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사회에서의 레슨]

다음 주 부터 여름 방학에 들어갑니다. 아마 8월말까지 기나긴 방학이죠...
보통은, 이제야 운동 그리고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테니스를 배우기를 원했지만...그들 마음의 진정성을 테스트한 후에, 금주 금요일부터 주당 2일 정도, 하루에 2시간 정도씩 레슨을 시작합니다.

3명에서 4명 정도를 한번에 하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코치의 경험은 없지만..독학으로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리 잡았고, 그리고 초보 탈출에는 도움을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먼저는 이론 적인 모임을 내일 갖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테니스의 예절과 규칙 그리고 업무 분담등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입니다.

어떤 이들은 라켓 하나 달랑 들고 와서 배울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2달 정도를 계획합니다.
아마 방학이니 더 많이 자주 모일 수도 있을 듯 하지만...그들의 열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듯 합니다...

우선 40 분 정도, 포핸드를 중심으로 할 것이며, 이어서 발리 연습 겸 해서, 미니 테니스, 그리고, 서브 연습 등을 한 번 모일 때마다 시행하려 합니다...
한국처럼, 전문적인 교육이 어렵기도 하고...이들의 목적은 우선, 일상적인 건강 유지에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대학때 3학점 이상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물론, 학점을 실력으로 인정할 수는 없겠지요...

그리고 매일 2 게임 정도를 할 것입니다...느슨한 게임이 되겠지만...그들끼리의 게임을 통해, 실전 감각과 약점들, 그리고 보완해야 할 점들은 서로 발견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입니다...

제 소견으로는, 한국의 레슨은 좀 기간을 연장시키려는 시도들이 있다고도 합니다.
또한, 초보들이 실제 게임에 참여할 기회도 별로 없다고 하고요...
그래서...이렇게 복합적인 방법으로 연습을 하면...물론, 체계성과 전문성에서는 미흡하겠지만...소귀의 성과는 얻을 수 잇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