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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날고 싶어요~ ^-^;;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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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할 때 선수들은 공중에 붕 뜨잖아요...저도 이제는 하체와 라켓 가속도를 이용한 점프를 하고 싶은데 모르는거 투성이네요. 일단은 토스하고 타점이 맞지 않을것 같아서 걱정이 되는데요. 토스를 좀 더 높이 띄워야 되겠죠? 하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어떤 느낌으로 다리를 구부리고 점프를 하는지...그런 요령도 알고 싶고요. 조금씩 조금씩 토스를 높여가면서 점프하는 높이를 높이는게 효과적인지도 알고 싶네요.

제대로 답변 드리자니 너무 방대한 내용이 될 것 같아서 되도록 간단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1. 토스높이는 라켓이 등뒤로 드롭됐다가 임팩트 때 까지의 시간을 고려하면 너무 낮으면 안됩니다. 개개인의 리듬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높이가 적절한지는 본인이 연습을 통해서 터득을 하고 항상 그 높이로 던질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 합니다.

2. 하체를 사용하는 요령은 우선 토스에 맞춰서 리듬있는 무릎의 굴신이 중요합니다. 무릎을 구부리는 정도는 구부린 상태에서 멈추었을 때 몸의 체중이 앞발에 쏠려있고, 몸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고 구부린 자세를 유지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하체의 근력, 탄력이 좋다면 더 많이 구부릴 수 있겠지요.

3. 점프가 아니라 hop의 개념입니다( 알렉산더 테크닉을 생각해보세요). 김진협님 느낌대로 공중에 붕 뜨는 느낌이지요. 테니스 선수들이 점프를 하면 70cm 이상은 점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서브시에 발은 10cm 정도 떨어집니다.  다리 -허리 - 어깨 -팔- 라켓으로 전달되는 힘의 연쇄반응이 폭발처럼 일어나서 몸이 딸려 올라가는 것입니다.

4. 올바른 하체 사용법으로 제가 권하고 싶은 것이 위의 그림내용입니다.
윗그림에서 보면 토스의 정점, 무릎을 구부린후 임팩트를 향해 폭발하기 직전의 사진입니다. 이때 가슴과, 무릎은 펜스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골반(엉덩이)은 네트쪽으로 내밀어져 있고 상체는 내밀어진 엉덩이 위에 실려 있읍니다( 백 펜스 쪽으로 상체가 무너져 있지 않습니다.)메켄로와 샘프라스의 서브에서 잘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이 단계에서 많은 선수들이 무릎이 네트쪽으로 향하는 즉, 하체가 먼저 열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파워의 손실이 있다고 합니다. 단, 이 동작을 무리없이 수행하려면 하체의 근력과 허리의 탄력이 뒷받침 되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랫그림에서 보면 백펜스를 향하고 있던 상체와 하체가 네트쪽으로 돌아오며 임팩트를 향합니다. 물론 하체- 상체 순으로 동작이 되지만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움직임이라 마치 상, 하체가 같이 도는 듯이 보입니다. 이때의 폭발적인 힘에 의해 몸이 공중으로 붕 뜨는것입니다.

다음의 윗 그림에 대한 원문입니다. 출처는 www.tennisone.com 입니다.

The serve is the most exciting stroke in professional tennis. From Michael Stich's fluid rhythm, Michael Chang's longer racquet and increased ace production, to Pete Sampras' uncanny ability to come up with consistent big serves in the final stages of crucial matches, the whole game flows with the serve.

Yet, at the same time the serve is probably the hardest stroke to master. I believe one the reasons is that the swing is so darn fast. The naked eye does not really see what happens with the arm and racquet. It is much easier to study the arm and racquet action of a player's forehand, and therefore it is that much easier to watch and then learn groundstrokes or volleys.

In this photo sequence below, shot from well above, we capture Monty Basynat, one of TennisONE's staff pros and editors, at the peak of his toss, right before he unwinds into his punishing serve. Let's examine some of the fundamentals of Monty's excellent service motion.

First, notice that Monty has tossed the ball out in front and into the court, so he can transfer his weight and momentum forward and lean into the serve. Monty, a left-hander, has lined his body up at a 45 degree angle to the net (with his hips and shoulders turned away from the net), much like McEnroe does. Notice too Monty's deep knee, again very much like McEnroe (do you think he learned something here?). With the knees, hips and shoulders pointed away from the net, Monty is able to increase the amount of rotational force into his swing.

The power in the serve starts with the kinetic transfer of power that starts with an explosive drive of the knees and quads as the player drives up from the ground. This energy and power is then transferred through the upper body as it uncoils and finally into the rotating shoulder and wrist as it snaps (pronates) through the ball. The second photo below demonstrates this explosive drive off the ground. As Monty explodes into his serve, he turns his hips and shoulders into the ball, he extends his legs, and he drops his tossing arm in rhythm with the upward swing of his hitting arm.

Carefully notice the position of his arm and racquet. With the butt cap pointing to the sky, Monty is in a position to pull the racquet up and into the ball. We are all familiar with the teaching phrase, "swing up and out on the serve," but unless the racquet moves through this exact spot, the up and out swing will be only minimally effective. Note that this is not the back-scratch position recommended by some when serving. Think of your service motion as a "swinging drop" as the racquet is swung through this spot with the intent to get the racquet to drop as low as possible. To get the knack for this arm and racquet placement, visualize throwing darts into the ceiling.

From the bottom of the swinging drop of his racquet head, Monty is ready to rhythmically uncoil his hips, trunk, shoulders, then finally finishing the serve with a quick extension of the tricep, and then snap the racquet forward through the ball with an equally quick forearm roll. The result? Yes, a cracking serve.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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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 김진협 09.06 16:55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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