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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는 선수에게 배우는 직업-도미니크 팀을 업그레이드 시킨 귄터 브레스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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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년간 선수를 키우면서 그 경험담을 모아 책을 낸 귄터의 '도미니크 팀 방식'
 
베테랑 오스트리아 감독(57세) 귄터 브레스닉은 도미니크 팀의 코치다.
 

오스트리아에서 30년간 감독직을 맡아온 귄터는 지난 11년 동안 도미니크 팀을 맡아 훈련시켰고 업그레이드시켰다. 귄터는 그동안 팀을 가르친 내용을 바탕으로 'Dominic Thiem Method'라는 책을 출간했다. 현재 영어로 번역 중이다. 

귄터는 경기 전에 팀의 워밍업을 감독하고, 선수가 자신의 모든 샷을 느낄 수있게 하는 것을 습관화 시켰다. 경기가 끝난 후 바로 코트로 데리고 가 부족한 점을 제거하기 위해 힘쓴다.

 

귄터는 선수가 자신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30년동안 왼손, 오른손, 서브앤 대시 플레이어, 베이스라이너, 조용한 선수 등 톱100의  27명의 선수를 만났다.

 

이러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게 쏟아붓고 있다.

 

귄터는 팀에 대해 "그가 선수로서 향상되기를 바랄 뿐이다. 미래 지향적인 것과 거리가 먼 게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랭킹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팀이 게임에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를 함께 얻는다면 톱10은 언제든지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팀이 모든 요소를 갖추면 그랜드슬램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아래는 귄터가 오스트리아 신문 클라인 자이퉁과 최근 인터뷰한 내용.

 

-도미니크 팀을 어떻게 지도하나


=30년 이상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가진 경험을 팀에게 적용시키고 있지만 또 다른 접근법을 갖고 있다. 선수를 지도하기 보다는 선수에 대해 뭔가를 배우고 그 선수를 대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선수에게 배운다는 자세로 지도자를 해야 한다. 코치로서 그렇게하지 않는다면, 뭔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의 역할은 팀의 트레이너이자 매니저인가?


=내가 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매니저를 할 것이다. 우리는 일정한 충돌을 하게 될 것이다. 나는 도미니크의 아버지와 이야기하고, 도미니크가 마지막 결정을 하는 방식을 취했다.  그는 나에게 동등하지는 않지만 결정권이 있다. 

 

-당신의 책 "Dominic Thiem Method"는 잘 팔리나.


=물론이다. 현재 영어로 번역 중이다. 하지만 두 번째 책을 쓰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저술가가 아니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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