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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백시 라켙 높낮이의 중요성

늦은 시간에 글을 쓰기에 미완성의 글을 작정하고
이 글의 서두를 시작합니다

차차 가다듬기로 하고
요즈음 볼의 높낮이에 대한 글들이 있기에
저도 몇자 올리고자 합니다


일단 범하기 쉬운 오류 한두가지

1. 드라이브는 멋있고 강하다
  - 저도 드라이브를 멋진 기술로 생각하지만
    단 낮은 타점에서 걸어 올리는 드라이브는 다시금 생각토록 합니다
    강한 발리를 만나면 낭패이기에 가능한 한발이라도 뛰어나가 떨어지기전
    무릎 굽힌 왼발을 회전축으로 돌아가며 굽혔던 무릎을 전방으로 펼치며
    강하게 치도록 노력하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2. 높은 볼은 치기가 어렵다
  - 아직 공략법과 적응이 안되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짧게 떨어지는 높은 볼이 아니라 길게 앤드라인까지 날아와 떨어지는 높은 볼,
    그래도 일단 높은 볼이라면 볼에 힘은 좀 떨어 지겠네요
  - 체공시간이 길다면 제자리에서 스탠스를 염두에 두기 보다는 일단 뒤로 물러났다
    앞으로 나오며 볼을 잡아친다면 조금은 강한 리턴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테이크백에서 라켙 높이를 타점보다 높게 출발하여 앞으로 나오면서 왼발을 정점으로
    회전하며 친다면 강하게 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3. 스트록은 강하게 쳐야한다
  - 물론 강하게 쳐야합니다
    하지만 타점이 잡힌 좋은 볼에 이야기지
    좋은 않은 볼까지 죽자 사자 세게 치면 책임은 본인의 몫이 됩니다
  - 스트록을 3가지로 나누자
    자신의 최상으로 칠수 있는 능력을 10으로 가정하고
    ""10, 8, 6의 볼을 공히 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1) 타점 잡힌 볼이나 찬스 볼은 강하게 치기(10)
    2) 앤드라인에서 치거나 찬스 볼이 아닐때,
        즉 다음을 기약하며 미련없이 리턴할때(8)
    3) 타점이 밀리거나 죽어라고 뛰어가서 것어내기 바쁠때(6)
  - 시합은 자신이 강하게 윈~삿을 날려서 낸 득점도 한 포인드요  
    시원치 않게 리턴했지만 상대의 범실로 인한 포인트도  한 포인트입니다
  - 시합에서 강하게 쳐서 상대를 제압하겠다는 마음보다
    안전하되 상대를 지치게 랠리하며 범실을 유도한다는 마음을 가질때
    한층 좋은 성적이 나올수가 있습니다

4. 상황에 따른 스텐스가 중요하다
  - 이번만은 오류가 아닌 저 혼자의 생각입니다
  - 스텐스란 타점시 왼발의 위치와 상체의 열림과 닫힘의 차이가 아닐까요
  - 그럼 왜 스텐스를 따질까요 - 회전축의 위치 문제일 것입니다
  - 오픈스텐스가 아니면 클로스 스텐스가....
    문제는 타점시 상체의 열리고 담힘의 여부로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즉 어느게 더 중요의 문제보다는 상황을 이해하고 응용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여기까지 스텐스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제 본론의 서두를 이어갈까 하는데


한번에 6개월씩 3번의 레슨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3번 공히 발리까지 나가지 못하고 포/백 스트록만 받았으니
포/백스트록만 1년 6개월 받은 셈이네요

코치마다 자신의 스타일로 교정을 받았지만 포핸드는 정상적이었는데
백핸드는 줄곧 슬라이스만 배웠구요

세번째 코치에게 그전에 스트록만 1년을 레슨 받았다
그런데 당신 역시 스트록만 레슨하니 내가 국가대표 될것도 아닌데 줄창 스트록만 레슨하면
문제가 있지 않느냐???

코치가 보기에 아직도 스트록이 멀었다는 겁니다
사실 이때만 해도 왠만한 서브앤 발리는 스트록으로 상대의 일발리를 제압할수 있다고
자신했었고, 지금에 와서도 스트록은 최전성기로 생각됩니다

코치 왈 "2년만 투자하세요
단식이나 복식이나 스트록이 기본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좋은 스트록의 조건을 10으로 쪼갠다면
- 가능한 뛰어가서 좋은 타점의 볼을 잡아친다 : 3
- 테이크백에서 팔로스로우까지 스트록의 스윙 궤적이 중간에 끊김이 없이
   부드럽고 간결하게 : 3
- 타점을 앞에서 잡으며 앞으로 나아가며 친다 : 2
- 테이크백시 라켙의 높이를 가능한 높게 출발한다 : 1
- 무릎을 굽혀 가능한 낮은 자세를 유지토록 한다 : 1



테니스가 왜 재미있느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중간에 네트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겠어요

테니스는 한정된 코트 규격에 떡하고 중간에 버티는 네트의 높이가
모든 문제의 근원이요, 어려움이요, 아울러 재미입니다

네트를 넘겨서 상대 코트안에 유효타를 강하게 때려 넣으면 금상첨화인데
고게 생각만큼 쉽지 않기에 연습하고 고민하고 희노애락이 생깁니다

스트록, 발리, 서비스, 스매싱등 모두에 걸림돌이 되는 네트의 효과적인 공략법이 있을까
"있지요 무단한 연습이지요"하면 맥이 풀리는 말장난이 되구??


자칭 ""지랫대 원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위에서 아래로 내리 꼿는 서비스, 스매싱, 하이 발리시 타점에 맞추어 들어오는
라켙의 높이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간단하게 스트록도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


높은 볼은 테이크백시 라켙 높이도 높게 출발하고
낮은 볼은        "              "      를 낮게 출발하면 효과적입니다


""테이크백시 라켙 높이가 낮게 출발하여서도 공격적인 볼을 치기가 어렵습니다""
가능한 테이크백시 라켙 높이를 높게 가져가셔야 좋습니다

"네트에 걸린다구요"
""무릎을 굽히세요 - 레슨시 코치가 목마르게 외치던 무릎을 굽히라는 비결이 이것입니다""

볼을 위에서 아래로 쳐야 공격적이 됩니다
스트록도 마찬가지 입니다
테이크백시 가능한 라켙 높이를 높게 출발하세요
그리고 무릎의 굽힘에 높낮이를 조절함으로써 네트의 문제를 해결한다면
한층 강하고 공격적인 스트록을 칠수가 있습니다

강한 볼을 치기 위해서는 제자리에서 칠수 있는 볼도
일단 뒤로 물러났다가 앞으로 나오며 쳐야 강한 볼을 칠수 있습니다


가능한 발을 움직여라
가능한 테이크백시 높은 위치에서 라켙이 출발하여라
가능한 무릎을 구부려 낮은 자세에서 응집된 힘을 타점의 순간에 폭발시켜라


타점에서 볼을 쇄기형으로 치십시요
목표점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테이크백시  라켙 위치를 높게 출발하여""
가능한 타점을 앞에다 잡고
굽힌 무릎으로 파고드는 느낌으로 들어가되

왼쪽 어깨를 집어 넣음으로써
상체를 자연스럽게 앞으로 쏠리게 하며
타점의 순간에 상체가 회전하며
굽힌 무릎을 전방으로 쭉 펴주며 힘을 실고
끝까지의 팔로스로우는 자연적으로
두발이 지면에서 떨어지게 만듭니다




결론적으로  이 글의 요점은


타점의 높이에 따라 ""테이크백시 라켙의 높이도 달라져야"" 좋으며

스윙 궤적이 최소 수평이나 상향에서 하향으로 사선이 되도록

목표점을 향한 ""쐐기형의 스트록을 치도록 연습""하신다면

선수 출신들의 두터우면서 강한 파워의 스트록에 근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4'
  • 정보맨^^ 11.25 02:26
    타점의 높이에 따라서 테이크 백을 할 때 라켓의 높이도 달라져야 한다.
    ==>이 Tip은 상당히 유용합니다.^^

    단 라켓의 높이를 가늠하기 힘들 수도 있고 테이크 백을 할 때 라켓을 빼는 형태로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라켓보다 라켓을 잡은 [손의 높이]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수양버들 11.25 13:17
    테니스 에서는 따로 드라이브란 구질이 있나요?.. 드라이브란 말은 그냥 뒤에 붙는 조사로 알고 있는데..
    워낙 드라이브 드라이브라고 해서 찾아 보니...누군가 플랫 드라이브, 탑스핀 드라이브, 슬라이스 드라이브, 등등 이렇게 뒤에 붙는 조사 의미라고....

    그래서 1번의 드라이브는 탑스핀 즉..탑스핀 드라이브가 아닐까요?. 저도 뭐가 정확한 건지....
  • stephanie 11.25 13:20
    음- 드라이브라는건 "빨랫줄처럼 쭉 뻗어나가는 공" 이라는 뜻의 조사입니다 :)
    플랫드라이브와 탑스핀드라이브, 슬라이스 드라이브는
    하나같이 "길고 쭉 뻗어나가는 공"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요.
  • 민동사 03.08 13:40
    드라이브와 탑스핀은 마찬가지 용어입니다.
    단 탁구에서는 드라이브라는 단어를 더 많이 씁니다. 왜냐면 탁구에서 이 타법을 제일 먼저 개발한 곳이 일본인데 일본사람들이 명칭을 드라이브라고 했습니다. 둘다 over스핀이고, 탁구에서도 명칭을 혼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탑스핀 드라이브라는 말은 어휘가 중복되기 때문에 탑스핀이라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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