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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시 라켓면의 각도에대한 질문이요

안녕하세요. 저는 세미웨스턴 그립으로 포핸드를 치는데요. 그립에 따라서 테이크백후 포워드 스윙이 시작될때 라켓의 각도가 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예를 들면 풀웨스턴 그립일 경우에는 앤디 로딕처럼 라켓이 땅이랑 평행한 상태로 포워드 스윙이 이루어지고 임팩트시에도 정확하게 90도라기 보다는 약간 더 닫힌 상태로 보이고 세미웨스턴인 애거시인 경우에는 포워드 스윙시 라켓이 땅이랑 완전히 평행한것 처럼은 보이질 않더군요. 그런데 세미웨스턴이라고 알고 있는 페더러는 애거시와 같은 모습이 아니라 로딕과  거의 흡사한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결국 궁금한점은 제 현재상태가 볼이 길어서 아웃이 되는 상황이 많은데요. 로딕처럼 라켓이 땅이랑 평행하게 나오다가 볼을 임팩트하면 아웃되는 볼이 줄어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제 생각이 맞는것인지 궁금하고요.

또 땅이랑 평행하게 스윙이 시작되는 것이 풀웨스턴에만 나타나는 특징이 맞는것인지 아니면 세미웨스턴에서도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그게아니라면 세미웨스턴으로 알고 있는 페더러의 스윙모습은 그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인지 아니면 페더러의 그립은 세미웨스턴이 아니라 다른 그립인지 궁금합니다. 두서 없이 많은 질문을 드려서 잘 정리가 않되는것 같네요 ^^;;
많은 분들의 조언 기다릴게요.
그럼 다들 즐테하십시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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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4'
  • 최진철 12.20 15:04
    임팩트스의 라켓의 각도가 보이는 영상을 찾기란 힘든대...

    중요한것은 90도가 된다는 것이고.. 더욱더 중요한것은 90도가 되는 순간이 한순간이 아니라... zone 이라는 것이죠.. 그 지점이(zone) 임팩트 지점

    그립에 따라서 라켓의 각도의 차이는 있을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포워드스윙 (앞으로 나아가는 스윙) 시엔 라켓의 면이 모두 같아지죠...
    물론 그 뒤에 모습들이 동호인들의 마음을 뺏어갔는지는 모르지만...
    중요한 부분은 워낙 빠르기 때문에 않보이죠 ㅎㅎ

    팔 스윙이 시작되는 지점.. 그러니깐 팔꿈치가 몸쪽에 있을때..
    선수들의 라켓의 면은 기본적으로 다 비슷비슷합니다.

    그립에 따라서 피니쉬 동작이나 준비 동작은 조금 다를수가 있습니다.

    오히려 요즘엔 페더러가 정석 포핻느로 불리고.. 아가씨는 정석보다 조금더 간결한 포핸드를 가졌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것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두 선수의 볼 구질이 조금 차이가 있는것같네요 ^^

    한 선수를 고르시고.. 그 선수에 대해서 연구하시는게 좋습니다. ㅎ

    프로 테니스에선 개성을 가진 선수들을 찾기란 어렵네요 ^^
    이젠 더 이상 그들의 기술이 개성이 아닌 정석으로 바뀌고 있으니깐....
    폼 하나하나에 다 이유가 있는 것같습니다
  • 김창ㅅ구 12.20 18:01
    아! 제생각엔,,
    백스윙만 볼때,,,
    패더러는 세미웨스턴, 애거씨는 조금 이스턴에 치우친 세미웨스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만약 틀렸다면 지적해 주세요^^
  • 정보맨^^ 12.21 10:30
    일단 라켓면에 대한 세세한 분석을 스스로 하실 필요는 없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스스로 체크하기 힘든 부분이고
    결국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임팩트를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테이크 백과 포워드 스윙을 어느 정도로 해야 하느냐는 문제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체크해 보세요.

    1. 자신의 그립에서의 정확한 자신의 타점이 어디인지 체크한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2. 자신의 타점에서 라켓면이 지면과 90도를 이루게 한다.

    3. 그 상태에서 손목의 움직임을 자제하면서 몸을 편안하게 턴 시켜봅니다.

    4. 턴을 완료한 상태에서 자신의 라켓면의 각도를 한번 보세요.
    (결국 그 각도가 테이크 백을 어떻게 하던 포워드 스윙을 시작할 때의
    자신의 라케면의 각도가 되어야 합니다.)

    설명이 좀 그런가요?^^

    자신의 포핸드를 슬로우 비디오로 [뒤로 되감으면서 본다]고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즉 테이크 백부터 타점까지의 순서가 아니라
    타점에서 테이크 백의 순서로 역으로 체크해 보는 거지요.

    중요한 것은 [타점]입니다.
    테이크백, 포워드 스윙, footwork 모두 결국은 정확한 자신의 타점에서
    볼을 잘 치기 위한 방법입니다.

    모든 기술적인 체크의 기준은 타점에서 출발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올바른 타점에서 공을 치기 위해서는 어떤 테이크 백을 해야 하는가?
    올바른 타점에서 공을 치기 위해서는 어떤 포워드 스윙을 해야 하는가?
    올바른 타점에서 공을 치기 위해서는 어떤 스탠스에 어떤 스텝을 해야 하는가?

    수많은 질문이 있겠지만 [올바른 타점]이라는 확실한 기준이 있으므로
    이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다른 부분들을 척도하시면 좋을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라켓면의 각도와 같은 것은 스스로 체크하기 힘듭니다.
    자신이 느끼고 체크할 수 있는 것은 [타점]입니다.

    혹~~ 자신의 모습을 꼭 분석하시고 체크하고 싶으시다면 캠코더로
    본인이 볼을 치시는 모습을 옆에서 90도로 카메라 각도를 잡고 찍어보세요.

    그래서
    1. 내 그립에 따른 올바른 타점에서 공을 맞추고 있는가?
    2. 타점에서 라켓면의 각도는 지면과 90 도를 이루는가?
    3. 타점 전.후에서 라켓면의 움직임이 일직선인 구간이 30cm 정도는 되는가?

    의 순서로 한번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겁니다.^^

    아참!!!

    아가시와 페더러의 그립에 관한 제 생각도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아가시와 페더로 모두

    [세미웨스턴]보다는 두텁지 않고
    [이스턴]보다 얇지 않은그립으로

    포핸드를 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가시와 페더러의 차이는

    아가시는 세미웨스턴에 가까운 그립이 주 그립이고
    페더러는 이스턴에 가까운 그립이 주 그립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상황과 볼의 높이 스피드에 따라서 이스턴과 세미 웨스턴 사이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볼을 처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이권엽 12.21 18:28
    외국 사이트에서 읽은 내용입니다만, 페더러의 포핸드 그립은 샘프라스와 거의 동일한 이스턴 그립이면서도 스윙 스타일은 좀 더 두터운 그립 스타일의 스윙을 한다네요. 페더러만의 독창적인 스윙으로 봐야 할 지 앞으로 포핸드가 발전해나갈 미래의 모습일진 모르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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