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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일부러 시간 내시어 볼을 던져 주신 S 님께 심심한 謝意를 드립니다.

이제 사설레슨을 관두었기에 레슨의 기회가 흔치 않을것이라 여겼는데
뜻밖에도 알짜배기 레슨을 받게되어
그 감동을 어찌 표현 해얄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묵묵히 레슨볼을 던져 주시고는
끝낸 후 몇가지씩 팁을 주시고
상세한 경험담과 그리고 멘탈부분까지 조언주시어
앞으로 제가 테니스를 하면서
정말 귀하고 값지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음을 자부합니다.

어제 배운 알짜배기 레슨을 일지로 대충 적어 두었는데
이곳에 올릴수는 없고 해서
(신원공개를 꺼려하셔서...)
그저 S 라는 이니셜로 그분을 대신하며
감사한 마음은 크나 달리 표현치 못하여 이곳에
부족한 표현력으로 감사의 마음을 적어봅니다.

어제 주신 가르침,절대 잊지않고 꼭꼭 반영하여
앞으로 해 나가야 할 멘탈과 전략,전술에 잘 활용하겠습니다.

점심도 함께 못하고
좋아 하시는 된장찌개도 대접도 못한게 마음에 걸리는데
다음을 기약하면서
다시한번 감사함을 표합니다.

깊은 병환중에도 함께 해 주신 마이클사부님과
M 님,그리고  울유비님
해질 무렵에 만나게 된 기욱님까지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진정한 테니스인으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2'
  • 상현 03.21 13:25
    아따 그 S가 누군겨? 상현? 그건 난데...누굴까요...
  • 권기욱 03.21 13:27
    SDS랍니다. 저에게 항상 힘빼라고 야단치시지요..
    공 소리만 들어도 힘이 들어갔는지 빠졌는지 아신답니다. 크으..
  • M.Safin2005 03.21 13:45
    혹시..S라면...삼양라면은 아닐테고요..ㅎㅎ....송영섭님이 아니신지요?..
  • smallest 03.21 15:55
    저는 레슨볼 던져본 경험이 많지 않지만, 그 때 느낀 경험을 잠시 말씀드릴까 합니다.

    레슨 본 던져 주는게 옆에서 보기에는 간단해보여도 실제 해보면 잘 안됩니다.
    역회전을 살짝 주면서 툭툭 밀어줘야 하는데, 처음하는 사람들은 순회전이 들어갑니다.
    공이 길어지거나 짧아지고 좌우로 각 조절도 잘 안되지요.
    뒤에서 공치는 사람이 상당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특히 초보자라면 더욱더 스트레스를 받죠.
    레슨 볼 던져주는 것도 연습과 상당한 스킬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레슨볼 치는 사람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레슨 본 던져 주는 사람도 많이 배우게 됩니다.
    일정한 면을 만들어 항상 일관되게 치는 법을 배우게 되고, 그 사람의 폼을 자세히 보게 되니 어떤 폼에서 어떤 샷이 나오는지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실수를 할때는 무엇때문에 실수를 하게 되는지 볼수 있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단점이나 장점을 보면서 자신을 보안할 수도 있다 생각됩니다.

    우리 수원 분교에서도 실력에 관계 없이 서로 레슨볼을 던져 줄 기회를 가져 보았으면 합니다.
    초보는 나름대로 일정하게 보내는 연습을 하고, 고수는 일관성이 부족한 볼을 실제 시합이라 생각하고 연습하면 초보 뿐 아니라 고수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상 고수에게 공을 받아보다가 줘보면 그 느낌도 참 색다르리라 생각됩니다.
  • 상현 03.22 10:20
    역시 SDS 저도 반쯤 짐작...
    레슨볼..그거 던져주고 쳐주는 것도 레슨때 배웠던 적 있습니다.
    저는 코치님 대신 공을 주고 코치님은 레슨자 옆에서 밀착 자세 교정하시고...
    그때 레슨자가 여학생이었다나 뭐라나??
    하여간 레슨자도 코치님의 몸으로 하는 시범에 쉽게 알아듣고,
    저는 공 주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배우고 그랬습니다.
    smallest님 말처럼 전테교 모든분들이 레슨볼 주는 경험 강추~
  • 마이클 킴 03.22 10:20
    저는 그 S님이 누군지 압니다. ㅎㅎㅎ
    한마디로 말해 "Sapin"을 연상하시면 될겁니다. 사핀처럼 투백도 잘치시고 ..^^

    동식형님 말씀처럼 레슨볼 던져주는건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컨티넨탈 그립을 잡고서 회전양 조절하고 바운드 높낮이를 고려하여
    원하는 지점까지 떨구어 주어야 하고, 아울러 레슨자의 상태를 봐가며 레슨볼 던져주는 시간차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레슨을 해줌으로써 얻을수 있는 효과는 발리면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아울러 터치감을 익힐수 있으며 무엇보다 오히려 가르치는 사람이 레슨자를 통해 많은것을 깨닫고 배울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나 여성초보를 가르칠때는 라켓을 짧게 쥐고서 던져주도록 노력하고, 가급적이면 네트와 서비스 라인 중간에 서서 던져주거나, 아니면 네트쪽에 더 다가가서 던져주는것이 레슨볼 컨트롤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가끔씩 데드존이나 서비스 라인 뒤쪽에서 던져주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러면 조절하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컨티넨탈 그립일경우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레슨볼이 이상하게 되어버립니다. ^^)

    중요한건 레슨볼 던져주는것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패트병 놓고 그것 맞추는 훈련도 좋고, 때론 볼하나를 들고 컨티넨탈 그립을 잡고서
    레슨볼 던져주는 벽치기 연습을 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레슨볼 이야기를 하다보니 2회 천안모임때가 생각나는군요.
    그때 저의 주제도 모르고 초보자들 레슨해준다고 제가 하루 이십여분씩 약 한달가량 레슨볼 던져주는 연습을 했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게 참으로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것도
  • 마이클 킴 03.22 10:25
    아참,
    테사랑님의 발리가 무척 좋아지셨습니다.
    전위에서 있을때 느끼는 볼에 대한 두려움 같은것도 많이 사라졌고
    무엇보다 백발리가 매우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계속 좋아질것이니 더욱더 열심히 하십시오.
  • 테사랑 03.22 10:41

    상현선배님의 궁금증이 해소가 되셨나보네여.
    이곳저곳에 대단히 궁금해 하시더니...
    4-6 의 스코어 는 S 님께서 조금은 배려를 해주신 듯!
    바로 앞전에 유비님이랑 단식해서는 1-6 였기에
    한포인트 딴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고 하니 나름대로 좀 되던데여.^^*

    암튼 그날 넘넘 감격했답니다.
    제게 주시는 레슨볼에 대해서
    그리고 무수히 많은 자신감을 던져 주시던 그모습에서도...

    자신감을 누누히 강조하시던 두분,
    S님과 마이클 사부님 말씀을 꼭꼭 기억해 두고

    지난해 먹으면 늙지 않는다는 대추 먹은 힘으로
    아주 오래도록 테니스에 기여 할것입니다.

    책도 보구 동영상도 보구 있는데
    그동안 이해 안되던 부분도 눈에 들어오지 않던 부분도
    이제는 선명하게 보이네여.

    아참,마이클 사부님이 울유비님에게
    테사랑에 대한 격려를 당부하셔서 그런지
    어제는 죙일 칭찬만 하더군여.
    (오래살고 볼일이야.^^*)
    한번도 잘한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던지라
    낯설고 이상했지만
    역시 칭찬과 격려가 원천이 되어
    마구마구 힘이 솟습니다.^^*
    (마이클 사부께 감사,감사!)

    교장 선생님께서도 유머감각이 뛰어나시군여.^^*
    (약간 썰렁했어여.그리구 송영환님 성함을 바꾸시면 아니되시온데...)

    이제 발리에 대한 자신감 갖구
    네트앞에서 전위 플레이를 자주 하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도움을 너무 많이 받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 테사랑 03.22 10:54

    교장선생님!
    우리 영환님(테사랑과 갑장이심)을 두~번씩이나 바꾸시나여?
    영환님 이시라니깐여!(연환님이 아니시구여.^^*)
    아침부터 괜히 태클 걸어 봅니다.^^*
  • M.Safin2005 03.22 10:58
    아이구 죄송.....영환님 성함을 제가 잘못 올렸습니다..죄송합니다..상현형님..S라면..이거 고급 유머인줄 알았는데..의외로 반응이 썰렁하군요...ㅎㅎ..
  • 상현 03.22 14:20
    네 교장샘. S라면 '김양라면' 패러디만큼 재밌던데...연령별 웃음 코드가 쪼께 다른가 봅니다. 그나저나, 팔 빠진 것은 회복하셨는지? 지나간 강퇴건은 시스템 에러로 대답이 나오던데 잘 정리하셨는지 등등...화이팅.
  • M.Safin2005 03.22 14:40
    상현 형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염려덕분에 ..지나주 서울정모에 불청객으로 참석하여서 테스트해본 결과는..서브,포핸드,백핸드(드라이브,슬라이스),발리,스메시 등등..모든것이 잘 되었습니다.아픈것도 모르겠고요...

    생각보다 빨리 치료가 된 느낌입니다...처음엔 한 1년정도 라켓 못잡는줄 알았거든요..염려 감사드립니다.병원도 오늘까지만 가서 물리치료 받고 안다닐 생각입니다.

    단테매 문제는 저의 사건이 그쪽 운영진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게 조용히 마무리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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