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렸던  윔블던에서 기적같은 연승으로 준결승에 올랐던   34살 타티아나 마리아(80위.독일)가  서울 코리아오픈 250투어 1회전에서 캐나다의 유지니 브샤드를 혈투 끝에 이기고 2회전(16강)에 올랐다.

 

지난 해  4월 둘째 딸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로 테니스를 거의 포기할뻔했던  타티아나 마리아(80위.독일)는 슬라이스 스트록을  앞세워 윔블던 준결승에 올라 개성있는 테니스와 함께  큰 주목을 받았었다.

 

마리아는  9월 20일 열린 코리아오픈  250투어 1회전에서도 포핸드와 백핸드 슬라이스를 앞세워  브샤드에 1.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7-5,7-5로 승리했다.

 

19살인 한국의 정보영은 1번 시드 엘레나 오스타펜코(19위.라트비아)와의 대결에서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2-7로 아쉽게 패해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정보영은 투어 무대 데뷔전이었던 1회전에서 자신의 장기인 수비와 스트록을 앞세워 오스타 펜코를 압박했지만 3세트 스트록에서 밀리며 2회전 진출이 좌절 되었다.

 

9월 21일에는 한국선수로 유일하게 2회전에 오른 한나래가 센타코트 마지막 순서로 저녁 7시전후에 2번 시드, 24위인 27살  러시아의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와  8강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정보영 VS 오스타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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