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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뒤로 넘어가는 로브 볼 처리

로브는 공수 양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샷이다.

스트로크와 혼합하여 사용하면 효과가 아주 좋다. 로브는 찬스 때나 위기 때나 모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샷이다. 복식에서는 특히 중요한 샷으로 복식이 능숙한 선수는 거의 대부분 로브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한다.


로브의 효과는 여러 가지이다.


스트로크나 발리만을 전후좌우로 구사하면 단조로운 공격이 되기 쉬우나 로브를 추가하면 입체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 상대에게 로브라는 무기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행동에 무언의 제약을 가할 수 있다. 


로브를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스트로크나 발리의 위력을 살릴 수 
있게 된다.

상대의 진형을 흐트러뜨리고 싶을 때 상대 전위의 머리 위를 통과하는 스트레이트 로브를 올리면 꽤 효과적이다.  듀스코트에서 올리는 스트레이트 로브는 오른손잡이 상대는 백핸드로 처리해야 하므로 효과가 크다.

이 때 당연히 상대 전위에게 스매시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서 상대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는 낮은 로브라면 더욱 좋다.  요령은 스트로크나 로브를 모두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로브를 올리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상대가 대부분 발리 준비를 하고 있을 때 허를 찌르는 로브를 올리면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실력이 대등한 두 팀이 20 포인트 내에서 한 팀은 로브, 다른 팀은 스매시로만 게임을 하도록 하여 얻은 통계 자료이다.


초급 레벨에서는 17:3, 중급레벨에서도 12:8로 로브를 올린 팀이 
모두 승리하였다.

그러나 상급 레벨이 되면 7:13으로 스매시를 한 팀이 승리하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결국 플레이어의 레벨이 높으면 높을수록 로브 보다는 스매시가 그만큼 유리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상대 라켓을 보고 있다가 치기 전에 움직인다. 로브가 올라오고 나서 움직이면 이미 때가 늦다.  상대의 라켓을 확실히 관찰하고 있다가 라켓 면이 오픈되는 것을 확인했으면 곧바로 뒤로 물러난다.

로브에 대해 재빠르게 후퇴하는 것은 발 빠르기보다 반응이 얼마나 빠르냐에 달려있다.

실수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재빠르게 물러나서 스매시하자.

평행진이거나 사선형이거나 당신이 플레이하고 있는 사이드는 당신의 수비 범위이다.  자기 쪽으로 올라온 로브를 처리할 우선권은 전부 자신에게 달려있다.

로브가 올라간 순간 파트너에게 맡긴 채 무의식적으로 반대 사이드로 이동하는 것은 플레이할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가 된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로브에 대해 첫 발이 비교적 작은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이 로브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는 원인 중의 하나이다. 


로브를 확인했으면 첫 발은 크게 뒤로 한걸음 재빨리 뺀다.  
그러면 깊은 로브에 대해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당신의 파트너가 듀스 코트에서 서브를 넣었을 때 리시버측이 당신의 수비 범위를 벗어난 다운 더 라인 지역으로 로브를 올리는 상황은 자주 발생한다.

보통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당신은 백핸드 쪽으로 돌아 볼을 따라가는데 막상 볼에 이르면 적당한 위치를 잡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볼을 따라갔을 때 볼과 동일선상에 놓이게 되므로 제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볼을 머리 위로 넘기는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더 좋은 방법은 로브가 머리 뒤로 넘어가는 경우 포핸드 쪽으로 몸을 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몸을 틀면서 볼이 어디로 떨어질 것인지 머리 속으로 간파했기 때문에 뒤로 뛰어 내려가 볼을 잡을 수 있다.


이 때 너무 급하게 볼을 치는 경우가 많은데 볼이 땅에 닿을 정도로 
기다려 치면 된다.

포핸드 쪽으로 돌면 백핸드 쪽보다 스트로크하기에 더 적당한 위치를 잡을 수 있다.

위치를 잡을 때 상대가 네트에 들어와 있지 않다면 공격적인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구사하거나 아니면 로브를 띄워 흐트러진 자세를 바로잡기 위한 시간을 번다.

  • 이상호 2012.09.11 10:46
    2012 US 오픈 머레이가 우승했군요.

    3:2로 치열하게 조코비치와 싸워 이겼네요. 이거 랭킹이 어찌 변할지??
  • 정동화 2012.09.11 15:08

    호주오픈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나달, 윔블던 페더러,
    그리고 US오픈 머레이로 랭킹 1-4위까지 공평하게
    메이저 대회를 우승했네요.

    올림픽은 머레이가 우승을 했고 앞으로 머레이 시대가
    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내년이 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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