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림 탐방기...

오늘 수원 연무림에 다녀왔습니다...
말로만 듣던 연무림인지라..
한아름 기대를 안고 아침에 테사랑님과 마이클 사부님을 위한 약식을 만들어서 갔었더랬지요^^
정신이 연무림 가는데 팔려있던지라 약식이 좀 막되어서 민망스러웠지만 들고 갔습니다..^^
그런데 연무림에 도착한 순간...
'아...나의 기대가 모잘랐구나...'를 느꼈습니다..^^
기대보다 훨씬 더 많이 좋으신 분들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우선 연무림까지 갈 수 있게 가장 많이 도와주신 테사랑님..
연무림에 들어서자마자 너무나 환하게 반겨주시고 포카리한잔까지...감사햇습니다..^^*
게다가 황송하게 렛슨까지 저에게 넘겨주시구...^^
정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으신 분인거 같애요~~
담에 만나게 되면 좀더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 같애요^^*
암튼 테사랑님..말로 표현이 안될만큼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마이클 사부님..
맨날 말로 전해 들어서 어떤 분이실지 궁금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뵙게 되어서 너무나 영광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자로 받아들여 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여...^^*
무릎 아프신데도 열씨미 가르쳐 주셔서 죄송하면서도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너무나 너무나 모자른 저에게 격려와 칭찬으로 용기를 북돋와 주셔서 오늘 정말 힘이 되었어요^^
라켓도 너무 좋구....앞으로 더더더더더~~ 열씨미 할꼐요~~^^

즐거운 난타의 마징가님...
오늘 마징가님을 뵙고 정말 잘 치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아직 제가 잘 몰르긴 하지만..
암튼 잘 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나중에 잘치게 되면 난타좀...^^;;부탁드려도 될까용??^^ 히히^^

겨리님...
음..게시판에서 한번도 뵌적이 없었던지라..겨리(?)라는 이름이 맞으신지..^^;;
오늘 겨리님하고 별로 이야기 못해본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많은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짜르님...
어떤분이실지 너무너무 궁금했습니다..^^
어제 제가 연무림에 간다는 것을 언급하셨기 때문에...ㅋㅋㅋ
오늘 너무나 인상이 강렬하신 짜르님이십니다..
머라고 해야하나...한마디로 선수같았습니다...^^*
머쪄요~^^ 짜르님 팬클 하나 만들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팬클 멤버는 테사랑님하고 저하고^^(테사랑님 가입하실꺼죠?^^*)
짜르님 치시는 것 보고 테사랑님하고 저하고 뿅 갔습니다...^0^

마지막으로 유비님...
늦게 오셔서 많은 이야기 나누지 못했었는데...
테사랑님을 통해 들은 바로는... 볼링도 잘 치신다고...^^
볼링도 배워보고 싶었는데...
테니스를 잘 치게 되는 날이 오면 유비님께 볼링 가르쳐 주십사하고 난리 칠지도 모르겐네요...^^;;

아무튼,...
오늘 연무림에 가서 너무 황송한 대접을 받고 와서 몸들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아쉬운 만남이었는데 아쉬움이 남으니 또 가고싶어지구..
빨리 일욜이 됐으면 좋겠어요~^^*
이제 매주 일요일마다 연무림으로 등교할 것 같애요...^^ 히히^^
매주 가도 반겨주시는거죠??? ^^*
그럼 연무림 탐방기 마칩니다~~^^*

아참...상현이야..
인제 내가 살짝 팔이 아퍼질라구 한다..ㅡ.ㅡ+
그래서 생략~^^;;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