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스윙궤도는.. 백스윙의 마무리자세의 일정함에서 온다..

이번 호주오픈에서 힝기스의 3회전에서 보면,,
마지막 타이에서,, 20개 이상의 스트로크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것도 강한 스트로크를 주고 받으면서..

동호인수준에서는 이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상수의 시합인 경우에도 20개 이상의 스트로크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세세한 이유까지 세어보면,, 몇 십까지가 되겠지만..

하나만 들라면,,
백스윙이 마무리된 시점(포워드스윙의 시작시점)의 자세이지 싶습니다.

그 자세가 일정한 사람은,,
아마도 안정된 스윙을 하기가 쉬울 것입니다.
(이 때의 자세가 일정하면,, 스윙도 일정할 수밖에 없겠지요..)

일정한 스윙궤도가 되지 않는 사람은..
아마도 위에서 말한 자세가 공에 따라 다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일정한 자세를 갖게 위해서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스플릿 스탭입니다.
이것이 되지 않으면,, 리듬을 타면서(급하게 스탭해야 하므로) 스탭을 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전에도 적었지만,, 상대가 포워드스윙을 시작할려고 할 때 하면,, 여유있게 스탭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두 발사이의 거리가 어깨너비의 1.5배의 정도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스탭을 하다가 가다보면,, 최종적인 두 발의 거리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되도록이면,, 어깨 너비의 1.5배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안정되고,, 일정한 포워드스윙이 가능합니다.
너무 좁게 간격을 유지하면,, 스윙자체가 불안정하게 됩니다.
당연히 일정한 스윙은 불가능합니다.

세 번째는.. 왼쪽어깨는 항상 공쪽으로 넣는 모습..
중앙근처에 오는 공에는 일정한 자세를 하기는 쉬워도..
좌우구석이나 그 근처 공에서는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결국,, 이 왼쪽어깨가 많이 들어갔다,, 덜 들어갔다.. 안 들어갔다가 합니다.
결국,, 이 왼쪽어깨가 일정하게 들어가는 습관만 붙으면,, 일정한 자세가 가능할 것입니다.

넷째.. 왼쪽어깨와 왼쪽무릎이 오른쪽보다는 약간 더 낮아야 한다.
포워드스윙 시작시점에서는 나중에 어깨를 충분히 밀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왼쪽이 높으면,, 스윙궤도가 전진보다는,, 상향스윙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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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윙궤도가 일정하게 되는 것이 목적이지만..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 하는 것을 관찰해 봐도..(아~ 저도 안됩니다. 한참 멀었습니다. 오해하실까봐 ^^;;)
백스윙이 끝난 무렵의 자세가 일정한 사람이,, 일정한 스윙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