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언 웰스에서 열리고 있는 마스터즈 대회에서 노장 스탄 바브링카(3위.스위스)가 웃었다.
바브링카는 차세대 주역 도미니크 티엠(9위.오스트리아)의 대결에서 3세트까지 가는 혈투 끝에 값진 승리를 거머 쥐었다.
현지시간 16일 열린 8강 경기에서 바브링카는 2-1(6-4, 4-6, 7-6(2))로 승리, 인디언 웰스 4강에 올라 준결승에서 23위인 스페인의 파블로 부스타 선수와 대결을 갖는다. 바브링카는 두번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였다.
* 인디언 웰스 마스터즈 3.6~3.19
미국 캘리포니아, 우승포인트 1,000점
96드로우 하드코트, 총상금 $6,993,450
오스트리아 국적의 1993년생, 올 해 23살로 2011년 프로 전향. 테니스 코치인 부모의 영향으로 6살에 테니스를 시작했다.
이미 7개의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고 통산 109승 69패, 올 해 45승 11패를 기록중이다.
지난 해 까지는 50위권 선수 였지만 2016년에는 10위권에 안정적으로 머물며 7위에 올랐다.
티엠은 2016년 ATP TOUR 역사에도 기록을 남겼다.
한 해에 클레이 코트,잔디 코트 하드 코트에서 모두 우승한 9번째 선수가 된것. 페더러와 조코비치는 각각 2003년과 2011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16년에는 나달,페더러 등 10위권 선수들을 연파하며 강력한 차세대 주자임을 증명했다.
[동영상 바브링카 VS 티엠]
여자 단식 보즈니아키 VS 믈라데노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