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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고민...한국 테니스 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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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가 한국에 들어온지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고 나름대로 한국형(?)테니스로 자리잡는 듯하기도 하다.

 

한국테니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좀더 훌륭한 주니어 선수를 만들기 위해 뜻있는 많은 지도자들이 해외에서 혹은 국내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국테니스의 변화와 더불어 세계 테니스도 라켓,복장,공등 GEAR부분에 서도 혁신적이고 과감한 변화가 있어왔고,거기에 더불어 선수들의 기술적인 면에서도 오픈스탠스의 증가,투핸드 백핸드의 증가등 세계 최고가 되기위한 끊임없는 변화가 자의든 타의든 간에 시도되고 있다.

변화의 초점은 좀더 스피드업에 도움을 주는 용품,파워와 안정성을 유지시켜주는 용품의 개발 ,이에 따른 빠른 볼과 파워있는 볼에 대응하기 위한 코트커버의 기술,엄청난 스피드의 서브에 대응하기 위한 서브 리턴의 기술 등이 그 초점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기들에서 볼수 있듯이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지 않고 상대방의 서비스 게임을 1,2game만 브레이크 할 수 있다면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확률이 상당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추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당연이 선수들은 서브를 강하고 안정되게 ,리턴은 빠르고 효과적으로 하기위한 훈련을 하고 선수들과 지도자들 스스로 그러한 흐름쪽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 것이다.

이 변화에 적응하고 변화하는 선수는 세계 정상의 무대에 서 있었고 변화에 느리거나 적응하지 못한 선수는 잊혀지고 있다.

한국 테니스는 이러한 세계적인 변화에 잘 적응하고 있는가?


gear부분은 별차이가 없으나 기술과 전략적인 부분에서는 상당이 낙후돼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이제 한국테니스가 신체적인 열세 때문에 세계 무대에 서기 힘들다는 이야기는 설득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남자든 여자든 한국 선수들도 세계적인 선수들 못지 않게 힘과 파워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차이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기술과 전략적인 부분을 누가 어떻게 변화시키고 선수들에게 이해시킬 것인가?
그것은 분명히 코치들의 몫이다.코치들은 선수들에게 기본적인 스킬(SKILL)을 가르쳐야 함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선수들에 대한 연구,게임에서의 전략과 전술,선수에게 가장 효과적이 고 높은 수준의 스탠스와 그립의 방법,이러한 것들을 끊이없이 생각하고 연구해서 선수에게 이해시키고 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변화 시켜야 한다.

많은 훈련과 연습도 중요하다.한국의 학생들처럼 수업을 빠지면서까지 훈련하고 땀흘리는 경우는 흔치 않다.왜 노력에 비해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지 같이 한번 생각해 볼 문제 이다.이제는 효과적이고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테니스를 쳐야하는 시기이다.그러한 연습방법으로 훈련하고 변화해야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지 변화하지 않는 방식의 훈련은 어린선수들을 혹사시키고 지치게 하고 실망하게 만들 것이다.

세계 무대에 코치는 무수히 많다.
그러나 훌륭한 코치는 드물다.훌륭한 코치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학적인 분석 능력,전략과 전술 수립 능력,선수 분석 능력,선수들을 이해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 ,무엇보다 세계적인 테니스에 접근할려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생각하는 성실함과 각고의 노력이 없다면 훌륭한 코치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지도자의 길은 어렵고 힘들며, 오히려 선수보다 더 많은 시간과 땀을 쏟아 부어야만 세계최고의 선수를 탄생 시킬 수 있는 것이다.
명장 밑에 약졸 없다는 말이 있다,훌륭한 코치 밑에는 훌륭한 선수가 모이고 최고의 결과가 만들어 지게 마련이다.



-전현중-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