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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에 대한 조언 부탁

저희 동호회에 아줌마가 테니스를 시작하셨거든요...

처음이라서 그런지 공 넘기는 것도 힘든 상황....

여자분이라서 근력도 없으시고.. 제가 공을 쳐드리면 20개중에 1개 넘어올까 하네요..
그래도 좀 강하게 치실려고 하는지 네트까지와서 네트에 걸리니 그나마 다행...

다른 여성분들에 비해서 운동신경은 어느정도 있으신것같지만
약간 부자연스럽고...

제가 제 방식대로 폼을 교정할려고 시대해봤지만...
잘않되네요... 직접 잡아줘도 그 자세가 않나오는대 약간 막막하더라구요...

제 방식은 ntrp 3.5 이상 분들이나 슬럼프에 빠진 선수들에게 도움이 좀 될까...

어렵습니다...

지금은 그냥 공을 홈런하라고 주문하고 있는대.. 그것도 어려운가봅니다... @@
폼도 교정해도 그대로 않되고..



이럴때 좋은 방법이 있나요? (포핸드)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0'
  • 최진철 01.03 16:03
    레슨볼은 토요일마다 몇백개씩 쳐드리고 있습니다....

    빨리 렐리가 가능한 날이 오겠죠.........................
  • 슈퍼맨 01.03 16:44
    허참 ! 오죽답답하시면...
    처음으로 아주머니 레슨중인데요.
    한달은 정말 답답해서 죽는줄 알었는데
    이제는 난타를 하시더라구요.
    혹시 스스로 노력을 아주머니가 안하시는것은 아닌가?

    동생들 레슨할때는 에러하면 쪼그려뛰기 ,코트돌기,줄넘기.....
    특히 동생들과 남성은 조금 거칠게 다뤄도 괞찮은데.
    여성분에다가 연세도 많은 분들 레슨하면.
    정말 갑갑하죠.
    이걸 왜 가르친다고 해서 사서고생인지...이놈의 주둥아리...
    한마디로 발전이 없어보이죠.
    어쩌면 최진철님은 왕초보자를 처음 가르치시는지도?

    개인적으로 무섭게 가르치면서 칭찬은 죽어라 많이 합니다.
    무섭다라는것은 자세가 안나오면 공은 주지않고 스윙연습만 시키거나
    사이드 스텝만 하고 계시라고 하거나...그러면 공치고 싶은 욕심에
    저의 주문을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자세도 좋아지고...
    칭찬은 거의가 거짓말을 많이 하죠.
    그러면 착각과 자기만족에 힘도생기고 재미도붙고...

    무엇보다 그분이 스스로 노력하지않으면.
    한다고 하는데 답답하고.
    될때까지~~~~~~~``쭉해봐야지요.
  • 이권엽 01.03 17:00
    제가 처음 접하는 초보자분들 가르쳐 줄때는 서비스 라인정도에서 던져주는 볼 부터 시작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공을 라켓 중앙에 맞추는게 의외로 어렵다는데 당황하게 되고, 그 어려움은 오는 볼이 빠를 수록, 넘겨야할 거리가 길수록 어려워지죠.

    이런 어려움은 몸에 힘이 들어가게 하고 스윙을 세게 해야 공이 넘어갈 거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즉 라켓의 반발력으로 공이 튕겨나가는 느낌을 갖기 어렵게 만들죠.

    혹시 처음부터 베이스라인에서 공을 시작하셨다면 처음에는 서비스라인에 서게하고 토스해 주고, 차차 베이스라인까지물러나서 치도록 해보세요.
  • 정보맨^^ 01.03 17:23
    권엽님 의견에 올인!!!!!!!!!!!!! ^^

    100%를 넘어서 200% 동감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초보 레슨 때 제가 가장 선호하는 레슨 방법임.^^

  • 바람도리 01.03 18:43
    울집 아줌마도 현재 레슨중인데..
    아직 확인해본 바가 없으니 어떤 상황일지. --;
  • 이주엽 01.03 19:15
    대충...
    1)임펙트가 좋지 못하고, 2)공에다 힘을 실어주는 감각이 부족한 듯 싶군요

    임펙트 문제는 이권엽님 말씀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번째... 공에다 힘(특히 직진력)을 실어주는 감각을 찾아주기 위해선 볼을 뒤에서 손으로 던져주면 감각을 찾습니다.
    아주머니를 서비스 라인쯤에 서서 자세를 잡게하고 그 뒤에서 앞으로 볼을 가볍게 바운드 시켜주고 그볼을 쫓아 임펙트시켜서 베이스라인 가까이 볼을 넘기도록 하면 도움이 될겁니다(잘 표현한건지 ^^;;)

    최진철님은 테사모에서도 활동을 하시더군요
    그곳엔 정보맨님,이권엽님,최진철님 등과 같이 이론에도 밝은 고수들이 많진 않은거 같던데 선진 테니스에 대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꼭 거기 운영자 같군요ㅎㅎ제 닉은 올라운드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오프라인에서도 한수 부탁드립니다...^^

  • 마법사☆ 01.03 22:33
    진철님...3일 특훈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마이클님이 쓰신 수리수리마하수리 그 글을 보시면...
    지금 진철님께서 가르치시는 아주머니보다 제가 훨씬 더 지진아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이클 사부는 인내하고 칭찬해주시면서 가르쳐주셨고^^
    결국 3일 특훈결과 제가 생각해도 정말 많이 발전하였음을 느낀답니다..^^

    제가 3일 특훈한 것은 레슨일지처럼 썼구요...
    제가 쓴 글로는 설명이 부족한듯 한데...
    아마 마이클 사부께서는 가르치는 법을 잘 알고 계실듯^^
    마이클 사부님께 여쭤보세요^^ 지진아 방과 후 보충학습...^^:;ㅋㅋㅋ

    글고 개인적으로는 사부님의 칭찬요법을 추천합니다..
    잘 했을때 칭찬을 해주시고 못했어도 괜찮다고 다독여주시고...
    칭찬했을때의 느낌을 기억하라고 하신다면 그 아주머니도 분명 잘 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 마이클 킴 01.03 22:53
    저도 권엽님 의견에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그리고 초보들을 가르치기란 정말 힘들지요.
    오죽했으면 이형택 선수에게 은퇴후에 하고 싶은일을 물었을때 초보들이 좀더 쉽고 빨리 테니스를 배울수 있는 코칭법을 따로 공부하고 싶다고 했을 정도겠습니까! 다시말해 천하의 이형택조차도 초보들을 가르치는건 힘들다는것이겠죠.

    아울러 질책보다는 칭찬, 그리고 질책을 하더라도 칭찬이 섞인 질책을 하는게 초보들에게는 필요할것 같습니다. 또한 볼을 네트에 넘겼을때(보통 초보들은 이것이면 다 된다라고 생각하죠)만 칭찬해줄게 아니라, 설령 삑사리가 나더라도 "폼하고 스윙은 최고였어요. 다음볼은 잘칠수 있을거에요"등등의 격려의 말을 해주면 더욱 잘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인내심도 필요합니다.
    자칫 초보보다 가르치는 사람이 더 조급증에 걸려서 빨리 그 효과를 보려는 경향에 따라서 성급하게 가르치려 들곤 하는데 초보자가 어느정도 궤도에 오를때까지는 백개중에 한개도 네트를 넘기지 못하더라도 다시 기회를 주면서 기다려줄수 있는 지혜도 반드시 필요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교감선생님께는 좋은 경험이 될것이고 무엇보다 잘 하실것이라 믿습니다.
  • 최진철 01.04 05:49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레슨 코칭법이 정말 쉽지만 않네요... 다행히 저희 동호회에 코칭 잘하시는 총무형이 있어서 다행이지만... 옆에서 볼때는.. "코칭 쉽네 ㅋㅋ" 했는대 직접 해보니깐 대단하시더라구요 ^^

    지금까지 초보들이 모두 저와 같은지 알았습니다. 이론 공부 열심히하고 하루 아침에 폼이 바뀌어서 코트로 향하는 스타일....

    칭찬해주는 것도 중요한것같네요 ^^
  • don kim 01.13 13:50
    진철군!
    참 좋은일 하고 계시는것 같군요.

    우선 초보자를 가르치실때
    진철군이 테니스를 배울때를 생각 해서 가르치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령
    제가 초보자 일때
    포 핸드 동작을 하나.둘.셋 구분으로 배웠던 기억이 나고요.
    그리고
    지금도 많이 도움이 되는
    백 스윙 상태에서
    제 자리 걸음으로 빨리 뛰고 있다가
    옆에 서서 볼을 임팩 지점에 바운스를 해서 주면
    뛰는걸음을 일단 스탑 하고 스윙,
    그렇게 계속해서 반복하면
    스윙 궤도 와
    임팩하는 기분,
    그리고 타점을 알게 될것 같읍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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