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快_强_柔에 대한 소고

Atachment
첨부 '1'

快_쾌_빠름,


强_강_강함,

柔_유_부드러움

상기 세가지를 취하고 싶은게 목표이지만 부상의 위험이 있어 사뭇 조심스럽다

사십 중반의 나이로 그간 테니스로 얻은 신체 곳곳의 부상 흔적들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어 그나마 반평생을 잘 관리하여 테니스도 즐기고 위의 세가지도 갖고 싶기에  그 페이스의 조절에 예민해 질 수 밖에 없는가 보다

이제  다시 NTRP 4.0의 단계로 막 진입하려는  중년 동호인의 재시동의 과정속에

앞으로 위의 세가지에 조그만 성취가 있다면 그 무공비결을 나누어 보기로 하고 지금의 글들은 그간 개인적인 경험을 복습하듯 나열하여 보고자 한다

다만 아쉬운게 저의 글을 읽고 공감하려면 NTRP 3.0 이상의 단계에 들어서 있어야
지금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가에 이해가 빠르리라 생각한다

이전의 글에서 쾌/강/유를 간단히 설명하였는데 ...이제는 하나씩 구분하여  """기본적인 단계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탄탄한 하체를 기반으로 공격과 수비에 빠른 전환과 바람을 가르는 라켙의 빠른 스윙이 요결이요


온 몸의 힘을 타점에 쏟아 넣는 순간적인 신체의 밸런스이며


쾌와 강은 부드러움속에서 잉태하며  상대의 전술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있는 수 많은 연습과 훈련속에 맺혀지는 달고 단 열매일 것입니다

1.  쾌_快

세가지중 가장 공격적인 기술이다..또한 쾌를 몸에 익히면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많은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제가 상대와 시합중 가장 어려운 유형이 라켙 스피드가 빠른 사람입니다. 일반적으로 타점이 잡히면 라켙 스윙이 일어나는데 상체와 라켙면을 보면 그 볼의 궤적이 어느 정도는 읽혀집니다.


직감적으로 저 볼이 나에게 날아올지 파트너쪽인지를 구분하게 되며 스윙의 크기와 테이크 백에서 포 위드 스윙시의 궤적은  그 볼이 날아갈 궤적을 알려줍니다

타점에서 한 박자 빠르게 라이징 볼을 치기도 하고 한 박자 늦지만 상대의 움직임을 주시한후 빠른 라켙 스피드로 전혀 예상치 못한 코스로 칠때....  그 앞에서의 발리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닙니다

또한 전위에서 상대 리턴의 형태가 파악되면 포치를 시도하게 되는데 그 시작점이 테이크 백에서 포워드 시윙이 진행되면 포치를 뛰어 나가게 된다

방심한 상태에서 이미 포워드 스윙중이라면 여간해서 코스를 변형시키기에 시기적으로 늦기에 포치의 시기상 적절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라켙 스피드가 빠른 사람은 조금 과장하면 "타점을 잡아놓고 담배한대 태우고 나서야" 볼을 치는 느낌이다. 저 정도면 포워드 스윙을 해야 하는데  꿈쩍도 않고 서 있는다.


한 박자 늦추어서 볼을 자신의 몸에 더 가까이 끌어다 놓고 포치의 여부와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한후에야 빠른 라켙 스피드로 스윙을 하기에  감히  포치를 나갈 수가 없다.


빠른 스윙에서 리턴되는 볼의 빠름에 제자리를 지키는 역할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보통 테니스에서 빠름을 세가지로 나누면..

하나는 하체의 빠름입니다. 이는 꾸준한 하체 트레이닝으로 만들수 있으며 빠른 스텝을 이용하여 가장 공격하기 좋은 타점을 달려가서 친다면 좋은 활용이며..

둘째는 라켙 스피드의 빠름인데 ..서브의 킥서브로부터 다운더 라인, 크로스 앵글샷  특히 짧은 볼을 탑스핀으로 상대 중앙을 공격 하기에 좋은 무기가 되며  타점을 한박자 앞/ 뒤로 이동시키며 코스 공략을 한다면 가공할 위력을 발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째는 눈의 빠름인데..이것은 자신만의 노-하우에서 체험적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전의 글에서 테니스에서도 볼이 날아다니는 길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눈이 빠른 사람은 상대가 리턴하기 이전에 볼이 어느 곳을 통과한다를 예측하고 미리 뛰어가서 볼의 비행선상에서 도중에 하차를 시킵니다.

쉽게 포치라고도 말하며 아울러 시합에 전반적으로 남들보다 한 박자 먼저 출발을 합니다.

흔히 고수들과 시합을 하면 고수들은 몇 발짝 안 뛰고도 잘만 하는데 하수들은 정신없이 뛰지요(미리 출발하고 볼을 코스/ 코스로 요리하는 단계입니다)

하체 트레이닝을 통한 빠른 스텝과 방향전환은 꾸준한 연습이고 빠른 눈은 아무레도 구력이 쌓여야 가능할 것 같고 라켙 스피드의 상향조정은.... 유(柔)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경직된 몸에서는 강함과 빠름이 만들어지기 어렵습니다. 해파리가 물속에서 유영을 하듯 몸이 유연해야 하며

1) 그 시작점은 라켙 그립을 잡은 손목의 힘입니다

그립을 쥔 손목에 힘이 들어가면 팔과 어깨가 경직되며..마음속에서는 강타를 치는데 실제 볼은 에러를 많이 양산하며 그 볼  자체 또한 커다란 위력이 없지요.

테니스에서 어깨 힘을 빼는데 3년이 걸린다는 이야기는 라켙 스윙시 유연성을 이야기하며 유연한 상태에서 볼을 두텁게 치면서 라켙 스피드가 빠를때 강타가 만들어집니다.

실제 발리시에는 손목에 약간의 힘으로 라켙면을 고정시키는게 필요하지만 그 외의 서브/스매싱, 스트록등에서는 손목의 힘을 빼고 유연하게 치는게 좋습니다.

초보시절 라켙의 스윗 스팟에 볼이 벗어나 맞으면 라켙이 팽~그르 돌기에 그립을 꽉 잡는 습관이 굳어져  손목에 힘을 쉽게 조절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면..지금부터는 스윙시 손목에 힘을 빼고 유연하게 치는 습관을 들이세요.

방법으로는 미니 테니스가 좋습니다

"볼은 팔로 치는게 아니라  라켙의 무게로 쳐야 합니다"


라켙의 무게가 250g, 280g, 320g정도로 가볍지만 그 길이가 지랫대 원리로 작용하며
스윙시의 스피드를 살린다면 날아오는 볼의 무게를  충분하게 압도할 수 있습니다

라켙의 무게로 쳐라는 볼을 밀어주는 힘을 의미하며 아래의 가트줄로 감아주라는 스핀의 량을 의미합니다

2) 볼은 팔로 치는게 아니라 라켙 해드안의 "가트줄로 감아주는 것"이다. 몸품기 랠리의 첫 시작은 ""미니 테니스""로 시작 하십시요.

코트의 1/4만 사용하는 미니 테니스가 몸의 근육을 풀어주고 유연하게 볼을 감아서 컨트롤 하는데 안성맞춤입니다.

짧은 볼을 탑스핀으로 상대 중앙을 공격하기 서브 리턴시 뛰어 들어오는 서버의 발밑을 공략하기 양측 사이드로 앵글샷을 치기에 볼을 감는 스핀은 아주 효과적입니다

스트록에서 볼을 친다는 타점에서 볼을 밀어주는 힘과 볼을 감는 스핀량의 조합입니다. 밀어주는 힘은 앞으로의 직진의 정도를 가름하며  스핀의 량은 볼을 급격하게
떨어뜨리며 바운드후 튕겨 나가는 작용을 하지요.

앤드 라인에서 볼을 친다면 밀어주는 힘이 상대적으로 많아야하며 네트 근처의 짧은 볼이라면 감아주는 스핀의 량이 중요하게 되지요. 상황에 따라서 밀어주는 힘과 스핀량을 조절하는데

강타의 경우에는 짧은 찰라속의 타점에서 밀어주는 힘과 스핀량을 조절해야 하기에
많은 반복적인 연습과 자신만의 체험속에 컨트롤의 감각이 필요로 합니다. 

3) 벽치기를 통한 반복 연습입니다

집에서는 수건의 한쪽 끝을 잡고 빠른 스윙 연습입니다, 그 완성단게는 딸려오는 수건 끝에서 "공기를 가르는 파열음"이 나야 합니다.

평상시 연습을 통한 자신의 몸에서 그 감각을 인지 시키는 것입니다. 정신계에서 빠르게를 주문하였을때 몸에서 반응이 일어나도록 만드는 훈련입니다.

벽치기를 통한 연습에서는 라켙을 뒤로 빨리 빼는 테이크 백에 유념하시고 연습하세요. 벽을 향해 부담없이 빠르게 치시는 연습입니다 . 빠르면서도 간결하게,  그리고 두텁게(라켙면이 볼과 직각으로 맞게_ 매미를 잡을때 매미채를 통과시키는 느낌으로)  

타켓을 향하여 망치로 정의 머리를 치듯이  반복하여 훈련하시어 경직된 어깨에서가 아니라  유연하되 빠른 라켙 스피드라면 상대 세컨서브의 바운드 최정점에 달려들어 찍어치는 한방으로 끝을 맺기에 아주 좋습니다.

빈 라켙으로 스윙시 라켙 해드의 가트줄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귀에 선명하게 들려야 완성단계이며   선수들의 경우에 포 워드 스윙속에 타점에서 손목 스넵을 주어 2차적인 파워를 주는데  충분하게 훈련된 선수들이 아닌  동호인들이라면  섯부르게 흉내를 내다간 부상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2. 강_强

강은 빠름과 동시에 상대가 볼을 받았을때  라켙이 뒤로 밀리는 묵직함입니다. 흔히 복식만을 즐기시는 분들이  단식 선수와의 경기시에 무참히 패하는 이유중 가장 큰게  볼의 강함에서의 차이입니다.

복식은 중간의 발리어를 공략해야기에 스핀을 많이 사용하여 감아치는 볼과 발리를
위주로 플레이 하지만  단식은 볼에 파워가 없으면 코트에서 나 홀로 외로워집니다

단식은 타점 싸움입니다.

상대 볼의 파워에 밀리에 타점을 잡지 못한다면 무참함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평상시 여건이 된다면 단식도 하십시요

서브에서부터 스트록의 파워를 절감하시게 되며  단식을 즐기는 도중에 자연히. 상대 코트의 앤드라인까지 쭉 쭉 뻗는 파워있는 볼을 구사하실 수 있습니다.

강함의 원리는 미리 설명을 드렸는데...매미채로 매미를 잡듯이_  라켙 해드속으로 볼을 통과시키는 느낌으로 볼이 라켙면에 직각으로 맞게  라켙면을 세워서(지면과 수직으로)  밀어치는 습관을 들이세요.

볼을 감지 않고 직각으로 강하게 밀어치면 라인 아웃이 되는데요??? 평상시의 스윙궤적처럼 하향에서 상향으로 강하게 치면 당연히 아웃됩니다.

1)  가능한 뛰어가서 바운드의 최정점에 타점을 잡도록 연습하세요.

네트의 힌색 밴드를 지랫대의 중심점으로 보고  그보다 낮은 상대 코트에  볼을 넣기 위해서는 가능한 높은 지점에서 쳐야하지요.

2)  네트의 힌색 밴드에다 볼을 친다는 느낌으로 치세요.

강한 스트록에 타켓은 네트의 힌색 밴드입니다. 한번 쳐보세요  힌색 밴드에 볼이 걸릴것 같지만  그 위로 통과토록 몸에서 반응이 일어납니다.

이게 충분하게 연습되면  빠른 강타가 네트의 힌색 밴드위 20cm사이로 통고하게 됩니다.

3)  테이크 백에서의 라켙 위치를 가능한 높게 잡으세요

테이크 백은 빨리 하는게 습관화 되어야하며 라켙의 위치가 밑에서 위로 상향으로 나오면 강타는 아웃되기 십상입니다. 가능한 스윙의 궤적이 수평을 그릴수 있도록 훈련하시며 스윙의 시작점인 테이크 백에서의 라켙 위치는 높아야 수평 스윙이 되겠지요

수평으로 스윙한다면 네트에 걸린다구요 . 무릎을 구부려서 조절하세요

제자리에 꼿꼿이 서서  무슨 강타를 치며  어찌 바운드의 최정점의 타점이 오겠습니까
튼튼한 하체와 반복된 스텝연습 무릎을 약간씩 구부리며 수평 스윙의 궤적을 만드시고 수평 스윙후  팔로스로우를 끝까지 해주어야 합니다.

마지막 팔로스로우를 끝까지 해주어야 볼의 묵직함이 형성되고  에러를 줄이는 안정감과  끝으로 볼을 감아주게 되어  끝에서 볼이 급격하게 떨어지도록 작용합니다.

한가지 유념할 점은 타점을 되도록 앞에서 잡아 치도록 하세요. 강한 볼을 치는게 타점이 밀려치면  곧바로 부상에 노출됩니다.

타점이 밀리면 => 날아오는 볼의 힘을 라켙이 이기지 못하고  => 밀리는 힘의 충격을 손목과 팔꿈치, 어깨등 관절로 전달되고  => 손목의 저림, 엘보우, 어깨 통증이 옵니다

타점을 앞에서 잡아치면 라켙이 날아오는 볼의 힘보다 커서  몸의 관절에 충격이 오지 않습니다.

강타는

- 뛰어가서 바운드의 최정점에 타점을 잡고


- 뛰어갈때 빠른 테이크 백과 높은 라켙의 위치


- 약간 구부린 자세에서 네트의 힌색 밴드에 수평 스윙


- 볼을 통과시키듯 두텁게 밀어치며 끝까지의 팔로스로우

간단히 말하여  레슨시 코치가 하신 말들입니다.평범함에 진리있다고 이게 강타의 기본입니다.

전체적으로 끊기질 않고 물 흐르듯 유연하되 빠른 라켓의 스피드의 스윙은 선수들이 치는 강한 스트록이 나오게 합니다

3. 유_柔

부드러움과 여유로 나누고 싶네요.

첫번째 부드러움은 앞의 쾌와 강을 위한 부드러움이요. 이는 앞서의 설명에서 이미 반영되었기에....뒤의 여유는 마음의 여유입니다.

사합에서 상대와 랠리시 날아오는 볼의 질로서 마음의 여유가 가름됩니다. 저 정도는 충분하다고 느낄때  한층 여유롭게  "치십시요  정중하게 대접하겠습니다".

자신이 페이스 조절이나 상대에게 파트너가 휘말리는 경기 흐름의 조율만이 필요할뿐 실력으로는 이미 승부가 났으니까요.

문제는 상대의 강한 볼에 타점이 밀리기 시작할 때입니다. 나보다도 상수이다를 느낄때  심리적으로 조바심이 일며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지요.

뒤에서 스트록에 밀린다면  거꾸로 앞으로 나아가 발리로 승부의 돌파구를 찾아야하고 상대의 발리가 좋다면  시험삼아 맞발리도 시도하고  맞발리도 밀린다면  뒤로 나아가   로빙을 통한 지공작전도 필요합니다.

발리가 좋다면 상대 발리어를 뛰게 하도록 스핀으로 감아서 중앙과 양측 앵글샷도 시도해 보고 시합이 종료될 때까지 변화를 주며 돌파구를 찾도록 악착같이 늘어지되
그래도 진다면  실력이 뒤지기에 ""잘 배웠습니다"" 인사말로 끝을 맺어야 겠지요.


가장 빠른 실력향상의 지름길은  항상 자신보다  한단계나 반단계 높은 상수들과의 계속적인 시합이며 계속되는 패배속에 나에게 무엇이 문제인가,  저들에 비하여 무엇이 부족한가를  느끼고 이를 보충하는 훈련속에 무섭게 빠른 속도로 실력이 향상되게 됩니다.

긴 볼은 길게 리턴하고  짧은 볼은 짧고 간결하게 대처하고 중앙에서는 중앙으로  사이드에서는 반대쪽 사이드로 네트에서 멀어질수록 승부를 걸지말고 중타로 응수하되
네트에 가까워질수록 짧고 간결하게 윈-샷을 노리며...

첫서브의 성공확률을 높이고  세컨서브는 상대의 백쪽으로 일발리는 욕심을 자제하고 안정되고 길게 대주며..강한 볼은 짧게 대처하고  약한 볼이라고 방심하지 말며

무릎을 낮춰 안정되게 컨트롤하되 역습의 코스를 노리고  시합에서 5번만 에러없이 리턴하면 이긴다는 인내심으로...시합에 임하여는 항상 겸손하라.


하늘이 두쪽나도 자신의 서브권은 지키며 파트너의 에러를 연속하여 두개까지는 지켜주고 이길때는 빠르게  질때는 시간적인 텀을 갖고 파트너와 대화하며 돌파구를 찾도록 새로운 스타일의 변화를 시도하며  가능한 시합의 기세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져오도록 신경을 쓴다.



많고 많은 격언들이 있지만...

테니스를 즐기고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는 열정과 상수들과의 연일된 시합속에 자신의 부족함을 매꿔가는 연습 그리고  쾌/ 강/ 유의 일정 경지에 올라선다면 그 누가  자신을 하수라 칭하겠습니까?

아무리 구력이 많고 시합에서 변칙적이고 끈질기어서 공략하기 힘든 팀들도 보다 강함과 빠름속에 상대의 타점을 밀어 부치면 별다른 저항도 못해보고 무너지는 것은 많이 보아 왔습니다

변칙도 쓰고  코스 코스로 공략하고  로빙도 올리고  등등은 타점이 잡혀야  쓸 수 있기에 강함으로 타점을 밀어부치면  손 발을 꽁 꽁 묵어버리는 격입니다.

강하고  빠르다는 것은 상대에게 일단은 인식을 시킨후에야 변칙도 쓰고  코스 코스로 공략하고  로빙도  통하게 되는 법입니다.

뛰는 자 위에  나는 자가 있다.


참으로  시합에서  고수와 상수들이 많은게  우리의 동호인 시합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선배의 말씀이 새록 새록  생각나네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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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柔와强 11.19 00:26
    3년이란 말이 요즘 들어 실감이 납니다. 스윙연습이나 빈라켓으로 하면 부~웅 붕~ 소리 나면서그렇게도 잘되던게 공만 오면 힘이들어갑니다. 힘은 무지 쓰는거 같은데 공은 이상하게 맞았는지 힘없이 스핀만 잔뜩먹고 상대방이 딱 치기 좋게 넘어갑니다... 한때 몸치라 생각하고 포기할까도 싶었습니다.

    처음 배울때 고수가 그런 말을 하데요.. 테니슨 힘빼는데 3년 가고 스핀과 강약 조절하는데 3년간다고. 그래서 6년정도는 딴거 돌아 보지 말고 해야 그래도 어디가면 "저넘 공좀 친다"는 말을 듣는다 하더군요.
    속으론 비웃었져^^ 낚시 그물망 만큼이나 큰 라켓으로 주먹만한 공을 치는데 뭔 6년이나 필요 할까. 난 반으로 줄여서 3년만에 고수소리 듣겠다고요...(물론 겉으론 네에~하고 속으로만) 처음 1~2년간은 테니스 정말 재미있더군요. 코트내의 만년 B그룹 아저씨들 하나둘 넘어 가는 맛도 쏠쏠하구요.

    근데 2년이 지나면서 무지 초조해지더군요. 초반의 급격한 실력 향상에 비교했을때 이건 한달 전이나 한달후나 별반 차이가 느껴지지 않고 그렇게도 하고 싶던 레슨 동영상속의 프로들의 회초리 스윙이 될듯 될듯 하다 안되는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유치원 안보내준 부모님이 원망스럽더군요 ㅋㅋㅋ....(일반적으로 유치원을 제대로 나오지 않은 사람들중 유독 몸치가 많더라구요) 정말 포기할까 싶더군요. 그러던중 서브 널때 그 낭창낭창함이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구요. 물론 스피드업에 확률업...거기다 세컨스핀서븐 덤으로 얻게 되었구요. 요거다 싶더군요. 부처님께서 보리수 나무 밑에서 득도 하실때 느낌이 아마도 그랬을거라 생각합니다. 포백 스트록 또한 조금씩 조금씩 나아 지는걸 느낄수 있구요. 낭창 낭창함 속에 공을 관통하는 그 느낌... 콘트롤은 차후라도 빨리 완벽하게 내껄로 만들고 싶은데 아직은 2%가 부족한거 같습니다.

    역시나 시간이 해결해 줄 모양인가 봅니다. 3년이란 시간이 이제 몇달 남지 않았는데 열심히 해서 빨랑 깨달야겠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배우는 분들에게 3년이라고 얘기해주죠 ㅋㅋㅋ.... 4년 걸린다고 하면 나처럼 비웃음을 당하거나 아니면 넘 기나긴 세월이라 포기해 버릴 수 있잖아요^^

    암튼 김민님 글을 통해 늘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글고, 내일 시합에 좋은 결과 있길 바랩니다.
  • 칼맨 11.19 12:23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team_k 11.20 16:02
    유치원과 몸치가 그런 은밀한 사이일줄이야.....ㅎㅎ

    김민님글에서 우러나는 내공이 진득한 곰국같아서 음미하며 많이 배우고 있어요.
    곰국....
    한국의 중년남성들이 제일 무서워 한다는 그 곰국말고...
    어머니가 몇일에 걸쳐 푹~~ 고아주시는 곰국, 보양곰국.

    더 많은 복식경기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기다립니다.
    제가 아직 복식경기가 서툴거든요.....

  • 느림보 11.20 16:08
    김민님의 글이 한 귀절 한 귀절마다 주옥과 같습니다. 김민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클럽회원들에게 수없이 반복했던 이야기들입니다. 라켓을 물리적으로 이용하라,높은 타점에서 기다려라,공을 마중 나가되, 때리지 말고 밀어치면 된다,타점에 힘을 집중시켜라,여유를 가져라,네트상단을 타켓으로 하라,무릎을 스프링처럼 이용하라 등등.
    그러나 어찌 합니까?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린다 했습니다. 귀기울지 않는 회원들이 한심합니다.
    김민님, 혹시 이글을 쓰시면서도 초보자들이 이 글을 이해 못할까봐 답답해 하지 않으셨는지요?
  • 조재원 11.20 21:4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엘보우가 왜 걸리나 했더니.. 님의 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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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인사 드립니다.

    눈팅만 하다가 이제서야 용기내어 가입하니다. 테니스 구력은 일년반 되었고 구력이 짧아서 그런지 어떤때는 파란신호등처럼 잘나가때도 있고 빨간신호등처럼 계속걸리때도 있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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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구력 1년6월에 1년넘게 미친듯이 레슨받구 운동하구 했는데도 도무지 실력이 늘지를 않네요 여러고수님들과 회원님의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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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라켓인데 어떤지좀봐주세요~사진있음

    제가 중학생인데 이 라켓이맞는지... 어디꺼냐면 하이스타(HIGH STAR)꺼에요 조은거에요? 장점과 단점말해주세요 그립테이프는 작은구멍같은게있어요 그립테이프를 감으니까 훨씬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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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快_强_柔에 대한 소고

    快_쾌_빠름, 强_강_강함, 柔_유_부드러움 상기 세가지를 취하고 싶은게 목표이지만 부상의 위험이 있어 사뭇 조심스럽다 사십 중반의 나이로 그간 테니스로 얻은 신체 곳곳의 부상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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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8토요일후기

    역시나 부지런한 철현님과 버들님 먼저 오셔서 몸풀고 계시고 즐건텐스 10분지각 우근님 20분지각 먼저 한게임 시작했습니다. 몸풀기 게임으로 철현님과 즐건텐스vs 우근님과 버들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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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볼 함 칩시다....

    지금 보네요. 내일 아침에 나가보겠읍니다. 혹시 멤버 되어 한수 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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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 함 칩시다....

    실로 간만에 공지 올립니다. 내일 아침에 볼 한번 치시죠.... 카이스트 하드코트 7시부터..... 저는 오늘 저녁에 술 약속이 있어도 별로 술을 안마시는 탓에 내일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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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테니스장 문화 소개

    http://my.dreamwiz.com/malcolmx제가 있었던 곳은 동부 뉴저지주 크레스킬이란 동네입니다. 저희 집에서 10분 이내 (물론 차 타고)에 테니스장 3곳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집 마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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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라켓 그립잡기 첨부파일(MS워드)

    테니스 그립잡기 첨부 문서를 MS워드 파일로 올려 달라는 요청이 있어 다시한번 업로드입니다. 다음번에 왕초보를 위한 원도우 스윙 사진을 올려 놓겠습니다.(간단한 사진으로 이해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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