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면의 코트를 갖고 있는 아파트 단지코트에서 클럽활동을 하고 있는데..
평일저녁 A코트는 주로 회원들이 운동을 하고 B코트는 코치의 레슨코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겨울 폭설과 혹한으로 인해 A코트에서는 운동이 가능하나 B코트는 땅일 물러 사용이 불가능한 날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럴때마다 코트관리로 고생도 많이하고.. 레슨을 생업으로 하고 있는 코치의 입장을 고려해
회원들이 평일저녁운동을 포기하고 A코트에서 레슨을 할수 있게 배려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계속되는 기상악화로 인해 이러한 날들이 반복되다보니
일부회원들로 부터 이러한 상황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원칙적으론 회원들이 운동을 하는것이 맛겠지만..
레슨을 생업으로 하고 있는 코치의 입장을 생각하면 회원들이 배려해주는 것도 맛는것 같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럴 경우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클럽활동 및 운영을 많이 해보신 선배님들의 의견을 좀 듣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