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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중립-공격 이론(D-N-O 이론)

테니스를 치면서 우리는 쾌 많은 문제에 부딪힌다.기술적인 문제,전술적인 문제,용어와 규칙에 관한 문제,정신적인 문제 등등.그 중 경기의 이해나 전술에 관한 문제는 때때로 막연하게 별 생각없이 처리하거나 그저 늘 남이 하는대로 흉내내며 해결 하기도 한다.

"볼 한 개 때문에 졌다" 또는 "줄데가 없다"는 등의 표현 속에서 알 수 있듯이 순간순간 "보냄"과 "받음"의 연속에서 현명한 상황 판단과 샷선택의 중요성을 실감하지만 주변에서 제대로 설명하는 책자를 구하기가 쉽지않다.

지난 수 십년간 테니스는 전세계의 인기있는 스포츠로 발전해 오면서 테니스 경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이론들을 다양하게 등장 시켰다.

즉,센터이론,확률 테니스,수비-중립-공격 이론 등이다.이들 이론들은 대부분 코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와 shot 선택 그리고 효율적인 전술운영에 초점을 맞추어 전개되어 나간다.

위의 여러 이론중에서 ,테니스 동호인들의 경기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우선 수비-중립-공격 이론을 설명하고자 한다.

"테니스는 층이 참 두텁다"

"김아무개는 이아무개한테 게임도 안되게 이기는데 이아무게는 김아무개 킬러인 박아무개한테는 거의 한두게임 밖에 안주고 이기니 정말 테니스는 상대적인 운동이야" "아무개는 레슨을 받거나 나타를 치면 선수 같은데 게임만 하면 영 아니다"

이러한 말들을 주변에서 흔히 듣게된다.여기에서 우리는 테니스에 숨어있는 진실을 먼저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테니스가 "위급상황의 게임"이라는 것이다.보기좋게 난타를 치다가도 일단 게임이 시작되면 최선을 다해 상대에게 까다로운 볼을 주고 리듬을 흐트리며 상대를 곤경에 빠뜨리려 애써야 이기는 것이 테니스다.


또 상대가 수준이 높을수록 계속 바빠지게 되고 평소 강력했다고 자신했던 무기도 제대로 사용 할 기회조차 오지 않고 어쩌다 기회가 주어져도 결과는 별로 신통치 못할 뿐이다.

스텝은 꼬이고 볼은 잘 안보이고 ,그날 따라 힘이 들어 가고......

그래서 테니스는 게임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닥치는 위급상황의 연속 속에서 자신의 몸과 기술과 함께 마음을 컨트롤하는가운데 향상이나 변화가 수반되며 또 그것이 매력인 스포츠이다.

과연 인내와 힘과 지혜가 함께 어우러져야 승리에 다가갈 수 있다면 중요한 것은 상황 판단일 것이다.사람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샘프라스처럼 치려하거나 습관적 또는 무의식적으로같은 방법으로 처리하므로써 계속 상대에게 당하기도 한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판단과 그에 따른 현명한 대처가 부족한 때문이며 수비-중립-공격 이론을 이해 한다면 전혀 다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수비,중립,공격적 상황들이 반복적으로 연출된다]



D-N-O 이론은 두가지 요인에 바탕을 둔다.


1)볼과 네트상단의 흰색배드와의 관계
2)양 선수의 코트상의 위치

실지로 게임에서 흰색밴드는 수비나 공격에 대한 이론에 있어서 그 구분의 기준이 된다. 


흰색 밴드보다 낮은 위치에서 볼을 쳐서 넘겼다면 수비위치에 있어야 되고 만약 밴드높이보다 높은 위치에서 볼을 쳐서 넘겼다면 공격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실수 하는 것은 볼이 흰색 밴드보다 낮을 때 공격적인 샷을 치려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요인 즉 양선수의 코트상의 위치에 관해서는


1)양선수 모두 베이스 라인에 있다면 중립적인 상황이다.


2)양선수 모두 네트앞에 있다면 중립적인 상황이다.


3)그러나 한 선수가 네트앞에 있고 상대선수가 베이스 라인에 있다면 공격적 -수비적 상황이다.

따라서 예를 들면 한 선수가 네트앞에서 (O) 흰색밴드보다 낮은 위치의 볼(D)을 치게 된다면 그는 중립적인 위치(N)에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 한 선수가 네트앞에서 밴드보다 높은 위치의 볼을 치게되면 그는 두배나 공격적인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고 그 SHOT으로 득점 할 수 있게 된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이 이론은 수비-중립-공격 이론이지, 수비-공격-중립 이론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shot을 하는데 있어서 수비에서 공격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단어는 중립화이다.**

가령 상대가 네트앞에 있으므로 수비해야 할 위치에 놓여있다면 상대를 중립화할 두가지 방법이 있다.

[동영상에서 리턴하는 선수는 수비적인 상황을 공격적인 상황으로 바로 전환시켰다=서브가 약하면 공격적인 상황이 아니라 수비적인 상황으로 된다]



로브를 올릴 수 있고 또는 상대가 밴드보다 낮은 위치에서 발리하게 할 수 있다.

후자를 위해서는 낮은 칩샷이나 뚝 떨어지는 톱 스핀을 쳐야 할 것이다.그러면 상대는 그러한 볼에 대해 공격이 아닌 아치형으로 날아가는 발리를 할 수밖에 없으므로 결국 상대를 중립화 시킨 셈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서브를 넣고 네트 앞으로 대쉬하는 상대에 대해 패싱 샷만이 유일하게 효과적인 shot이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프로 선수라 할 지라도 패싱 shot으로 확실한 득점을 올릴 확률은 5~10%뿐이라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방법은 현명한 테니스가 되지 못한다.

DNO이론에 의한다면 서브앤 발리하는 상대를 중립화 시키려면 상대가 첫 발리를 밴드보다 낮은 위치에서 하게 해야 한다.


그래서 서브를 리턴 할 때 상대가 밴드보다 낮은 높이에서 타구하는지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만약 상대가 그렇게 하면 필경 자리를 잡아 치거나 공격적인 SHOT을 할 찬스가 주어질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며 앞으로 가까이 전진해야 한다.

그러나 네트앞에 있는 상대에게 놈을 볼을 보냈다면 그 때는 상대가 공격적인 SHOT을 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재빨리 대응을 해야 할 준비를 애야 할 것이다.

상급 D-N-O

[서브일때의 전위로서, 리턴일때의 리시버로서 수비,중립,공격적인 상황들을 어떻게 만들어 가고 언제인지를 알수 있다]



네트점령

동호인들 중에는 네트앞에 나와서 경기를 하는 것이 왜 유리한 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왜 일부러 네트 앞으로 나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나는 거기에 서는 것이 싫거든요."라고 말하거나 "나는 뒤에서 훨씬 편하고 잘 돼요"라고 고집(?)을 부리기도 한다.


이러한 분들은 왜 네트앞으로 나와야 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므로 그것에 대해 두려워 하고 따라서 자신감이 없다.

네트 앞에 나오는 이유는 득점을 위한 것이다.득점하기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네트 앞에 위치하는 것을 "네트 점령"이라고 표현한다.

특히 복식에서는 아무리 강력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구사 할 수 있다 할지라도 네트 앞에서 경기하는 상대는 네트의 흰색밴드 위에서 공격적인 발리나 오버헤드를 하게 될 확률이 훨씬 더 많게되고 ...


따라서 베이스라인 뒤에 서 있는 선수들은 점점 안정적이지 못하고 부담감이 가중되어 결국 무리한 경기를 하게 되므로 일반적으로 복식 경기의 승패는 네트 점령을 어느팀이 더 자주하는가에 달려 있다.

예외적으로 상대가 대단한 패싱SHOT을 가지고 있다해도 서브앤 발리를 잘 한다면 상대는 패싱샷을 노릴 기회를 갖기 쉽지 않을 것이다.

패싱샷

단지 좋은 SHOT을 치는 방법을 아는 것만으로는 훌륭한 패싱샷을 칠 수 있는 것은 아니다.패싱샷은 타이밍과 방향,각도,스핀,위장을 포함한다.그래서 그라운드 스트로크가 좋은 선수라도 패싱샷에 부담을 가지고 잦은 실수를 하게되는 것은 이러한 여러 가지 가변적인 요인들과 관련이 있다.

우선 여기에서 우리는 득점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하여 자기 스스로에게 코치하는 법을 다루려는 것은 아니다.대개 득점은 그것이 일어나리라고 정말 의식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우리는 패싱샷을 칠 준비가되었을 때 "이번엔 결정타가 될거야"라고자신에게 말하지 않는다.단지 결정타를 칠 가능성을 가질 뿐이다.왜냐하면 상대가 단순히 헛 짚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만약 완벽하게 다운더라인으로 쳐서 볼이 라인을 타고 날아간다 해도 상대가 거기에 서서 기다리고 있다면 기회를 놓치고만것이다.동호인들 중에는 패싱샷이라고 여기며 치고 나서는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게 된다.


그때 상대는 그 볼을 향해 그저 툭 대어 넘기고 있지만 이쪽은 여전히 자신의 "대단한"패싱샷-전혀 패싱샷이 아닌데도-을 쳐다보고 있을분이다.제자리로 돌아와 다음 SHOT을 재빨리 처리 했어야 하는데도 말이다.

패싱샷을 치는 순간 포인트를 따게 되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그샷이 상대옆으로 지나갔을때는 대단한 것이지만 그렇치 안다면 다음샷을 준비해야 한다.

[페더러 복식 경기 즐감요^^]



패싱샷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볼을 깊게 치려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그샷이 상대를 통과해 지나간 이상 패싱샷을 친것임에 틀림없다.


톱스핀이 패싱샷에 매우 쓸만한 이유는 설사 그 볼이 상대를 통과하지 못했다 할지라도 상대에게 부담을 안겨 줄 수 있기 때문이다.상대가 그 볼을 잡게 되더라도 발 밑에 떨어지므로 여전히 발리로 처리하기에 만만치않은 볼임에 분명하다.

네트 앞에서 낮은 볼을 쳐야 할 경우 가장 빈번하게 범하는 실수는 확실한 결정타를 치려고 무리하게 시도하는 것이다.

자신이 네트앞에 있으므로 공격적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네트밴드보다 낮은 위치에서 쳐야 할 볼이라면 중립위치이므로확실한 결정타가 아니라 다음 기회를 위한 SHOT으로 잘 쳐내야 할 필요가 있다.

출처=전현중 테니스 교실(최세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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