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첫 투어 우승을 차지한 후 샌디에고 250투어애 참가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동한 권순우가 어깨 부상으로 1회전을 앞두고 출전을 철회했다.
권순우는 당초 한국시간 9월 30일 새벽 1시 전후에 8번 시드 23위인 영국의 다니엘 에반스와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철회하면서 69위인 남아공의 캐빈 앤더슨이 권순우의 자리에 럭키 루저로 본선에 합류했다.
권순우는 부상 회복과 체력충전을 마친 후 10월 7일부터 열리는 미국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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