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는 강해야 쉽게 승리한다.

서브는 강해야 쉽게 승리한다.

오늘 한 게임을 하는데 상대가 서브가 너무 강해졌다고 한다.
아마,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다.
요즘, 매일 아침 서브를 연습하고 있는데 강한 퍼스트 서브
보다 70-80% 정도의 파워로 세컨드 서브를 연습을 한다.
서브의 정확도를 높여 거의 확률은 80% 이상이 들어간다.

정확한 코스로 자유자재로 넣을 수 있는 테크닉을 터득을
하고 퍼스트와 세컨드 서브가 따로 없다.
게임을 할 때도 더블폴트가 잘 나오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감을 가지고 서브를 넣으면 더블폴트를 하지
않고 자신이 넣으려고 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넣을 수 있다.

강한 강자들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자신의 서브는 지켜야
하고 강하고 정확한 위치로 서브를 넣을 수 있어야 한다.
퍼스트는 강하게 넣고 세컨드를 약하게 넣는다면 이는
고수에게는 바로 얻어맞는다.
차라리 얻어맞을 바에야 강하게 때리는 것이 낫다.
게임에서 더블폴트를 감수하더라도 과감하게 넣어 보지
않으면 절대 세컨드 서브를 강하게 넣을 수가 없다.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서브 연습을 매일 꾸준하게 해
나간다면 좋은 서브의 무기를 가지게 될 것이다.
서브 연습은 혼자서 하면 재미도 없고 실전 같지 않으니
두 사람 이상이 하는 것이 좋다.
한 사람은 서브&발리를 연습하고 상대는 리턴 연습을 한다.

서브 연습을 할 때 처음부터 강한 서브를 연습을 하지 말고
그냥 툭툭 정확하게 넣는 기분으로 서브를 연습한다.
보통 퍼스트 서브와 비교하여 파워를 거의 50-60% 정도로
한다면 자신이 넣고자 하는 정확한 위치에 80% 이상을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이 80%를 90%까지 끌어 올린다고 생각한다.

처음은 백쪽, 다음은 포쪽, 다음은 리턴자의 몸 중앙으로
넣는 연습을 한다.
서비스 라인까지 쭉 뻗는 서브 연습이 기본이다.
그리고 네트와 서비스 라인 중앙 정도에 짧게 넣는 서브도
연습을 해 본다.
서브를 넣고자 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상대가 리턴하는데 어떤 것이 어려운가를 점검한다.

그 다음은 파워를 올리기 위하여 스윙 속도를 올려야 한다.
퍼스트 서브의 70-80% 이상의 파워를 내기 시작한다.
리턴자의 반응을 점검한다.
이런 파워로 80% 이상의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다면 바로
게임에서 이 서브를 퍼스트와 세컨드를 똑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세컨드 서브를 강하게 넣을 수 있다는 것은 자신감이다.
더블폴트를 두려워하면 절대 세컨드 서브를 강하게 넣을 수 없다.
게임에서 더블폴트를 조금 하더라도 강하게 넣는 연습을 하면 된다.
연습을 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터득한다면 분명 강한 서브를
넣을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서브이다.
서브는 게임의 시작이고 끝이다.
자신의 서브를 잃었을 때는 게임에서 진다고 생각하라.
반드시 자신의 게임을 따고 상대의 서브를 브레이크 한다고
생각하면 게임은 쉽게 풀어 나갈 수 있다.

서브 연습을 하루에 700-1,000개 이상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우리 동호인들은 많은 서브 연습을 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너무 많은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어깨가 부상을 당하여 수술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을 해야 한다.
하루에 50-100개 정도를 하면서 자신의 서브에 대하여 많은
것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