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에서 상대가 로빙을 많이 올릴 때의 대처법

복식을 하다보면, 상대가 로빙을 자주 올릴 때가 많다,

이런 사람은 일반적으로, 중하급 실력의 동호인이다.즉, 스트로크하기에는 실력이 모자라, 습관적으로 로빙을 자주 올리게 된다.

로빙맨에 대한 대처법으로는 포지션에 있다.

일반적으로 복식에서의 포지션엔 전위와 후위 포지션을 취하게 되는 데,상대가 로빙맨이면, 모두 후위포지션이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로빙맨은 주로 전위의 머리 뒤로 로빙을 띄우는 경향이 많다.따라서 전위가 없으면, 로빙을 올릴 곳이 없어지므로, 로빙맨이 위축되게 된다.또한 로빙을 하더라도 무리하게 더멀리 더높이 올리려다 라인 바깥으로 나가게 된다.

정리하면, 상대가 로빙맨이다 싶으면, 모두 후위로 물러난다.

그러면, 로빙맨이 로빙띄우기가 어려워지므로, 할수없이 스트록을 하게되며,그 스트록은 약하여 처리하기가 쉬워진다,일전에 고수 둘이가 로빙맨을 상대로 복식겜을 하다가 하도 올라오는 로빙에 잦은 스매싱 범실로 겜을 지는 경우를 보았다. 

이들은 모두 후위로 물러났으면, 쉽게 이길 수 있었는 데도, 스매싱을 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여모두 전위에서 발리공격만 하다가, 자주 올라오는 로빙에 무너진 것이다.

내가 고수이면, 복식에서 주로 전위공격위주로 하게 되는 데,상대가 로빙맨이면, 이 생각을 바꿔야 한다. 이것 하나만 전략으로 잘 알아도 앞으로 크게 효과를 볼것이다.

즉, 복식에서 상대중 하나가 로빙맨이다싶으면, 주로 후위공격위주로 하다가,챤스가 생기면, 한번씩 전위공격을 해야, 승산이 커진다.

아무리 고수라도, 스매싱을 자주하면, 체력이 소실되고, 겜 후반으로 갈수록 스매싱 범실이 나오게 되므로.이건, 필자가 최근에 고수 둘이가 고수 및 하수에게 겜을 지는 경우을 보고, 분석하여 느끼게 된 것임.

[동영상=멋진 탑스핀 로브비결과 볼을 추적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