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님께 드리는....

안녕하세요.
혜인입니다.
아..제 글에 리플대신..글을 달아주신거에 무지무지 감사해요!!
그림..직접 그리신 건가요?
그림을 그렇게 잘 그리다니!!
그점도 놀랍구요..
글도 아주 멋졌어요...

그런데..제목끝에 물음표가 있거나..
느낌표가 있거나..
뭐 그런것 들은..
저희 엄마가 00님!
하듯이 습관처럼 나오는 거라서..
하지만 그렇게 풀이하니까 기분이 더 좋네요!!

그리고 엄마라는 낱말이 많이 들어간 이유!!
그것은 테니스를 칠 때는 언제나 엄마와 치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거의 안치거든요..

그리고 아빠&엄마는 공통적으로 좋아요!
물론 마이클 님도..
하하핫..

그리고 구두점..?
점 찍는것은 그냥..습관이랄까??
별로 좋은 습관같진 않나요..?
귀..귀여운 모습이라...
그런게 있었을까요??
왠지 조금 부끄럽군요...

또 고난시대 같은 한자나 자포자기는...왠지 많이 쓰는 한자 같네요
그래서 많이 쓰는데..
경천동지란 낱말이나..
아..다재다능과 박장대소는 잘 알고..
박학다식은 왠지 알 것 같으면서도 잘 모르겠네요..
또 삼고초려는 삼국지에 나오는??
아닌가.....
천하무적은 조금 심한 말씀같네요..
전 아직 초본데!!
(그러면서 기쁜 난..?)

엄마는 분명 발이 느려요!
하지만...그건 줄넘기 할 때 예외입니다.
어..테니스 칠 때는 정말 기모노 입은 일본 여인처럼 달리다가..
갑자기 줄넘기 할 때면..
어제는 무려 1초에 3번이나 했어요!!
저도 엄마가 마법사라고 생각해요..후훗..
또 엄마는 마법사라는 만화책도 있는데...
그 만화책의 엄마가 우리 엄마를 케스팅 한 게 아닐까요??
왠지 그런 것 같은...

그리고 제 일기에 마이클 님이 들어가시는 이유는...
저에게 있어서..
이 사이트 안에서...
소중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되고..
으..조금 부끄럽네요!!
헤헤헷!

정말 마이클 님은 물을 많이 마시나요?
저의 아빠도 그러신데....
생각해 보니..
이글에서는 엄마라는 단어가 많이 나왔을 것 같은 예감이..?

'학문을 지배하고 다스리지는 못할지언정
엄마처럼 배움을 사랑하고 추구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고난에 도전하고 정의에는 용감하며,
승리를 했을때는 환호하며 겸손하되,
패자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보내 줄수 있는 관용의 너그러운 마음을 지니고,

아직 이루지 못하였고, 또한 이루는것이 어렵더라도,
아빠가 오늘 엄마를 상대로 쏘아올린 로빙볼보다 더 높게,
그 높은곳에 소망과 꿈을 두는 지혜로운 혜인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대목을 읽으며...
저..감동했어요!!
꼭 마이클 님께서 하신 말씀을 실천하도록 노력할께요...

또 엄마는 이 대목을 읽으면서 박장대소 하셨지요...
특히...'아빠가 오늘 엄마를 상대로 쏘아올린 로빙볼보다 더 놓게'라는 말을 읽으시면서요..
또 테니스의 왕자..
그 만화책 아주아주 재미있어요!!
엄마 덕분에 읽었지요.

하마가 수식동물이라는 재미있는 유머...
그것 읽으면서도 마찬가지로 박장대소!!

그리고 죄송해요..
리플 하나 안달고..
글도 늦게 올리고...
그렇지만!
다음부터는 엄마의 줄넘기 실력처럼
빨리빨리 움직이는 혜인이가 되겠습니다!!

p.s
마이클님..
놀라지 마세요!
엄마는...
수학의 신이 아닌...
줄넘기의 신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