든 스핀서브든 포워드 스윙시 힘을 낼 수 있는 리듬을 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임의로 김창ㅅ구님이 말씀하시려고 하는 바를 추측한데다가 전혀 의식하지 않았던 것이라 한참이나 생각해 봤지만 이 정도로 밖에는 생각이 안드는 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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