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핸드 마스터 전.테.교 회원교육 헌장 <

우리는 백핸드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땅에 태어났다.
에넹의 빛난 백을 우리가 되살려,
안으로 저변 확대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그랜드 슬램 달성에 이바지할때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교육의 지표로 삼는다.

똑똑한 머리와 튼튼한 몸으로
이론과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타고난 저 마다의 특기를 계발하고,
우리의 백핸드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고수를 쓸어버릴 불굴의 정신을 기른다.

백핸드 동영상을 앞세우며
슬라이스와 드라이브를 숭상하고
연습과 노력에 뿌리 박은 전테교의 오랜 전통을 이어받아
낮고 빠르고 종속이 살아 움직이는 강한 백핸드를 익힌다.

우리의 백핸드 마스터를 바탕으로 전.테.교가 발전하며
백핸드 학습이 곧 나의 테니스 발전의 근본임을 깨달아
마이클의 백핸드 교습법에 따라
레슨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스스로 백핸드 중흥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회원정신을 드높인다.

타점, 왼손, 허리의 완벽한 활용이 백핸드 배움의 길이며,
백핸드 마스터의 이상을 실현하는 기반이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영광된 백핸드의 앞날을 내다보며,
신념과 긍지를 지닌 근면한 회원으로써.
우리들의 슬기를 모아 줄기찬 노력으로
백핸드 마스터라는 새 역사를 창조하자.

2004년 1월 15일

신이 내린 백핸드 마이클 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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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참으로 많이 기둘리렸습니다.

오늘일까, 내일일까, 아침바람 찬바람에 울고 갈 저 백핸드,
마이클의 백핸드 특강은 언제 시작하는지..
그것 올라올 구석만 보고 오매불망 기다리신 회원님들과

며칠전 하루에만 급격하게 우황청심환 매출이 증가했다던 심장 떨리는 저의 탈퇴?선언 이후
제발 아무런 문제 없이 백핸드를 디벼주마 제 1탄이 올려지기만을
새벽에 정한수 떠놓고 두손 모아 기도하셨다는
전.테.교 3대 트로이카인 아소당님과 우혜님과 은죽님등 여성 회원님들....

참으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테니스를 치시면서 백핸드 때문에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고,
잘못 배운 백핸드 때문에 엘보우 걸리시고,
포핸드는 그야말로 쥑이는데,
백핸드 콤플랙스 때문에 중상급자에게 쥑임을 당하는 우리 쌩초보 플레이어님들!

이글을 보는 순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시어 전.테.교. 만세 삼창과 함께
"백핸드로 우리 클럽을 깡끄리 쓸어버릴꺼야~~~~~~~"라고
목구녘이 터지도록 사자후의 마지막 외침처럼, 소리를 내 지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펼쳐질 저의 백핸드에 대한 강의는,
중상급자들의 테니스 바이블로 인식되고 있는
김민님의 강좌처럼 장중한 깊이와 철학이 있다거나,
박주훈님처럼 경험에 의한 색다른 해석적 글은 아닙니다.

저는 아직 초보자에 불과하고, 그래서 오로지 초보자의 시각으로 강의를 해나갈것입니다.
이점을 양해해 주십시요.

또한 저의 백핸드 강의 중간중간에는 다소 파격적이고, 때론 유머스럽고,
가끔은 에로~~~틱한 문구들이 나올수 있으니,
이것에 대해 충분히 수용할 배짱과 자유로운 의식을 갖기를 부탁드리고,

무엇보다,
특별히 강조되는 부분들은 하오체의 높임체가 아닌, "했어"식의 반말체가 섞일수도 있으니,

이것은,

요즘 테니스에 새로 입문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생각하며
그들에게 아주 쉽고 친근하게 테니스가 다가갈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이니,

"마이클 보자하니 절라 버릇 없네"라며 태클을 거는 회원님들이 안계시길 바라옵니다. ㅋㅋㅋ

그런데 여기서 잠깐!

테니스 입문 1년짜리 쌩초짜가 그 어려운 백핸드를 어떻게 강의를 한다고 저 호들갑이냐???
보아뱀이 코끼리를 잡아먹었다는 말을 믿으라 하지....하시며
가자미처럼 실눈뜨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시는 분들.....
그러한 쓰잘데기 없는 걱정일랑은 빤스속 깜장 고무줄에 단단히 붙들어 매십시요.

이 마이클,
테니스 입문 3개월만에 선수를 앞에 두고 무려 4개의 백핸드 팻싱을 날려
"신이내린 백핸드"란 칭호를 그로부터 얻어내었고,

12년 구력을 뽐내며 위풍당당하게 코트에 나타나시어
이 마이클에게 한수 가르쳐 주겠노라고 덤벼들었던 그 고수님...
내 백쪽으로만 공략하다 저의 초강력 로또샷 백핸드 스트로크와
사시미 슬라이스날 몇방에 추풍에 낙엽이 떨어지듯이,
그 고수님은 코트위에 쓰러져 버렸고,

전국 동호인 탑랭커 여자 선수는
"어떻게 백을 저렇게 지 맘대로 칠수 있느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급기야는 대한민국 테니스인 구천 사백 삼십 오명은 알고 있다는
전설적인 호빵배 매치에서  
전.테.교의 살아있는 신화이신 교장선생님을
백핸드로 무장한 빈집털이(플레이스 먼트 공략) 두방으로 무찔러
혁혁한 공을 세우고, 초보자 쿠테타의 주역이 되었으며....

도대체 뭔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고요?

마이클은 신이내린 백핸드를 소유했음을 천하에 공증을 받았다는 야그지....ㅋㅋㅋ

중요한건 아무리 제가 이렇게 열변을 토하고 피맺힌 절규로써 강의를 한다고 해도,
여러분들이 얼마나 열의와 성의를 가지고,
무엇보다 저를 믿고 노력과 연습을 하느냐에 따라,

몇달후 클럽에 나타나시어
"내 백핸드 맛 한번 보실라우~~~"하면서 양반걸음 하면서 어깨에 힘주며 갑빠를 잡을수 있을지,

아니면,
"나는 백핸드가 너무 무서버~"하시며
토마토 얼굴을 하며 기미노 입고 걷는 종종걸음으로
몸빼바지 방귀 새나가듯 달아날지가 결정 된다 이겁니다.

아따,
미스최의 미니스커트와, 포발리 백스윙과, 서두글은 짧으면 짧을수록 좋은법인디,
뭔 인삿말이 그렇게 많냐구요?

알겠습니다. 여기서 각설하고(각설한다면 헐만만 다 허드라~~~),

2004년 새해 특집 및,
현명철 회장님의 4번째 아가 출산기념 및,
3차 김해 모임 확정 환영과,

마이클 테니스 입문 1주년 축하를 겸하여,
왕자의 난에서 승리하신 서기왕자님을 감축하며,

황용환님의 두 자제분의 테니스 입문을 경축하는 의미로...

코피 터져가매,
핏Dong 싸가매,

오로지 회원님들을 사랑하는 그 마음 하나로,
마이클이 야심작으로 준비한 그 이름도 찬란한
"백핸드를 디벼주마"의
대단원의 막을 올립니다.

빠라라라라 밤바라라 울라라 밤~~~~

백.핸.드!

나의 수제자 짜르가 언젠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스승님! 기가 막힌 백핸드를 칠때의 느낌은 어떤거에요?"

"백핸드 스트로크로 패싱샷을 성공했을때의 그 느낌이란
복권 1등당첨되었을때의 황홀한 쾌감과 맞장뜰수 있는 수준이며,

백핸드 슬라이스로 크로스 앵글샷을 꽂았을때의 기분이란
7대 독자 군대 제대했을때의 뿌듯함과 일맥상통하느니라"

"손맛은 어때요? 포핸드보다 감이 더 좋아요?"

"백핸드를 제대로 쳤을때의 손맛이란....음흠! 저절로 본능적인 신음소리가 튀어나오느니라"

그런데,
여기까지 글만 읽고서 도저히 흥분을 참지 못하고,
분기탱천하여 라켓들고 백핸드 연습하러 으쌰으쌰 코트로 달려가시려는 분들.....
조그만 기다려 주시라.
그렇게 급하니까, 엘보우란 녀석이 님들이 좋다고 엥기는거 아이가!!!

엘보우의 87.2-91.2 퍼센트가 백핸드로 인해 발생된다는 연구 논문도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엘보우,
아니 백핸드에 대한 공포를 충분히 가질수가 있지요.
맞습니다.
백핸드 잘못하면 엘보우 와서 몇달, 아니 몇년,
아니아니 눈물을 머금고 테니스와 영원히 굿바이~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방을 할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느냐?

저는 후배로부터 백핸드를 배우기 전,
아니 테니스를 입문하는 날부터 엘보우 방지 특별근육 강화훈련을 1주일가량 했습니다.

그 방법이 무엇인고 하니....
4kg(여성분들도 계시니까, 무게는 자신의 몸에 맞는걸로, 그러니까 1-5kg )의 아령을
오른손에 들고(왼손잡이는 왼손에 들어야 하겠죠?
흐미...우리 마이클은 어쩌믄 이렇게 친절도 하당가~~ ㅋㅋㅋ)

손등이 어깨쪽을 향하도록(저요! 하며 반팔을 들듯이)하여,
팔근육 강화훈련을 했습니다.

5회를 하고, 쉬고  다시 5회를 하고 쉬고...
이런식으로 50회를 하고, 다음날은 100회...이런 방법으로 늘려나갔지요.
(돌쇠처럼 무식하게 하루에 수천개씩 하지 마세요. 도리어 그것 때문에 엘보우가 옵니다. ㅋㅋㅋ)

반드시 손등이 어깨쪽을 향해야 합니다. 아셨지요?

또한 팔굽혀 펴기 첫날 30회, 둘째날 50회...이런식으로 해나갔고,
손목 강화훈련도 병행을 했는데,
아령을 들고 팔은 고정시킨채 손목만 위아래로 움직이는거죠.
횟수는 팔근육 강화훈련과 같습니다.

그리고, 1주일이 지난 후부터는 고무줄 당기기와 함께
앞의 팔근육 강화훈련을 몽땅 해나갔는데.....
2주후부터 백핸드를 본격적으로 레슨받으며 무쟈게 후려치기 시작했습니다.  

고무줄은 어디서 구하느냐? 빤스에서 빼느냐? 추리닝에서 뽑아서 하느냐? 아닙니다.

집근처 오토바이 가게를 가세요.
거기에 고무 튜브를 달라고 하세요. 쌓인게 고무 튜브입니다.
그걸 구해와서 하루 최소 10분씩만 꾸준히
고무줄 당기기 훈련 한달간만 해보세요.

백핸드와 굿바이가 아니라, 엘보우와 영원히 굿바이 할겁니다.
(중요한건 사전에 이모든 훈련을 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사후약방문이 되지 않을려면....아셨지요?)

물론 엘보우는 라켓의 스윗스팟(중앙)에 맞추지 못하여 삑사리가 나서,
그 모든 충격이 팔로 전해져 오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여
가당치도 않은 킥서브, 탑스핀 백핸드 스트로크,
팔만 사용하는 무리한 포핸드 샷을 사용하여 걸리기도 합니다.
(욕심은 반드시 화를 부릅니다. 아소당님 제말이 맞죠? ㅋㅋ)

"마이클 그런데 나는 자네가 충고해준대로 엘보우 방지훈련도 했고,
욕심도 안부렸는데 엘보우가 덜커덕 엥기어 버렸는데 어떡할껴?
그것땜에 테니스 인생 행복끝, 불행 시작, 봄날은 갔어 쓰바....어떡할껴? 물어내~~~~~"
라고 항의 보내실분들 앞으로 분명 계실겁니다. ㅋㅋㅋ

하지만 여러분!
그건 저의 영역이 아닌 신의 영역입니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알수 없는 힘의 운동법칙에 의해
엘보우에 걸린것이니 저에게 항의하지 마십시요.

도대체 무슨 말이냐구요?
한마디로 재수 옴 붙은것이요,
앞으로 넘어졌는데 뒤통수가 깨진것이요, 운이 없어 살이 낀것이니....

선을 많이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고,
악을 많이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은 재앙이 있다는 옛성현의 말씀을 생각하시어
과거를 돌이켜 보시고,
그저 팔자 소관이니 생각하십시요. 아셨습니까~~~


그런데, 여기서 또다시 잠깐!!!

"나는 원래부터 백핸드에 재능이 없는것 같아"
"운동신경이 없어서 포핸드도 겨우 배웠는데, 내가 백핸드를 배운다고?" 라고
의기 소침해 있으신분들......

머리 감을때 숙일수 있는 허리와, 1.5리터 물병을 한손으로 들수 있는 팔힘과,
전방 1미터 앞의 코끼리를 볼수 있는 시력을 가진 눈과,
변기통에 앉을수 있는 하체와,
"1+1=2" 임을 계산할수 있는 명석한 두뇌만 가지고 있다면,
백핸드는 식은죽 먹기입니다.

제가 이말만 하겠습니다.

"모든 운동과 예술은 프로가 될것이 아니라면 99%의 노력과 단 1% 재능만 있으면 된다"

짜르야~ 모자야~ 뭐하냐?
이런 명언이 나왔는디,
언능 수첩에 필기하여 암기하도록 하거라!!!
(진철님! 이 근사한 명언을 영어로 번역좀 해주실수 있겠습니까? ㅋㅋㅋ)


여러분!

백핸드는 테니스를 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백핸드를 치지 못하고서는 절대로 고수가 될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백핸드를 무척 어려워 합니다. 왜 그럴까요?

"포핸드 완성하는데 3년, 백핸드는 5년"

"백핸드 탑스핀은 프로들이나 하는 샷"

이런 말들을 퍼트리며, 또는 이런 말들로 세뇌 받으며  
"백핸드는 어렵다"라는 귀신 씨나락 이단 옆차기 돈까스 잘라먹는
말도 안되는 고정관념과, 백핸드에 대한 편견 때문입니다.

어렵긴 뭐가 어렵습니까!!!

오늘 저의 테니스 입문 1주년을 맞이하여
"테니스에 올인"님을 수제자 2호로 받아들였는데,
포핸드만 몇번 쳐봤다는 그 제자에게 백핸드를 당장 가르쳤습니다.

세상에나 만상에나....척척 쳐 내는것이었습니다.
그것도 강력한 드라이브와, 플랫과, 슬라이스 모두를 치며 저를 놀래켰습니다.

그 녀석에게 그것들을 가르쳐 주며 요구했던건 단 하나였습니다.
백핸드 아무것도 아니니, 부담갖지 말고, 마음 편하게만 치라...고!

만약 백핸드는 무자게 어려운 샷이니 치기 힘들것이라고 했다면,
주눅이 들어서 제대로 못쳤을겁니다.

사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천편 일률적인 레슨방식에도 태클을 걸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마이클이 공공의 적이 되어 무차별 테러를 당할것이 예상되므로
더이상 이문제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ㅋ

오늘 제자들에게도 강조했지만,
자신감을 갖는것과 두려움을 갖는것은 테니스에서는 엄청난 결과로 나타납니다.
심리와 정신이 테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이 강좌를 하는 과정에서 한번은 등장할겁니다.
그건 그때가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저는 한가지 약속을 해야 합니다.
백핸드는 결코 어려운것이 아니다.
아니 "아주 쉽다"라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고정관념으로 좌뇌를 세뇌시킨 그 말도 안되는 백핸드에 대한 편견들을
오늘은 쓰레기통에 모두 내다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백핸드는 어렵다고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펴가며
새빨간 거짓말을 진실처럼 호도하며 떠벌리고 다니는 얼빠진 테니스 매니아들을 보시면
귀신 씨나락 이단 돌려차기 돈까스로 주둥아리를 덮어버리시기 바랍니다.
아셨지요? ㅋㅋㅋ


자...
오늘의 "백핸드를 디벼주마 제 1탄"은 막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에게게...기술 설명은 하나도 없고 제 자랑만 실컷 털어 놓았다구요?

무신 그런 섭한 말씀을....
이곳 전테교의 하루 평균 가입 회원수가 10.1 명입니다.
그런분들이 느닷없이 다소 무미건조할수 있는 백핸드 기술편만을 읽게 된다면
아마 식상해서 금방 다른곳으로 이동을 해버릴것입니다.

다시말해, 왜 마이클이 백핸드 디벼주마를 연재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게 하고,
무엇보다 백핸드에 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쌍그리 깨 부수라는 의미에서
오늘 1탄에서는 이런 글을 남겼음을 이해해 주십시요.

너무 뜸을 들인다구요?
맛있는 밥을 먹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뜸이 필요합니다.
안그런가요? 은죽님? 우혜님? 푸하하

여러분께 한가지만 부탁드립니다.
김민님, 박주훈님, 서기왕자님, 형욱님 권엽님까지....

우리 전.테.교의 내노라하는 테니스 기술 설명꾼님들!
정말 대단하고 위대하신 분들이십니다.

제가 이번 백핸드를 디벼주마 강의를 준비하면서,
더더욱 그분들께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여러분은 정말 행복하신 회원분들이십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혹시라도 여러분만이 알고 계시는 백핸드 노하우가 있다던가,
아니면 마음으로 진정 고마움을 가지고 계시다면,
글만 읽고 가지 마시고, 감사하다는 단 네마디라도 좋으니 리플을 남겨주십시요.

때론 초보자의 애타는 고민의 글을 보시면, 격려의 한마디라도 해주십시요.

여러분들이 "에이..쑥스럽게 무슨..이런 글을 써"라고 생각할수 있는 그런 글 하나가,
아직 백핸드를 시작하지 못하고,
아니 백핸드에 공포를 가지고 있는 그 누군가가 그토록 원하는 글이 될수 있고,

여러분들이 "이건 너무 허접스러워...도움이 되겠어?"라고
생각하시는 그런 리플 하나가, 앞으로 테니스를 시작한 한 테니스인이
평생을 신조로 삼는 금언이 될수도 있음을...
꼭 꼭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뭔 말인고 하니,
삼천년 묵은 이무기처럼 또아리만 틀고서 눈팅만 하시지 마시고,
회원님들의 글에 리플을 달아주셨으면...하는 말입니다.
아셨지요?

어느새 제가 테니스 입문 1년이 되었습니다.
저에게도 축하와 격려의 말씀 한마디씩만 해주신다면...
백핸드를 디벼주마 2탄을 좀더 앞당겨서 올려드릴수도 있다는걸 알려드리면서,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백핸드 마스터를 이룩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ps 다음 2편에서는 백핸드의 철저한 해부에 들어갑니다. ㅋㅋㅋ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