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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무 자스~ㄱ 잘 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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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와 !!!    저~~노~마 !!  죽이네


못 생긴기 백은 거의 예술이네 !? 맞제 ~~~. 그쟈~~?  말 좀 해봐라!!


행 님  ~~ ? 우리는 100년을 치도 저~노마 처럼은 못 칠기라 그지요!!
그래 니 말이 맞다?


와 우리 엄마는 내를 저 노마처럼 팔다리 길고 뜀박질 잘 하게 못 맨 들을스까?


봐~라!  봐~라!  서브도 예술인기라? 우리도 저맨코롬 되기는 되것나?  암만해도 어렵것제?


행님아 우리는 인제 다 커서 몸에 기름기도 빠지고 근육도 다 빠지고, 그라고 행님 니는 인자 머리까정 빠지는 상황인데, 인자는 죽었다 깨나도 저맨코롬은 안될끼다.

그래 니 말이 맞다 !!


내는 저정도는 꿈도 안 꾼다. 마 우리 남구만 평정해도 대만족인기라!  흐미 저 자슥은 다리도 기네 !!  우~~ 와 저 관중석에 앉아 있는기 점마 애인이가 !!  쯧 애인은 별로 좀 안 생깃네 돈도 많이 벌 낀데, 내 마누라 보다 좀 못허네(마누라가 옆에서 사과를 깍고 있었음.) ??

행님아~~! 그거는 아인거 같은~~데 ?

뭐라카노!!  임마 분위기 파악 좀 해라. 너거 형수 옆에 있다 아이가?

아!   그라고 보니 좀 못 헌 것도 같네~~!  


맞다. 그라고  보이 서양녀~~ㄴ  치고는 다리도 좀 짜르것 같기도 하네!

도련님예 !! 가는 지금 서가 있는기 아이고 앉아 있는데 다리 기장이 와 보이는교 !?


참말로 눈도 좋제!

~~~~~~~~!!!!!

우~~~와 !!  저거 봐라 저기 소위 말하는 킬러 포핸드라 카는거가 ! 참말도 빠르네~~


사정없이 같다 발랐삐네.

우리도 내일 테니스장 가가 저거 함 해보자 !

행님아 저기 되겠나 !  저거는 나도 어린기 선수 아이가? 그라고 자는 이름부터가 테니스 선수 아이가 이름이 벌써 마구 패드라아이가!?

문디 지슥아 지는 뭐 엄마 뱃속에서 배워가 나왔나. 그라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카는 테레비 선전도 안 봤나 !  임마 , 나는 함 한다모 하는 놈이다. 니는 내일 죽었다고 복창해~~라마

  ((경상도 분은 아무 생각 없이 읽어도 해석이 가능하리라 봄!?))

이상은 테니스 생 초짜 시절 페드로의  경기를 보면서 후배와 나누었던 대화입니다.


그 당시 병아리들인 우리의 눈에는 그들의 경기 속에 녹아있는  정교한 코스조절과 힘조절이 어울린 계산된 히네루(?스핀)의 완벽한 포백 스트록, 찍는 듯한 스매쉬의 정교한 타이밍,

 

어떠한 상황에서도 면을 살려 극한의 타이밍으로 뽈을 붙여 미는 정교한 발리, 힘을 잔득 실어 리턴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절묘한 풋워크, 그리고 2구, 3구를 계산한 치밀한 두뇌 플레이를 가능케한 코너웍,  그리고 불굴의 의지로 어려운 상황을 풀어가는 강인한 멘탈은  벼룩의 간만큼이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말했듯이 "사람은  세상을 자신의 나이만큼, 경험만큼, 아는것 만큼의 잣대로 평가하고 본다" 라는 구절이 지금 패드로의 경기(호주오픈 1R)를 보면서 새삼 느낍니다.

  비롯 지금의 테니스 구력(구력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은  많진 않지만, 이제는 조금씩 그러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내 자신의 오늘 플레이 내용을반추 해 봅니다. (마치 바둑의 복기와 같이)
생각 해 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나의 경기, 머리는 이해를 하는데 왜 공만 보면 몸이 따로  국밥처럼 내 의지와 상관없이 지 혼자 놀까?

참고로 내 생각입니다


  아~~! 월래 내 머리가 좋지 않았는데 이 자식이 근 40년 동안 나한테 사기를 쳐 왔나?


이노무 자슥이!!  아인데 머리는 노스우드 팬티엄인데 메모리 용량이 64메가로 순간 멀티태스킹이 안 되고 버퍼에 빠져 에라 멧시지를 근육에 날리나 !


아니 메모리도 512메가로 괜 찮은데 근육에서 메모리 스풀로  대기 상태에 빠져 손과 발이 지 멋대로 놀아 나나!  


아이모 이것들이 요새 개나 소나 지방 분권을 외치니 지들도  내 권위에 도전을 하나?      

나름대로 이 생각 저 생각을 해 보니 결론은 "버킹검"(향수 젖은 옛날 CF송!!) 아니지!  머리는 괜찮은데 근육의 순간 반응이 지 멋대로 인것 같은 쪽으로 결론을 내리니 문득 떠 오르는 명언 두 마디  "3만번~~~!?"-연습   뿌라스   "잘 키운 방우 하나 열 현역 안 부럽다" - 자세

그렇구나. 테니스는 자세에서 시작해 자세로 끝을 보는 운동인 만큼 (만구 내생각에~~!) 처음 배울때의 칼같은 자세를 머리속에 새기고

 

어떤 상황(상대의 흔듬에 이어진 멍박, 피박,광박, 쓰리~~고!를  지난 포~~고!! - 쩜 100 )에서도 올바른 자세로 공을 끝까지 보고 준비된 자세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침착히 어떠한 상황의 뽈도 리턴(자갈이 굴러가듯한 잔대가리로  쇼단을 치지 못하면 나가리판으로라도  만들기 위해  재빠르게 화투 1장을 숨기는 신의 손놀림?!)할 수 있게 하는 형상합금 근육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구나!.


-- 말은 이렇게 해도 지금까지 나도 잘 안됩니다.(화투가?  자세가?) --

생초짜 시절에는 그들의 화려한 플레이에 반해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인 줄 알고 철없이 그들의 경지를 넘 봤습니다.

그러나 내가 그들과 다르기에 "나는 와 안 되노!!"하는 절망에 빠지기도 하고 긴 장마 중 잠깐의 햇살과도 같이 잠깐 공이 잘 맞기 시작하모  "우~와!! 내는 천재다. 인자 감 잡았어,  너그는 다 죽었다 "라는 착각에 빠져 살기를 1년3개월.......!!

반복되는 슬럼프를 겪으며 나는 인자 알았습니다.


테니스의 길은 멀고도 험 하다는 것을..!!  


그러나 그것을 극복하게 해 주는 것은 끊임 없는 올바른 자세에 대한 도전과 연습...!!


그것이 언젠가 나를 하수,  중수, 고수의 길로 이끌어 줄 하나뿐인 친구라는 것을...!!


   (말은 이렇게 좋게 해도 지금도  시~ㄴ발!!,  시~ㄴ발!! 하민서 서브 넣고 있슴.)

생각해 보면 마이크님의 입문기에서 언급하신 "균타발"에 무릎을 치며 이기다 이거면 너그는 다 죽었어 하고 땡볕에 열심히 연습 하고, 

 

 어쩌다 한번 총알 같은 파열음을 날리며 쭉 뻗는 타구를  흉내 낸 것이 전부를 다 얻은 것인양 착각에  "그 자식(죄송!) 참 기특한 놈이네"하고 자만심에 한 껏 빠지기도 하고,  한 되면  "아 ~~!! 그 놈이(죄송!)

 

전국적으로 사기를 치고 다니네" 하고 " 잘 되면 제탓  못 되면 조상탓"이라는 토종 한국임인을 스스로 증명하기를 여러번 결국 이러한 모든 것이 자기의 노력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내 몸의 근육에 칠보단장 하듯 뿌리채 박힐때 비로소 테니스라는 놈이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 웹페이지를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컴퓨터가 사람을 폐인으로 만들 수 있는 물건이라는 것도 첨 알게 되었음.!?)  그들도 나와 비슷한 과정을 겪고 이겨 내신 분들이 테니스를 더 많이 사랑하고 즐기고 있다는 것을 또한 나도 언젠가는 비슷하게 나마 흉내라도 낼 수 있는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에궁 또 두서 없이 글이 길어 졌네 ~~~ ?


이글의 주제는 전국의 초짜 여러분 열쒸미 노력하자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이글을 쓰는 본인은 그리 수가 높지 않은 완전 쌩쌩초짜입니다.나름대로 내가 테니스를 치면서 느낀점이 남들도 나와 같을까 싶어서 적어 보았습니다.

추신 : 마이클님 이놈 저놈(?)해서 죄송합니다. 별다른 의도는 없었습니다..   한번만 봐 주세요~~~~??

글 쓰는데  잡음 ---  


   - 해주야(큰딸래미 7살)~~~!!!   아빠한테 물 한 잔만도~~!!


   - 아빠 ~~!!!  아빠가  가져다 먹어 ....  아빠는 맨날 내만 시키 묵나..... ?


   - .............!!!   내가 잘 못했다. 물 안 묵을란다.


   - 마누라야 !   커피나 한잔 타도


   - 니 간 크네 ......  니는 손이 없나 발이 없나  


   - .............!!!   내가 잘 못했다. 고마 잘 란다.


   - 이불이나 피도~~~!!


   - 아~즉  정신 못 차릿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