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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테니스 동아리에 대하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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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님...

저는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 재학중인 04학번 최성민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경희대에 친구가 있어 놀러갔다가 코트에서 임팩트 동아리 학생들

레슨해 주시는 모습을 구경했습니다.

경희대 친구는 다른 동아리에서 활동하지만 마이클님과 다른 코치님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고 그 친구로부터 임팩트 동아리 모임에 대해 자세히

전해 들었습니다.

전쟁이 터져도 임팩트 동아리는 테니스를 할것이라고 친구가 말했는데

레슨받는 모습들만 봐도 테니스에 대한 강력학 열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도 테니스에 미치다시피 할 정도로 열의를 가지고 있고 해서 입대전에

테니스 동아리(=매치포인트)를 만들긴 했지만 적극적인 활동은 못했고

복학해서 보니까 모임이 해체되다시피 되었습니다.

올해 동아리 살려보려고 포스터 광고도 대대적으로 하고 신입생들을 모집했지만

한 두번 해보더니 테니스가 어렵다고 하면서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재미없게 가르쳐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대학 동아리가 잘 되려면

선배들의 모임에 대한 열성과 따뜻한 지도가 필요한데 그것이 없다보니 한계가 있습니다.

주위에 테니스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이 있지만 열정만으로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초보자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연하게 레슨하다보면

레슨도 주먹구구식이 되어버리곤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테니스 동아리의 모습이 경희대 임팩트 동아리의 모습입니다.

마이클님의 글을 읽어보니 1년동안 경희대 동아리를 가르쳐주신다고 하셨더군요.

올해는 불가능할것이고 만일 내년에도 대학동아리 레슨계획이 있다면 꼭 저희 학교

매치포인트 동아리를 선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학교는 클레이 코트 4면이 있고 아침과 저녁시간에 2면은 고정적으로 확보할수 있습니다.

레슨볼과 라켓은 저희들이 충분히 마련할수 있으니

마이클님께서 오셔서 재미있게 레슨하는 방법과 학생들이

테니스에 미치도록 만들어만 주시면 더 이상 소원이 없겠습니다.

동아리 모임을 꼭 활성화 시키고 싶습니다.

마이클님...꼭 도와주십시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