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너무 포핸드일변도...

동아리에서 테니스를 열심히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이젠6개월이 되가는데도 포핸드외엔 가르쳐 주지를 않으려고 하네요..물론 포핸드연습은 죽을때

까지 해도 모자르겠지요. 하지만 제가포핸드를 못치는건 아닙니다...뭐 똥볼이 나온다던가 그런

절대 초보가 아닙니다.

낮엔 동아리코트장에서볼을 치고..밤엔 라이트가 있는 타대학코트장가서 연습하고... 웬만한 난

타는 다치는데도...휴...정말 포핸드라도 볼을 제대로 주었으면 했는데..

그냥 앞에 떨어뜨려주기만 하니.... 런닝 포핸드라던가 낮은볼, 높은볼처리법, 서브리턴포핸드,

슬라이스를 오는볼을포핸드로치기등등...

그런건없이 그냥 무조건  네트 근처에서 대주는 빠르거나 느린볼..지겹습니다..(물론중요합니다)

선배따라서 사석코트장을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역시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시더군요...제가 욕심이 많은 게 아니라..이대론 어느 순간 실력이

늘지않을 것 같습니다...... 동아리에선 포핸드만 가르쳐 주었지만 저 나름대로 투핸드백핸드와

발리, 서브, 연습을 항상 해서 이젠 open대회도 나가고 있습니다..... 전 제가 노력을 했지만...

이게 제대로 배운건지도 모르겠고...(그냥 따라해보는 수준이라서..)폼이 굳으면 돌이키기도

힘든데..참 걱정이 되네요...휴..그랜드슬램을 이루기위해서 하루하루 노력하는 학생의 푸념이었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