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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응고롱고로 분화구에 가다.

    사파리 마지막 밤 해발 2천2백고지의 심바 캠프장은 무진장 추웠다 대부분 저녁 내내 추위에 떨다 일어나 꼭두새벽부터 뜨거운 차에 몸을 녹였다. 수백 년 된 무화과나무를 중심으로 쳐진 텐트들은 동이 트자 하나씩 윤곽을 나타냈다. 무화과나무는 아프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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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링게티 초원을 달리다.

    셋째 날-1월 2일 세링게티로 투어 가는 날 2박3일. 너무 청명하고 맑고 고요한 아루샤의 아침. 아프리카에서의 세 번째 아침이 밝아온다. 이곳도 이슬람교가 많은지 새벽 다섯 시가 되니 어김없이 기도소리가 울려 퍼졌다. 2박3일의 사파리를 떠나는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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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둘째 날 -나이로비에서 아루샤 가는 날

    길고 멀고 험한 길이었다.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탄자니아의 아루샤 가는 길은 비포장도로에 덜컹거리는 수준이 온 전신을 마비시킬 만큼 충격이 심했다. 또한 덜컹거릴 때마다 자동차에선 이상한 소리가 나 언제 어떻게 멈추게 될지 도무지 불안한 느낌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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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타자라 열차를 타다.

    12일-여행 14~16일째 여행은 지도가 정확한지 대조하러 가는 게 아니다. 곳곳에 숨어있는 비밀스러운 보물처럼 인생의 신비가 베일을 벗고 슬그머니 다가올 때도 있다. 어느 낯선 골목에서 문득 들려오는 낮은 음악처럼 예상치 못한 기쁨이 나를 기다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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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마사이족

    심바 야영장으로 가기 전 평균 신장 180cm 이상으로 군살하나 없는 몸짱 부족 마사이족 마을로 갔다. 일인당 20불이라는 입장료를 내고 그들의 생활을 구경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으나 역한 냄새가 먼저 코를 막게 했다. 마을은 큰 마당을 중심으로 둥근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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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첫날, 케냐의 나이로비에 도착해서 새해를 맞다.

    글쓴이 송선순 http://www.parangse.kr/ 아프리카 첫날-나이로비 도착 2009년을 현지시간 2분 남겨 놓고 이 글을 쓰기 시작한다. 이곳 나이로비는 한국보다 6시간이 느리기 때문에 한국은 이미 6시간 전에 2010년 새해를 맞았을 거다. 새해 전야 축포를 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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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처음읽는 아프리카역사

    글쓴이 송선순 http://www.parangse.kr/ 굶주림·내전·에이즈·학살에 신음하고 있는 아프리카는 정말 버림받은 땅일까?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을 듣기 시작하면서 가장 인상적이고, 다시 그 의미를 되새길 수밖에 없는 곳이 아프리카다. 블루스와 재즈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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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아프리카를 꿈꾸다 - 사막의 꽃 와리스디리

    글쓴이 송선순 http://www.parangse.kr/ 뉴욕의 패션계에서 세계적인 모델로 활약하는 와리스 디리는 1965년, 소말리아 사막을 떠도는 유목민 가족의 생존한 열두 아이 중 하나로 태어났다. ‘사막의 꽃’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그녀 역시 이 지역의 ‘관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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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프리카를 꿈꾸다 - 넬슨만델라

    글쓴이 송선순 http://www.parangse.kr/ 에이즈 퇴치기금을 위해 런던에서 열린 콘서트의 이름은 46664콘서트이다. 이것은 만델라의 죄수번호이다. 이 죄수번호가 이제는 자유와 인간구원의 표상이 되었다. 성공적으로 대통령직을 역임한 후에도 영향력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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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o Image

    아프리카를 꿈꾸다 - 치안과 주의

    글쓴이 송선순 http://www.parangse.kr/ 편치 않은 교통, 불안한 치안 '주의' 아프리카 여행이 쉽지 않은 건 비용 때문이다. 아프리카 여행의 허브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까지 가는 할인 항공권 가격(남아프리카항공 기준)은 왕복 77만5,000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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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No Image

    아프리카를 꿈꾸다 - 오리엔테이션

    글쓴이 송선순 http://www.parangse.kr/ 30일에 출발하는 여행 참가자들 이 길잡이님과 함께 아프리카여행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았다. 1)모임날짜 : 2009년 12월 21일(월) 오후 6시 2)모임장소 : 인도로 가는 길 사무실.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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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아프리카를 꿈꾸다 - 여행경비와 경로

    글쓴이 송선순 http://www.parangse.kr/ From Narobi to Capetown!! 전세계 배낭족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었던 아프리칸 드림루트. 이를 쉽게 풀어 보여줄 수 있는 여행.    *여행경비 선입금-359만원!(왕복항공권+호텔+교통비+전문인솔자 포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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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아프리카를 꿈꾸다 - 황열병 예방접종

    글쓴이 송선순 http://www.parangse.kr/ 이른 아침 서둘러서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황열병 예방접종을 아침 아홉시반으로 예약했기 때문이다. 요즘 방학을 맞아 아프리카로 떠나는 사람들이 대거 몰려 국립의료원은 예약자가 밀려 1월이나 되어야 우리 차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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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아프리카를 꿈꾸다.

    글쓴이 송선순 http://www.parangse.kr/ 고민을 했다. 친구가 겨울방학을 맞으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고 의미있고 값진 여행을 하고 싶었다. 마치 치유불가능한 병을 앓는 여자처럼 떠나지 않으면 안된다는 어떤 강박관념을 가지고 사는것은 아닌지 스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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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능기비치에서의 이틀

    글쓴이 송선순 http://www.parangse.kr/ 잔지바르의 첫 밤.저녁내내 폭우가 쏟아졌다. 양철로 지붕을 만든 탓인지 맨 꼭대기기층인 우리 침실은 가슴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듯 했다. 습한 기온과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몹시 힘든 밤을 보내다 호텔서 제공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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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8일째 인도양의 흑진주 잔지바르를 향하다.

    글쓴이 송선순 http://www.parangse.kr/ 집 떠나온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고온 다습한 다르에스살람. 다르에스 살람은 탄자니아의 수도로 까마귀 떼들이 떼 지어 노래하는 통에 새벽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해변, 인도양에 근접해 있음을 알리는 첫 신호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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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탄자니아의 수도 다르에스살람으로 향하다.

    강행군하며 만다라 산장까지 오르고 난 후유증인지 종아리에 알이 박힐 만큼 온 근육이 뒤틀리는 듯 힘들게 한 아침이다. 사실 킬리만자로 등반이후 곧장 숙소로 간 것이 아니다. 모시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서울숲 교회 오종성 선교사가 우리 일행들을 저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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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킬리만자로를 오르다

    새벽 네 시. 모시의 숙소 YMCA는 더웠다.더 자보려고 뒤척이다 잠을 깨 그대로 포기하고 말았다. 드디어 킬리만자로를 가는 날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고봉인 킬리만자로는 스와힐리어로 '빛나는 산' 혹은 '위대한 산'이라는 뜻이다. 원래 킬리만자로는 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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