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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구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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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30분에 올림픽 코트에 도착해 잠시후 윤경형님을 만나 코트에 들어가 자리를 찜했습니다.벌써 많은 분들이 오셔서 기다리고 계시더군요.경기는 정확히 오후 2:30분부터 시작했는데..중간중간 선수들이 나와 몸을 풀고 들어가서 크게 지루하지는 않더군요..중간에 저희도 나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기념 타올(엄청 큰 수건인데 어제까지 3만원이던 것이 떨이로 15000원 하더군요..윤경형님이 기념으로 사주셨습니다)도 구입했습니다.

만원사례였고요.....윗쪽에 몇좌석이 비어있긴 했지만....

샤라포바가 2:0으로 쉽게 이기더군요..에러가 거의 드물고 좌우로 폭넓은 스트로크와 수비가 일품이었습니다.서브와 스트록 모두 힘이 실려서 상대에게 공격할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주니어 선수들이 많이 관람을 했는데 아마 많이들 배웠을거라 생각합니다.

우승확정후 의자에 앉더니 바로 손폰 꺼내들고 전화를 하길래 저는 저한테 하는줄알고 좋아했더니만...ㅎㅎ..아마도 엄마(전화 받을당시 잠을자고 있었다는)에게 했던 모양입니다.

단식 시상식후 복식결승이 열렸는데..전미라 선수와 조윤정 선수조가 2:1로 우승하였습니다.
전미라선수 우승소감에서 [샤라포바가 안나오더라도 코트에 많이 나와주시라는] ..인상적인 멘트를 날리더군요..  

항상 강조하는거지만 오늘 느낀점 역시 한국선수들 서브 업그레이드에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 같더군요.,..복식 경기부터는 김소정선수 부모님과 태봉님(끝날무렵에 만남)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단식결승에도 한국선수들이 결승에 올랐다면 정말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들더군요.

7시10분쯤에 코트에서 나와 근처에 가서 저녁간단하게 먹고 지금 원주에 내려왔습니다.

용철형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경기중이라 긴통화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행운권 추첨은 모두 꽝이었답니다..마지막에 승용차 당첨되는줄 알고 조마조마했는데..아쉽게 살짝 비켜가더군요...

윤경형님,.종일 같이 있어서 좋았구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태봉..바쁜데 코트까지 와서 저녁먹느라 고생 많았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