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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핸드 백핸드에 대한 질문

안녕하세요~~

전 테니스의 초짜 중의 초짜입니다 (구력은 반년 정도)

테니스 처음 시작할때 코치님의 추천에의해

양손(백핸드)타법을 골랐어요

물론 제가 잘 못해서 그런거겠지만

높게 바운드되는 공이 백핸드쪽으로오면 전 몸이 공포로인해 굳어버린답니다..

스윙이 제대로 안되구요. 어쩌다 맞았다고해도 힘없이 네트에 걸려버려요 ㅠ_ㅠ

양손을 써서 고공(!?)을 처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구요.. 베이스라인에서 백핸드쪽으로 뛰어가서 치려면

저같은 경우에는 100미터 달리기 하는 식으로 막 뛰어가다가

공하고 가까워지면 두손으로 라켓을 움켜잡고 공오는방항으로 120도 회전점프(?)를 하며 치는데요

상당히 어색하고 쪽팔리는 모션이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공을 네트 넘어로 넘기기가

힘들어요. 제가 아직 너무 초보이다 보니 앞으로 배워야 할게 너무나도 많은것 같네요 .

잘부탁드립니다 (꾸벅..)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5'
  • 원정재 06.27 14:45
    다른 분들의 답변이 없기에 주제넘게 제가 글을 남김니다.
    백핸드쪽의 높은 볼은 고수님들도 치기 어려워하는 코스입니다.
    빠른 발을 이용하여 정점에 이르기 전 라이징볼을 치시던지 아니면 볼이 정점을 지나 내려온 다음에 치는 것이 타당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양손 백핸드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은 고수님들께 답변 부탁드립니다.
  • 상현 06.27 23:58
    포건 백이건 높은 공은 어렵지만, 대신 찬스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투백은 리치가 짧아서 높은 공 처리가 고난도 기술에 속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공의 높이에 따라서 팔꿈치 높이도 올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머지는 백보드 앞에서 반복 연습으로 자기 감을 찾아 보십시오.

    그리고 공에 힘을 넣는 것은,
    오른발이 공을 향하는 오픈 스탠스는 어려우므로,
    우선은 오른발이 네트와 평행하거나 뒤꿈치가 되려 네트로 향한 클로즈드 스탠스를 먼저 몸에 익히시면 저절로 투백의 공에 힘이 들어가는 원리를 알수 있습니다.

    러닝 투백은 타구시 낮은 자세와 과감한 스윙이 필요함다, 쩍 팔리더라도 자기 몸이 원하는대로 후려쳐 보십시오...
  • 권호민 06.29 12:17
    친절하신 답변 감사드립니다^^.. 라이징때나 정점을 지난후의 공을 노려라.. 그렇군요.
    벌써부터 feel이 오는 것 같네요. 그런데 "정점에 이르기 전 라이징볼을 치라"는건 하프 발리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제가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제 상대가 친볼은 이상하게 높게 팍 뛰거든요? 어떻게하는진 모르겠지만요. 여하튼 뛰는 각도가 너무 애매해서 라이징때 처리도 힘들고 또 너무 멀리까지 뛰기때문에 뒤까지 달려가기도 벅찹니다. 이런 공들은 하프발리로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제소견으로 그게 좀 위험할것 같기도 하네요. 하프발리한 공이 상대에게 찬스볼이 되지는 않을까도 싶구요.
  • 김학주 07.05 21:32
    상대의 볼이 팍 뛰는 것은 공에 탑스핀이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탑스핀을 많이 치는 상대와 많이 연습하시면 익숙해 질듯. 라이징볼은 아마 하프발리가 아닐 껍니다.
    예전에 아가시가 라이징 볼 치는 것을 봤는데 컨트롤 형의 스윙 이던데요. 친 공도 강하게 나가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일단, 라이징 볼이 상대방의 흐름을 빼앗는 타법이니 공의 속도가 너무 줄어들면 효과가 약하구요. 하프발리를 생각할 정도로 서비스 라인 부근에 오면 조금 물러나서 정점을 지난후의 공이 더 편합니다. 아니면 네트 러쉬를 위해 상대방의 흐름을 끊고 싶을때 치기 어려운 쪽으로 치면 좋을 듯 합니다. 생각보다 강하게 나갑니다, 처음엔 자주 아웃되구요.
    저도 라이징은 최대한 컨트롤하며 치구요. (일단 어려우니까) 주로 네트러쉬전에 칩니다. 이걸 치면 제 플레이가 공격적으로 느껴지더군요.
    라이징을 많이 써 보세요, 감이 잡히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 김원상 07.29 01:39
    아무리 투핸드 백핸드라도 라이징볼을 치는 것은 별로 강할 수 없을 듯하네요...
    저도 투핸드로 치는데, 아무리 높은 볼도 찍어 누르려고 하지 말고 더 멀리 보낸다고 생각하고 탑스핀을 더욱 의식해서 쳐보세여..
    그리고 테이크백 시에는 라켓은 위로 세우십시오. 임팩트 후에 멀리가 들리면 안되고요.
    끝까지 머리를 유지하면서 더 멀리 친다고 생각하고 부드럽게 쓸어올려 치세요.
    처음에는 강타하기 어렵겠지만, 능숙해지면 아무리 네트에 붙어오는 상대도 발밑으로 짧은 탑스핀을 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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